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생존 여대생의 생존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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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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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747154?sid=102
대피할 수 있으면 그것이 최선이겠지만, 일산화탄소가 심해서 대피가 어려울 경우엔 써볼만한 생존 기법이네요.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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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남극백곰님에게 답글
일산화탄소 관련은 잘못된 뉴스라고 합니다.
https://www.google.com/amp/s/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CNTN_CD=A0003057049
이 매체에 따르면 역시 간호학과에 다닌다는 20대 여성 투숙객은 119로 전화를 걸어 소방대원 안내에 따라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화장실 문을 수건으로 막고 샤워기를 틀었다. 이 여성은 "샤워기에서 뿜어나온 물이 수막을 형성해 일시적으로 유독가스 차단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정보가 떠올랐다고 말했다.(관련 기사: [현장] 806호와 807호 엇갈린 생사…"문 닫고 버텨" 기적생존 )
실제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일산화탄소는 물에 잘 녹지 않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https://www.google.com/amp/s/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CNTN_CD=A0003057049
이 매체에 따르면 역시 간호학과에 다닌다는 20대 여성 투숙객은 119로 전화를 걸어 소방대원 안내에 따라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화장실 문을 수건으로 막고 샤워기를 틀었다. 이 여성은 "샤워기에서 뿜어나온 물이 수막을 형성해 일시적으로 유독가스 차단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정보가 떠올랐다고 말했다.(관련 기사: [현장] 806호와 807호 엇갈린 생사…"문 닫고 버텨" 기적생존 )
실제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일산화탄소는 물에 잘 녹지 않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니파님의 댓글의 댓글
@떼레레님에게 답글
그건 저렇게 하지 않았다면 살 수 없었다라는 것이 전제 되어야 되니까요. 물이 열기를 막거나 이런 측면은 당연한데, 일산화탄소를 저렇게 효과적으로 차단하는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공기 정화 식물로 예를 들자면, 공기 정화 능력 자체는 있지만 실제로 의미있는 효과를 볼려면 화분 한 두개가 아닌 방 전체를 공기 정화 식물로 채워야 의미가 있다고 하니까요.
샤워기 물로 의미있는가... 그게 궁금할 뿐 입니다.
샤워기 물로 의미있는가... 그게 궁금할 뿐 입니다.
희대의ㅅㄱ꾼님의 댓글의 댓글
@니파님에게 답글
물수건이 연기가 입속으로 들어가는 걸 차단한다고 들은거같습니다 걸러진달까 연기를 막는데 효과적이라고 알고 있어요 저도 주변사람들한테 같은 상황에 써먹으라고 종종 말합니다 수건이 많다면 하나는 뒤집어 쓰고 또하나는 입을 막으면서 물줄기를 맞고 있으면 더 좋지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BeBe님의 댓글의 댓글
@니파님에게 답글
샤워기로 물을 튼 것은 딱히 의미가 없을 것 같고,
수건으로 입을 막았다고 하는게 포인트죠.
수건으로 입을 막았다고 하는게 포인트죠.
나르는곰돌이2님의 댓글
병원 화재 대책에 나오는 내용이고요.
거동이 불편한 구성원이 있는 시설에선 필요하죠,
글을 보다 보니.... 다른 상상을 할 사람들도 예상되네요.
어떻든 다행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구성원이 있는 시설에선 필요하죠,
글을 보다 보니.... 다른 상상을 할 사람들도 예상되네요.
어떻든 다행입니다.
세상여행님의 댓글
수건 물에 적셔서 최대한 화장실 문틈 막고 샤워기를 틀던 욕조에 물을 받아서 버티는 방법을 생각했었죠.
그래도 막상 닥치면 머리가 하얗게 되겠죠.
그래도 막상 닥치면 머리가 하얗게 되겠죠.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아.. 그럼 스프링클러가 일산화탄소 확산 방지에도 효과가 있겠네요. 근데 그게 없었으니..
