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무더위가 조금은 지나간 듯한 날의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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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녁을 먹고 밖을 조금 걸었습니다.
아직 습한 기운도 남았고, 시원하진 않았지만,
무더위가 조금은 물러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주일 뒤엔, 이주 뒤엔,
한달 뒤엔
계속 더 시원해지기를 바라봅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어제에 이어 고양이 인형을 사냥 중인 대봉이
캣타워 쪽으로 가는 듯 하더니, 간 것이 아니었읍니다.
단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읍니다. ㄷㄷㄷㄷ
그렇게 대봉이의 놀잇감이었던 고양이 인형은,
만신창이가 되어 떡실신 했다고 전해집니다.
대봉이가 주방 쪽에서 가만이 있기에 무슨 일인가 하고 가봤더니,
벌레가 들어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벌레 : 차라리 고통 없이 그냥 죽여라.....................
왜 벌레는 대봉이가 고통스럽게 본인을 요리할거라 생각했을까요?
대봉이가 이 벌레를 어떻게 요리할지 고민하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잠시 대봉이가 한 눈을 팔자,
즉시 도망가는 벌레 ㅋㅋㅋㅋㅋㅋ
대봉이 : 어랏.. 벌레 어디 갔냐옹?
그렇게 걸레받이 쪽으로 숨은 벌레를,
대봉이는 끝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ㅋㅋㅋㅋ
대봉이 : 쳇.. 자밋 한눈 판 사이 벌레가 없어져버렸다옹....
그렇게 벌레 놓친 것을 많이 아쉬워하는 대봉이였읍니다.
대봉이가 가고,
슈미가 왔습니다.
ㅎㅎㅎㅎ 근접샷 귀여운 슈미♡
동네 깡패 같은 자세의 대봉이
운전석 유리를 내리고 한쪽 팔을 걸쳐놓고 담배를 문 깡패가 연상된 건 아니시지요?
우리 대봉이 그래도 착한 냐옹입니다 ♡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무더위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여름밤이댜옹.. 이럴 때일 수록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푹 주무시는 밤 되시길 바란댜옹 ♡
슘봉 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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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순정대학찰옥수수 삼쵸온~! 집사 한 번 손봐줬더니 요즘 설설 기고이땨옹.. 🐯🐯🐯😎😎😎
그저님의 댓글
보고 다시봐야 하는 이상한 현상
분명 처음 몇번볼땐 대봉이가 안움직였는데
ㅎㅎ반복 반복 하다보니 우리의 대봉이가
움직입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그저 이모ㅡ! 나 솨롸 움직이고 이땨옹 😍🐯❤️🐯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집사 아직 염지가 좀 덜된 느낌이댜옹.. 염지만 다되면 즉시 요리 드루간댜옹..!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이루리라 이모~! 내가 또 날라다닐 때는 제대로 날라다닌댜옹 🐯❤️🐯😎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아기고양이 삼쵸온~! 벌레 좀 더 키워서 집아야 스릴 있어서 방생해준거댜옹.. 조만간 때가 온댜오으ㅡ! 🐯😎🐯😎
키단님의 댓글
약자라고 그냥 대충 눈감아주다가
나중에 큰코 다칠 수 있다옹.
손톱만한 벌레한테 물려서
팔뚝에 엄청 큰 물집 잡혔었던지라
벌레는 무조건 싫다옹...ㅜㅜ
하지만 가을 전령사
귀뚜라미라면야... 뵈주라옹.
여름 잘 견뎌준 슘봉이들
오늘도 화이팅!!!
(슈미 근접사진 정말 잘 나왔다옹.
보고 또 보고.. 이쁨)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키단 이모ㅡ! 다음부터는 해충이면 참교육 즉시 실행하도록 하게땨옹.. 그리고 슈미눈나는 내가 봐도 이쁘댜옹..🐯😍 근데 이쁜 값을 너무 해서 탈이댜옹... 🐯🐯🐯
순정대학찰옥수수님의 댓글
팔에 문신까지.. 조폭 자세도 잘 어울린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