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애들이 남산에 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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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4030 210.♡.27.130

2024.08.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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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나무위키에서 가져왔음다

1920년대에 남산에 아마테라스를 섬기는 신사를 만들고, 조선신궁이라는 명명하고는,

1930년대부터 신사참배를 강요했습니다.

덤으로 창씨개명에.. 천황이 있는 동쪽을 향해 절까지 해야 했지요(동방요배)

당시 신토는 일본제국주의 이념 중 하나였기에, 이런 짓을 벌인 거죠.

결국, 광복 이후에 싹 부숴버리긴 했는데, 요새 하는 꼴을 보면 다시 남산에 건립하려고 들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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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1 페이지

마이너스아이 (106.♡.236.154)

08.13 16:44

저자들 저자들 후손들 집구석에서 동쪽을 보고 외치고 있을 것 같습니다.

FV4030 (210.♡.27.130)

08.13 16:46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진짜 있을지도요. 허..

Gesserit (125.♡.123.52)

08.13 16:44

요즘 행정구역으로 시, 군마다 일본 신사를 만들었었죠.

FV4030 (210.♡.27.130)

08.13 16:45

@Gesserit님에게 답글 거의 교구급으로 만들었군요. 하...

heltant79 (61.♡.152.147)

08.13 16:48

저기 참배하라니까 굴복한 게 조선예수장로회였죠.
반면 같은 기독교 재단 대학이었던 숭실대학교는 참배에 저항하다가 전문대로 떨어지고, 심지어 자진 폐교합니다.

FV4030 (210.♡.27.130)

08.13 16:52

@heltant79님에게 답글 그 당시 유일하게 신사참배를 반대한 노회가 경남노회였고, 그 후예들이 영도에 있는 고신대를 이루었죠.

주기철 목사는 신사참배 반대하다 순교한 걸로 유명하고.... 출신이 경남 진해 사람입니다.
진해 웅천에 가시면 주기철 목사 기념관이 있습니다.

heltant79 (61.♡.152.147)

08.13 16:57

@FV4030님에게 답글 네, 이때 순교한 분만 50명이 넘죠.
말씀하신 주기철 목사는 평안남도 대표였고, 경남노회뿐 아니라 조선 8도는 말할 것도 없고 만주에서까지 거부운동이 벌어졌습니다.

정작 대부분 크리스찬들은 일제강점기 최후의 국내 저항운동이라 할 정도로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고 저항했는데,
저때 변절한 인간들이 해방 후 개신교계를 장악한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