강남에서는 아플 때 강남에 있는 병원 가는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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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4.♡.198.95
작성일 2024.08.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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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병원은 미용 or 성형 할 때만 가는 겁니다.

예약은 피부미용 하는 사람들만 가능하고, 일반 진료는 그냥 와서 기다리라고 한다더군요. 


추가 : 제가 글을 잘 못 쓰는건지 다들 예약우선만을 이야기하시네요.  일반 진료는 예약을 안 받아줘서 무조건 몇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겁니다.


댓글 17 / 1 페이지

하드리셋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드리셋 (223.♡.22.78)
작성일 08.06 18:10
말이 피부과지 실제론 미용과죠,.,.,,

강남 뿐만 아니라 동네에도 피부과라고 해놓고 가면 죄다 미용시술만 그득....쩝...

BeB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Be (175.♡.217.10)
작성일 08.06 18:13
엄청 잘되는 피부과인 것 같은데
그럴 경우 예약이 정말 빡빡하게 꽉 차 있을거에요.
그럼 예약 안하고 온 사람을 예약하고 온 사람보다 먼저 봐줄 수가 없죠.
예약하고 대기 중인 환자가
'저 사람은 몇 시 예약인데 저보다 먼저 봐주시나요?'
이래버리면 난리가 나거든요.

피부과에서 피부미용말고 일반진료 받기 어려운거 진짜 짜증나는데
'예약 안하고 방문해서 오래기달렸다'
이걸로 까는 거는 좀 아닌 것 같아요.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4.♡.198.95)
작성일 08.06 18:46
@BeBe님에게 답글 일반진료라고 하면 예약자체를 받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약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거죠.

네츄럴픽님의 댓글

작성자 네츄럴픽 (125.♡.2.166)
작성일 08.06 18:14
예약자 우선인 병원이면 예약자 빠질 때 까지 기다리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처음 온 환자면 상담도 해야하고 그래서 당연히 기다려야 할 건데... 뭐가 문제인지 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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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4.♡.198.95)
작성일 08.06 18:45
@네츄럴픽님에게 답글 일반 진료는 예약을 안 받는다는 것이 문제죠.

니파님의 댓글

작성자 니파 (39.♡.28.207)
작성일 08.06 18:32
보통은 예약 > 일반 환자 > 다시 예약 느낌으로 해주던거 같던데 말이죠. 뭐 저렇게 오래 기다리는곳은 아니였지만요.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08.06 18:44
요즘 피부과는 다 저렇지 않나요?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4.♡.198.95)
작성일 08.06 18:47
@박스엔님에게 답글 피부미용 하는 사람들만 예약 받는 것이 일반적이라고요?
동네 피부과는 안그렇습니다.
최소한 공평하게 예약을 받지요.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08.06 18:50
@당무님에게 답글 저희 동네는 피부과를 못 가고 있습니다 -_-
완전 뭐 다 피부관리실이 되어 버렸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소아과를 가고 있습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4.♡.198.95)
작성일 08.06 19:01
@박스엔님에게 답글 주택가 근처는 그래도 좀 상황이 낫죠.
비싼 동네는 주택가 근처에도 일반 진료 잘 안하기는 하더군요.

규링님의 댓글

작성자 규링 (170.♡.228.34)
작성일 08.06 18:53
강남에 피부과 중에 진짜 피부질환 볼 줄 아는 곳 얼마나 있을까도 궁금합니다 진짜...
죄다 미용 성형 전문 아닌가 싶은데요.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4.♡.198.95)
작성일 08.06 18:54
@규링님에게 답글 피부질환으로 갔다가 이상한 레이저 치료 받고 수십만원 나가는 수가 있습니다.
조심해야해요.

inde님의 댓글

작성자 inde (121.♡.252.80)
작성일 08.06 19:00
벌써 거의 7~8년 전에도, 마포 공덕동 부근에서, 발에 티눈 박힌 것 때문에 피부과 가려고 대략 4~5군데 돌아다닌 적 있습니다.
어디 아프거나 불편해서 온 환자(=건강보험 푼돈 환자)는 안받거나 찬밥이고, 큰 돈 되는 미용에만 미쳐있구나... 했더랬죠.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4.♡.198.95)
작성일 08.06 19:01
@inde님에게 답글 주택가 근처는 그래도 치료 위주의 병원들이 좀 있습니다. 잘 찾으면 말이죠.

잔망루피님의 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08.06 19:05
강남역에 있는 어느 피부과에 일반진료를 보러 간적이 있었어요. 어떻게 오셨냐길래 이런저런 질환때문에 왔다하니 예약이 꽉 차있어서 안된다네요. 그 시간에 대기실이 텅텅비어있고 진료중인 환자도 없었습니다. 그럼 예약하고 올게요 언제 가능한가요 하니깐 돌아오는 대답이 예약이 다 차있어요 예약불가합니다 이러더군요. 일반진료환자는 그냥 꺼지라는 뉘앙스였고 당일에 예약없이 다른데가서 치료받았습니다.

테리님의 댓글

작성자 테리 (117.♡.1.99)
작성일 08.06 19:13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서요, 피부미용의 경우는 값비싼 장비들여놓고 시술?하는게 돈이 많이 되어서 그러는거겠죠? 그렇다면 피부과의 주수익원인 피부미용수준의 수요를 분산시키면(피부과에서 할수 있는 미용서비스 자격 완화 등), 피부미용과로 몰리는 의사들의 수익이 줄어들테니 특정과로 몰리는 편중을 조금이나마 분산시키고 본연의 치료에 집중하게 될까요? 특정과로 몰리는건 투입대비 돈이 되서 그런것이니 당연한 선택이고, 소비자가 선택할수 있는 다른 대안을 좀더 허용해줘서 인센티브를 분산시켜야할것 같아요, 물론 기존 기득권의 반대가 심하겠지만 해결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큰 지금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86.109)
작성일 08.06 19:29
@테리님에게 답글 지금 의료사태 해결로도 바이탈 말고 미용과는 일반인에게 개방하는게 젤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아마 안하겠죠. 정부도 생각없고, 돈독오른 의배들도 죽어라 반대할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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