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팡 세안타올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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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팡 세안타올 오늘 도착해서 시범 삼아 한 번 써봤습니다.
저는 턱수염이 나는 터라 화장을 하지 않습니다.
피부가 너무 거친가? 싶으면 사무실에 가져다놓은 존슨즈 베이비로션을 바릅니다.
건성 피부이다 보니, 얼굴보다는 손에 바르고, 손을 바른 김에 얼굴도 쓱쓱 바르는 스타일입니다.
가끔 선물로 받은 로션이나 무슨 상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거 막 써도 피부 트러블 같은 건 생기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뭐 객관적인 리뷰 같은 건 불가할 것 같고, 그냥 ‘개인적인 하루 사용기’입니다.
화장을 하지 않다 보니, 세안에 특별히 신경을 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뭔가 묻은 게 있지 않으면 비누 보다는 그냥 물로 씻는 경우가 많고,
머리부터 흘러내리는 샴푸로.. 뭐, 그렇습니다.
샴푸 겸 뭐 겸 뭐 겸.. 그런 제품이 역시 편하고 좋습니다. 일사천리잖아요.
상황이 이러 하다 보니, 크린징 폼 같은 건 써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여행을 갈 때 썬크림을 바르게 될테니, 미리 구매해놓자는 심정으로 몇 개 사 놨었는데,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서, 또 에어컨을 껐더니 열이 확 올라온 김에
하나 포장을 뜯고 씻으며 써봤습니다.
사용 방법에 따라 얼굴에 비누를 충분히 바르고, 세안 타올을 물로 적신 후에 쓱쓱 닦아냈습니다.
크린징 폼이 원래 이런 느낌인 것인지, 아니면 이 세안 타올만 이런 느낌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모두 씻어낸 후 얼굴을 손으로 만져보려 했는데.. 어, 이게 뭐죠?
부드럽게 만져지는 게 아니라 뜨드득 하며 손이 나가지 않네요.
그릇을 씻고 난 후 뽀드득 하는 그 느낌이 얼굴에서 전해집니다.
아, 제대로 닦아낸다는 게 이런 느낌인가 보군요.
거울을 들여다 보니, 뭔가 얼굴이 0.2% 정도 밝아진 것 같은 느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제품 사용이 전무하다 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한 가지는 알겠더군요.
‘뭔가 제대로 닦아내고 있다.‘
앞으로 아침 마다 한 번씩 꾸준하게 사용해보겠습니다.
// 오일팡 세안타올 소형
https://smartstore.naver.com/oilpangone/products/10370621079
// 오일팡행주 님이 몰래 숨겨 놓고 판매하는 상품..
https://damoang.net/free/1437108
* 가능하면 조금 큰 제품을 만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네 손가락을 다 집어 넣고 쓱쓱 닦아내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너무 작아요.
끝.
CINEMANG님의 댓글의 댓글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의 댓글
저는 뽀드득 하게 닦아내어도 5분만 지나면 얼굴에 개기름 쫙 코팅되는 피부라.. 별 신경 안쓰긴 합니다만 ㅠㅠ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전 얼굴에 유전이 터졌는지.. (돈은 안되던데 ㅠㅠ)
아침에 세안하고 나와도 점심때 즈음 키친타올로 얼굴 기름기를 한번 닦아줘야 하고..
저녁에 퇴근하기 전에도 또 한번 키친타올로 기름기를 닦아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얼굴 기름기가 눈에 들어가서 운전하다 눈을 못 뜨는 사태가 생기기도 합니다 ㅠㅠ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가볍게 사용하시고 한달정도 꾸준히 사용하시면 건성피부가 개선될겁니다.
여성분들이 세안하고 바로 뭘 바르는게 세안후 건조해지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것들이 개선이 됩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뭔가 바뀐게 있으면 알려주시고..
데굴대굴님의 댓글
그래서 제가 끝까지 질문한게 조금 더 큰 사이즈면서 때타올 같은 모델을 찾았던 겁니다.
그랬더니 https://damoang.net/qa/41107 를 보시면... 흐음.. 흐음..... 자... 또 지르셔야 합니다.
PWL⠀님의 댓글의 댓글
ㅅㅇㅁ님의 댓글
안냥요님의 댓글
제가 피부가 상위 1프로인데(^^;)
예전에 몸에 쓰는 아크릴 장갑으로 시원하게 얼굴밀었다가 빨갛게 아팠던적 있습니다
이틀만에 바로 괜찮아지긴 했지만요ㅎ
그때 그 경험으로 재질이 같으면서 사이즈를 다르게 하는 이유를 터득했지요
그냥 작은걸로 살살 문지르세요ㅎ 그 정도로 충분해요ㅎ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안냥요님의 댓글의 댓글
보통 세안용은 손가락 2개정도 들어가요
그럼 세게 문지르기가 어려워요
자연스레 부드러운 맛사지가 되져
단면적이 문제가 아니라 거기에 들어가는 손가락의 수에 따른 힘의 부가입니다
팟타이님의 댓글
오 sdk님 댓글 이태리 타올 보고 생각난건데요
지금 테스트중이시라는 큰사이즈 세안타올
전국 세신사분들에게 마켓팅해도 괜찮을거같아요
(요즘 목욕탕은 사라지지만 고급 세신쪽은
살아남았다는 소문을 들은거같습니다)
초코맛초코님의 댓글
미피키티님의 댓글
미피키티님의 댓글의 댓글
효과 좋으면 추가 구매해서 본집/처가집도 선물해 볼 생각입니다. ㅋㅋㅋ.
번창하세요~.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이 정도의 정성후기면, 오일팡행주님이 체험단으로 선정해서 제품 나올때마다 드려서 후기 작성하게 해야 할 것 같은데요?
글 보고 저도 손이 결제로 근질근질 하네요.
푸르른날엔님의 댓글의 댓글
전 그냥 벗님이 글을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잘 쓰신단 의미였는데 바로 본인등판하시니 민망합니다.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 얼굴 행주(?) 좋네요! + 클렌징 폼 글 썼다가 지워버렸습니다
https://damoang.net/free/1490283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뽀드득 소리날때 화장품들을 바르면 흡수가 잘됩니다.
중간 사이즈는 재고 찾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