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전부인 세계] - 고탐탐 씨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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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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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집사와 가장 먼 곳에 있는 탐탐이지만, 뭔가 바라는 게 있을 때는 집사 주위에 머물러요. 황태 간식 시간이 되자 부엌 앞에 발랑 누워 시위 중인 고탐탐 씨입니다. 무장 해제된 집사는 순순히 황태를 바칩니다.
손은 닿지 않지만 시선은 닿는 거리에서 집사를 살펴보던 고탐탐 씨입니다. 묘기척을 느낀 집사는 탐탐이를 몰래 훔쳐보다가 사진을 한 장 남깁니다. 생각에 잠긴 얼굴이라 계속 눈이 가는 장면입니다.
저 위치에서 고탐탐 씨가 집사를 바라보고 있다는 건 십중팔구 창문을 열어달라는 뜻이에요.
침대에 누워 있는데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렸다가 고탐탐 씨와 눈이 마주쳐서 깜짝 놀랐어요. 창문 구경할 시간이 아니었거든요. 마치 자기가 뭘 원하는지 알아맞혀 보라는 표정이었어요. : )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전을 보고 있었어요.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이었죠. 어디선가 고탐탐 씨가 갑자기 책상 위로 올라와서 금메달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앙님들도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슬기로운 여름나기 하시길 바랄게요. :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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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인의병님의 댓글의 댓글
@나백님에게 답글
고탐탐 씨 덕분에 로그인까지 하셨다니 뭔가 뿌듯하네요. 고맙습니다. : )
키단님의 댓글
호시의 눈을 집중적으로 보니
양쪽의 균형이 묘하네요?
그래서인지 눈으로 말하는
호시의 마음을 읽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만
마음의 눈을 가진 집사님은
척척 알아 들으시네요.
탐탐이 사진이 없어 쪼메
허전합니다.
양쪽의 균형이 묘하네요?
그래서인지 눈으로 말하는
호시의 마음을 읽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만
마음의 눈을 가진 집사님은
척척 알아 들으시네요.
탐탐이 사진이 없어 쪼메
허전합니다.
클라인의병님의 댓글의 댓글
키단님의 댓글의 댓글
@클라인의병님에게 답글
앗... 그러게요~
제가 최근에 호시,탐탐이 팬이 되어서
아직 서투네요. 호시도 궁금하다면서
이름을 오기했네요.
호시,탐탐 미안~
제가 최근에 호시,탐탐이 팬이 되어서
아직 서투네요. 호시도 궁금하다면서
이름을 오기했네요.
호시,탐탐 미안~
나백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