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목표가 없는 이유를 알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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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laintext 112.♡.131.209
작성일 2024.08.20 00:35
784 조회
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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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할수 있는 수준의 이하는 당연히 재미가 없고

수준 이상을 도전하기엔 마음이 내키지 않으니

제 수준에서 그러니까 하던 것만 한다는게 당연함에도

뭔가 안하던 걸, 새로운 걸 하고 싶다는 욕망이 꿈틀거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렇게 적어두고 보면 참 제 글을 제가 봐도

이해가 안되지 싶습니다


삶이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구나 생각하면서

계속 답을 찾을 수 밖에 없겠네요


불현듯 생각이나서 글을 남겨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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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cookie11님의 댓글

작성자 cookie11 (121.♡.241.229)
작성일 08.20 00:44
어떤 유투브가 그러더라구요
사람은 원하는 목표가 있다고하면서 이제까지 목표에 달성하지못했던 행동을 그대로 매일매일 죽어라 하고있다고ㅋㅋ

plaintex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laintext (112.♡.131.209)
작성일 08.20 01:15
@cookie11님에게 답글 생각해볼 좋은 이야기 같습니다 ㅎㅎ
왜 정체기인가하면 그런 이유를 벗어나지 못해서 같기도 하네요

QLOR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QLORD (222.♡.129.116)
작성일 08.20 00:59
작은목표는 삶을 바꿔 줄 수 있습니다.
더 잘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작은...아주 작은 목표를 하나씩 만들어보시길

plaintex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laintext (112.♡.131.209)
작성일 08.20 01:16
@QLORD님에게 답글 어느새 그 작은 목표와 즐거움을
홀대하고 있어보입니다
그렇다고 큰 목표를 위해
지금 가진 무언가들을 포기할 생각도 없으면서 말이죠 ㅎㅎ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36)
작성일 08.20 02:26
저는 33살에 아내랑 둘이 이민가방 3개 들고 유학을 떠났습니다. 도저히 못하겠으면 중간에 돌아오자는 생각으로 떠났는데, 그게 20년이 넘어버렸네요. 조금 더 있으면 한국에서 산 날보다 외국에서 산 날이 더 길어질 것 같습니다.

plaintex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laintext (112.♡.131.209)
작성일 08.20 08:20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30대는 좀 더 도전정신이 살아 있었는데
40대는 좀 다르더라고요
이걸 뭐라고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어렵긴하네요

고약상자님 말씀처럼
하고 싶다면 일단 해보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근데 이젠 그 하고 싶은걸 새로 찾고싶은데
마땅한게 없는 그런 느낌이랄까요?ㅎㅎ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36)
작성일 08.20 08:30
@plaintext님에게 답글 미쳐 말씀드리지 않은 것이 하나 있는데요,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되어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지만, 그대신 반대급부로 포기해야 하는 것도 많았습니다. 어느 것이 더 좋은 삶이었을까? 솔직히 자신은 없지만, 지금의 삶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괜찮은 선택이었지 않았나 추측만 합니다. 어떤 목표를 이뤘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목표 없이 평온한 삶도 결코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냥 선택의 문제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plaintex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laintext (112.♡.131.209)
작성일 08.20 08:58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말씀에 공감합니다 ^^
저도 그래서 선택이 만든 지금의
제 삶을 더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살고있습니다
모로가든 선택은 포기도 동반하기 때문에
미련은 최대한 줄이자는 생각 말이죠

목표없는 평온한 삶도
좋다는 말씀을 이해는 하면서도
아주 조금씩 마음 어딘가에서는
자꾸 예전의 쉴새없는 도전정신의
불씨가 남아있어 그런가 싶긴 합니다

넋두리에 좋은 말씀 나눠주셔서
고맙고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

xman님의 댓글

작성자 xman (210.♡.41.89)
작성일 08.20 08:20
제마음인줄 알았어요

plaintex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laintext (112.♡.131.209)
작성일 08.20 08:22
@xman님에게 답글 즐겁고 신나는 마음이 두근두근해지는
그런 목표를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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