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와 불교 수련 분위기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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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66.54
작성일 2024.08.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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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는 신선, 불교는 부처가 되기 위해 수련을 합니다.

그런데 이 두 수련을 다 경험해 본 분에 따르면 수련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고 합니다. 

도쿄는 마치 치열한 자사고를 떠올리게 하는데, 스스로 꾸준히 든련하고 일정 등급이 되면 시험을 칩니다. 그런데 거기서 떨어자면 그걸로 끝이에요. 그래서 능력과 적성이 되면 계속 경지가 올라가고 그게 아니면 다음 생에 채질이 잘 맞게 태어나길 빌어야 하죠.

반대로 불교는 일반계고인데 선생들이 명문대 입시 노하우가 가득 쌓여있어서 비교적 덜 치열하고 자습이 많지만 그 커리큘럼이 매우 합리적인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교적 재능이 없어도 일정 수준의 성취가 된다고 합니다. 괜히 불교가 널리 퍼진 게 아니라나…

그러며 염불을 외고 경전을 읽고 명상하는 게 쉽지만 효과가 좋은 스행이라고 합니다.

댓글 7 / 1 페이지

아달린님의 댓글

작성자 아달린 (211.♡.3.238)
작성일 08.12 21:01
도교는 유유자적 신선놀음하다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는 이미지인데 의외네요

라임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라임다 (119.♡.77.159)
작성일 08.12 21:04
@아달린님에게 답글 무협지에서 도사를 생각해보시란...무당파...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66.54)
작성일 08.12 21:05
@아달린님에게 답글 시험이라고 하는게 무슨 학교 시험 깉은 게 아닌 무협지에서 볼 법한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환상이 나타나거나 신장 등이 나타나 몰아세운다고 하는군요..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125.♡.92.52)
작성일 08.12 21:27
몰랐고, 또 흥미가 가는 얘기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65.233)
작성일 08.12 22:08
@RanomA님에게 답글 그러니 그 분은 도교는 그냥 채조나 호흡 등 입문만 하랍니다.

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4.♡.186.98)
작성일 08.13 01:51
도교에서 우화등선의 경지에 올라 신선이 되려면 타고난 선재가 있어야 한다고 하죠
반면 불교는 딱히 그런거 없는 편이구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8.13 12:39
@푸른미르님에게 답글 그 점이 불교가 시종일관 도교를 압도한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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