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리버버스라고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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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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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오세훈은 '한강 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수상택시를 도입했습니다.
2024년 오세훈은 자신이 시작한 수상택시를 폐지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동네에 이상한 현수막이 보입니다.
지역주민은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을 신설을 원한다는 내용입니다.
(※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은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7곳에 조성 예정)
찾아봤더니 오세훈이는 한강에 리버버스를 만들기 위해 기존 수상택시 사업을 폐지한 것이었습니다.
네.. 순간 운하를 만들자고 했던 누군가가 떠올랐습니다.
선박 금액이 처음에는 20억이었다가, 50억이라고 하더니 24년 2월에는 43억..3월에는 36억이랍니다.
결국 4월 선박 착공식에서 44억 1백만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총 10척 도입 예정 = 440억)
거기에 선착장 조성예산이 208억이라니 기본적인 선착장+선박 비용만 648억정도 들어간답니다.
이 금액이라면 시내버스 / 마을버스 증차로 배차간격 축소하고, 노후버스까지 교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또 강바닥에 세금을 쏟아부으려고 하네요. (더 많은 문제점도 확인되는데 답답합니다)
저는 이 사업이 정말 시민을 위한 것일까 하는 생각부터 듭니다. 계속 지켜봐야겠어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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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iStpik님에게 답글
강따라 서해로 나갔다 들어오는 것까지 리버버스 계획이랍니다. ㄷㄷㄷㄷ
BARCAS님의 댓글
문제는 이용하려 했더니 미리 예약해야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던..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BARCAS님에게 답글
아.. 아직 운행 전인 줄 알았더니 예약을 하면 탈 수 있다는 얘기네요.
BARCAS님의 댓글의 댓글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아.. 이건 십여년전 한강택시 얘기였습니다. 제가 버스라고 잘못말했습니다.
iStpik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