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 목부터 머리가 너무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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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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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밤…
30년 넘은 에어컨은 밤새 키는게 두려워서
방을 시원하게 해놓고 그냥 끄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찡 하고 아픕니다…
어깨가 욱씬 거립니다.
와이프에게 어깨 좀 주물러 달라고 하니 조금 나아집니다…
요즘 더워서 등에 땀이 많이 나다보니 옆으로 누워서 잤나 싶어서
베개 하나 더 찾아서 2개 겹쳐 놓고 잤습니다…
그런데…
밤중에 깨서 확인해보니…
천장에 걸어둔 선풍기가 아내와 저의 딱 중간입니다…
그 선풍기 쐐겠다고…
머리에 베개는 직각으로 유지한채로
목 아래는 꺽어서 선풍기 쐘 수 있게 꺽어서 자고 있더군요…
대충 그린 자는 모습...아내는 저를 피해 한쪽 구석으로 쪼그려 자고 있습니다 ㅠㅠ
아내가 대각선 인간이라고 하네요;;;
잠결에 다시 똑바로 누웠지만 아침에 일어나보니 역시나 꺽여있습니다…;;
출근해서 지금까지 목과 어깨가 안좋네요…
와이프에게 겨울에 꼭 에어콘 바꾸자고 했습니다 ㅠㅠ
댓글 16
/ 1 페이지
하라미님의 댓글의 댓글
@DUNHILL님에게 답글
대충 24도 정도에 맞추고 제습 왕창 돌리고 자고 있습니다 ㅠㅠ
하라미님의 댓글의 댓글
@박스엔님에게 답글
아 스탠드형 선풍기는 틀고 있는데
자다보면 열풍기화되어 있네요 ㅠㅠ
자다보면 열풍기화되어 있네요 ㅠㅠ
하라미님의 댓글의 댓글
@삼진에바님에게 답글
아내용 선풍기, 제 선풍기, 천장형 1개
총 3대 돌립니다...
천장에서 돌아가는 선풍기가 그나마 온몸에 난 땀 식혀주는 용도였나보더라구요
총 3대 돌립니다...
천장에서 돌아가는 선풍기가 그나마 온몸에 난 땀 식혀주는 용도였나보더라구요
하라미님의 댓글의 댓글
@녹차구름님에게 답글
그냥 10만원 병원비 미리 썼다 생각하고 틀까 생각중입니다...
녹차구름님의 댓글의 댓글
@하라미님에게 답글
저도 오래된 에어컨이라서 작년에는 켜면 꺼지고 켜면 꺼졌었는데 올해는 문제없이 작동돼서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ㅠㅠ
하라미님의 댓글의 댓글
@녹차구름님에게 답글
아...글에는 안적었는데 오래틀면 실외기에서 칼치는 소리가 나서 그것 때문에 오래 못트는 것도 있네요...
진짜 갈아야겠습니다 ㅠㅠ
진짜 갈아야겠습니다 ㅠㅠ
Lionelmessi님의 댓글
저랑 비슷한 증상이시네요... 이때까지 괜찮다가.. 어후.. 어깨 아프고,, 에공.
nanadal님의 댓글
24년 된 휘센 에어컨 넘 멀쩡했지만 더위 많이타는 저와 가족을 위해서, 효율적이라 생각되는 인버터로 갈아탔습니다. 공홈에서 구매하세요.(신뢰와 많은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에어컨은 5월이 가장 저렴하고 설치도 빠르다는 믿거나말거나 한 이야기가 있어요^^
선플라우어2님의 댓글의 댓글
@nanadal님에게 답글
저도 신형 에어컨 구매 추천이요. 1등급 효율이면 생각보다 전기료 많지 않아요. 괜시리 여름 감기나 냉방병 걸려 고생하느니 돈 더 열심히 벌어 가족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이제 여름이 예전 우리나라 기온이 아니라 너무 습해 힘들어요~~~
DUNHIL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