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대통령실 "영수회담 하자며 또 특검?…선전포고하며 대화하잔 것"
페이지 정보
본문
4개월 만에 재개 조짐을 보였던 영수회담이 더불어민주당의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로 기약 없이 미뤄지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통화에서 민주당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선전포고를 하면서 대화하자는 것 아니겠냐"며 "여야가 정상화가 된 다음에 얘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꽉 막힌 정국을 풀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고 싶다고 밝히면서 부상한 영수회담은 전날 박찬대 민주당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영수회담 공식 제안으로 이어졌다.
이런 분위기 속 여야가 민생법안 처리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영수회담에 대한 기대감은 고조됐다.
이에 대통령실도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나면 검토해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로 두 차례나 폐기된 해병대원 특검법을 재발의하기로 하면서 다시 난관에 부딪히는 모습이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도 "영수회담을 통해 대통령이 당면한 국가적 현안과 과제를 진단하며, 야당과 힘을 합쳐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는 것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면서도 "대통령의 묻지마 거부권 행사는 국민의 뜻에 따르지 않겠다는 민주주의 거부이자 독재선언"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로서는 대화 제안을 하는 한편,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다시 압박하는 모습에서 진실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
진실성은 ㅋㅋ
저번에 털려서 쫄았다는게 맞겠죠 "님쫄?"
Drum님의 댓글
청와대가 해당 사건에 연류된 공범 혹은 임성근 봐주기를 위한 부당 알력 행사를 실제 했다는 자백이나 다름 없는거죠?
보따람님의 댓글
그것도 필리핀에 입국도 하지 않은 리호남에게 김성태가 돈을 주었다는 증언을 사용하는 검찰이 말이죠.
그런데 이런 것은 기사로 같이 언급하지 않아요. 그러니 x레기라고 불리지요.
라이투미님의 댓글
sinoon님의 댓글
정당하게 특검하자고 국회에서 의결한걸 가지고 선전포고라니 ㅋㅋㅋ
내수동욤님의 댓글
어째서 그들에게는 선전포고가 되는지...
그러니 특검을 포기하지 못하는 겁니다.
용와대는 더 이상 숨지도, 숨기지도 말라!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그럼 하지마 이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