겨울밤하늘님의 댓글
근데 화장실은 환기구로 아래층 연기가 올라와서 적절한 장소는 아니라고 하던데 참 어렵네요
아 그리고 물에 적신 수건은 그대로 입에 갖다대는게 아니라 꼭 짜라고 합니다
너무 젖은 상태면 호흡도 힘들다고요
아 그리고 물에 적신 수건은 그대로 입에 갖다대는게 아니라 꼭 짜라고 합니다
너무 젖은 상태면 호흡도 힘들다고요
스탠스미스님의 댓글의 댓글
@겨울밤하늘님에게 답글
아닙니다 못 나가면 화장실 들어가서 휴지나 수건 등 적셔서 문 틀어막고 물 틀고 기다리는 게 생존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노래쟁이냥님의 댓글
요양보호사 공부할때 들었던 내용이 어르신들과 같이 응급상황에 대피할땐 (불이 난 상황에서는) 물을 적신 수건을 입과 코에 대고 벽을 잡고 자세를 낮춘 상태로 대피해야 한다는 수업내용이 생각 나내요.
뉴턴님의 댓글
한참 모텔 출장 다닐 때,
가장 먼저 봤던게 깨끗한가, 에어콘 잘되나, 완강기 있나 였었는데,
완강기 없는 모텔이 허가가 안날텐데 참말 희한하네요.
아무리 후진 모텔도 완강기는 있었는데 말이죠.
가장 먼저 봤던게 깨끗한가, 에어콘 잘되나, 완강기 있나 였었는데,
완강기 없는 모텔이 허가가 안날텐데 참말 희한하네요.
아무리 후진 모텔도 완강기는 있었는데 말이죠.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뉴턴님에게 답글
스프링클러는 그렇다쳐도 완강기 없는건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평범한 모텔만 가도 복도나 창가에 완강기 다 있었는데요.
평범한 모텔만 가도 복도나 창가에 완강기 다 있었는데요.
세온님의 댓글
물에 적신 수건으로 가리라는 것이 수건 섬유의 필터 역할, 물에 잘 녹는 위험물질을 걸러주는 역할,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 등이지 일산화탄소를 막는다는 것은 처음 보는 이야기네요
일산화탄소는 물에는 잘 녹지 않습니다. 27.6 mg/L (25 °C) 참고로 이산화탄소가 1.45 g/L at 25 °C 입니다.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Article.do?cn=JAKO201835372169435
이 논문에서 "물에 잘 녹지 않는 CO2에 비해" 라고 할 정도로 물에 젖은 수건은 CO2차단에도 효과가 없는데, 그보다 더 안 녹는 일산화탄소를 막는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일산화탄소는 물에는 잘 녹지 않습니다. 27.6 mg/L (25 °C) 참고로 이산화탄소가 1.45 g/L at 25 °C 입니다.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Article.do?cn=JAKO201835372169435
이 논문에서 "물에 잘 녹지 않는 CO2에 비해" 라고 할 정도로 물에 젖은 수건은 CO2차단에도 효과가 없는데, 그보다 더 안 녹는 일산화탄소를 막는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ironforest님의 댓글의 댓글
@세온님에게 답글
저도.. 일산화탄소를 녹일 정도는... 조건 실험 아니었을까요...
Esplor님의 댓글
경험해본 바로는 수건을 물에 묻혀 문틈 막는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무게 때문에 떨어지기도 하고 두께가 있다보니 틈도 생겨요.
그것보다 키친타올을 돌돌 말아서 물 묻히고 문틈을 막는게 더 나았습니다. 호텔은 없을테니 휴지를 써야겠네요
그것보다 키친타올을 돌돌 말아서 물 묻히고 문틈을 막는게 더 나았습니다. 호텔은 없을테니 휴지를 써야겠네요
네오프론님의 댓글
그냥 운이 좋아서 생존한게 아닌가 합니다. 화재 요인으로 단수라도 됐다면, 부모님이 신고를 안해서 소방관이 다시 오지 못했다면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푸하하님의 댓글
물을 틀면 샤워기 꼬지에서 물도 나오지만 공기도 같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신선한 공기도 공급 받는거라 화재시 물을 틀라고 알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신선한 공기도 공급 받는거라 화재시 물을 틀라고 알고 있습니다.
맥스파더님의 댓글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서 기사가 쓰여졌으면 좋겠어요.
반면에 화장실에 숨었다가 사망한 분도 있다더군요.
반면에 화장실에 숨었다가 사망한 분도 있다더군요.
MERCEDE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