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atriot” 미국이 조선의 독립운동가 윤봉길을 칭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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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QUssM7Cx1M?si=-FfLIcW2ulbJRf-p
예전에 제가 ‘미국 덕에 대한민국이 공짜로 독립 얻어먹은줄 아는 BS들을 패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https://damoang.net/free/449902
대한독립의 열망이 섭씨 6,000도로 타오르지 않았다면 미국이 뭐 자비심이 넘쳐흘러서 현재가치로 40조원 들여 공짜로 독립시켜줬을거라 생각하는걸까요? 핵 맞은건 미국이 아니었는데, 왜 미국이 핵맞은 소리를 하는걸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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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장제스를 만난 김구는 “영국과 미국이 조선의 장래 지위(국제적 지위)에 대해 제멋대로 주장한다. (그들은 한국 문제에 대해 )국제 공동관리 방식을 채용하려 하고 있으니 중국은 그 주장에 현혹되는 일이 없이, 한국의 독립 주장을 관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탁을 들은 장제스는 “미국과 영국은 그런 생각(공동관리 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 문제를 확실히 하지 않으면 장래에 쟁의가 일어날 것이다. 그러니 한국 (독립운동 세력) 내부에서부터 성심성의로 단결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해주면 좋겠다. 그래야 중국도 이 문제(한국의 완전 독립)를 쟁취할 수 있고, 이 일에착수하기도 쉬울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김구 “조선 독립 주장해달라”
이 만남이 있은 뒤 장제스는 카이로 회담 의제를 고민하며 루스벨트와 처칠을 만나 나눌 이야기를 일기에 꼼꼼히 적는데, 그때마다 ‘조선의 완전 독립’이라는 조목을 빼놓지 않았다.
카이로 선언은 그 후 국제공약으로 이행됐다. 1945년 7월 26일자로 발표한 ‘포츠담 선언’ 제8항에서 ‘카이로 선언의 조항은 그대로 이행된다’고 명기한 것이다. 덕분에 한국은 독립할 수 있었다.
카이로 회담이 있기 전까지 미국과 영국은 조선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진 흔적이 없다. 그러한 미국과 영국이 동양의 문제에 관해서는 장제스의 의견을 듣고, 장제스의 주장을 수용하게 한 것은 장제스의 공(功)이다. 이 회의에서 조선 독립을 의제로 집어넣어 조선의 완전 독립을 주장해 그 틀을 마련한 이는 장제스였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https://shindonga.donga.com/society/article/all/13/11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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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일제의 점령 하에 임시정부가 중국 여기저기 떠돌던 시절이었음에도 조선 독립의 열망과 사명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은 장제스를 설득하고 전후 세계질서를 정하는 카이로 회담의 의제로 조선의 완전 독립을 올리도록 하는, 어마어마한 외교 능력을 발휘해 독립을 얻어내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 영국 처칠 수상은 조선 독립을 반대했다, 그것마저 극복한 것이다 라고 썼는데, 사실이 아니라는 반박을 찾아서 일단 삭제했습니다. 링크와 기타 자료를 참조해주세요. //
이렇게 어렵게 독립한 나라에서 정신 못 차리고 2찍들이 준동하더니 2024년, 어떤 세작/밀정들이 일본의 뜻에 따라야죠 뉘에뉘에 하고 있고, 우린 이들에게 지배당하고 있으니, 세상에 이렇게 못난 후손들이 어딨습니까?
윤봉길 의사를 일본 내부의 조선족 분리주의 테러리스트로 만들려는 놈들이 조선이 공짜로 독립 얻어먹었다고 주장하는 것인데, 그들 말대로 되도록 내버려 두어야겠습니까?
그런 놈들의 뚝배기를 박살내는 것 또한 독립운동입니다.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목숨바쳐 이뤄낸 독립을 폄훼하고 한반도를 일개 식민지로 되돌리고 거기서 윤덕영과 이완용이 되려는 놈들, 그들의 모든 것을 빼앗고 다시는 그딴짓을 시도도 못하도록 가루로 만들어줍시다.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본보기를 보여야 합니다.
ARobin님의 댓글의 댓글
하산금지님의 댓글
"제 시계는 어제 선서식 후에 선생님 말씀을 따라 6원 주고 산 것인데, 선생님의 시계는 2원짜리지 않습니까? 제게는 이제 한 시간 밖에 소용없는 물건입니다. - 윤봉길 -
YongClie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