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농장)올해는 농사를 기대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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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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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직원들은 전부 자르고 새로 받아서 교육하는 한 작기가 될것 같습니다.
일단 아무리 말해도 속도가 안늘고, 초반에 했던 그 속도이고,
무엇보다 위협을 하더라고요...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이야기 해서 전부 자른다고 이야기는 하고
사유는 신변위협으로 이야기를 해야 되나 싶습니다.
제가 네팔 문화를 몰라서 그런거 같기도 한데,
한국와서 제농장에서 제돈 받으면 저희 문화대로 열심히 하면 될텐데
자국내에 받는 봉급의 18배를 제 농장에서 받는데도...
아무리 타일러도 답이 없네요 1년동안 참 많이 이야기를 했는데
봉급을 올려주면 일 원래 속도대로 해줄께 이러다가
실제 작물이 다 아작나서... 이번작기는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안되면 완숙 토마토로 바꾸고 인력 안쓰고 혼자 농사 짓는 형식으로 가는 것도 생각하는데
느릿느리 하면서 눈치보는데...
다른농가 6000평에서 일하는 일건비가 1300평 농장에서 나온다고 읍소를 하고 그래도 반나절 원래 속도대로 하고
돈안주면 안해 너가 불러왔으니 전생의 죄가 너가 있어서 우리 대표인거라는 식으로 우스겟 소리하는데
머리에 혈압 올라서 안되겠더라고요.
일단 보낼사람들은 다 보내고 농장 재정비를 해야될것 같습니다.
댓글 26
/ 1 페이지
영자A님의 댓글의 댓글
@JamesvondRyu님에게 답글
그룹으로 다녀서 한명짜르면 다 나가요 외노자는..
헤이요님의 댓글
사업하다보면 사람쓰는게 제일 어렵고 신경 많이 쓰이죠...
그래도 결국 일은 사람이 합니다. 내 의지에 맞는 사람 만나는 게 정말 큰 복이더라구요...
저도 근 15년 근속한 직원 나가고 나니... 조금 멘탈이 흔들리긴 했는데... 다행인게 다른 성실한 사람이 있어서 버텨 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그래도 결국 일은 사람이 합니다. 내 의지에 맞는 사람 만나는 게 정말 큰 복이더라구요...
저도 근 15년 근속한 직원 나가고 나니... 조금 멘탈이 흔들리긴 했는데... 다행인게 다른 성실한 사람이 있어서 버텨 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원래 저런 사람들인지 아니면 한국와서 배운건지
그런데 한국와서 배운 건 아닌 듯 하네요.
한국인 이라면 저리 일 못할 텐데 말이죠.
그런데 한국와서 배운 건 아닌 듯 하네요.
한국인 이라면 저리 일 못할 텐데 말이죠.
영자A님의 댓글
뒤에서 조종하는 브로커 있을껍니다 여튼 한명만 마가는건 안되고 다같이 내보내게 되겠죠
아님 인력써서 매일 다른 사람 시키는게 나을지도요
예전엔 외노자들이 공장인력의 80%쯤 차지했을때 외노자들이 태업해서 망한공장 많았습니다.ㅠㅠ
아님 인력써서 매일 다른 사람 시키는게 나을지도요
예전엔 외노자들이 공장인력의 80%쯤 차지했을때 외노자들이 태업해서 망한공장 많았습니다.ㅠㅠ
농부님의 댓글의 댓글
@영자A님에게 답글
저는 규모가 작아서
가능한 방법이 많습니다.
일단 다시 정리하고 새로운 사람들로 받고 E9으로 신청을 다시하는 방법을 취해야겠지요 ㅠㅠ
그래도 이상한 사람오면 보내야되고요
가능한 방법이 많습니다.
일단 다시 정리하고 새로운 사람들로 받고 E9으로 신청을 다시하는 방법을 취해야겠지요 ㅠㅠ
그래도 이상한 사람오면 보내야되고요
소금쥬스님의 댓글
그전에 노동 하시는 분 따듯한 물 푸려서 작물 망쳤다는 글도 봤습니다..
이건 물 틀어서 물 온도 확인하고 뿌려줘야 되는데
여러가지로 힘드시겠습니다 ...
이건 물 틀어서 물 온도 확인하고 뿌려줘야 되는데
여러가지로 힘드시겠습니다 ...
네로우24님의 댓글
아... 방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지방 공장 하시는 분들도 외국인 노동자 쓰는게 참 쉽지 않다고 말로만 들었는데 ㅠㅠ
지방 공장 하시는 분들도 외국인 노동자 쓰는게 참 쉽지 않다고 말로만 들었는데 ㅠㅠ
마음13님의 댓글
정말 고생이 많으시네요. 맛있는 방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쉽지만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농사 지어본적 없지만 쌀이든 뭐든 농산물은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있습니다. 농부님 응원합니다!
농사 지어본적 없지만 쌀이든 뭐든 농산물은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있습니다. 농부님 응원합니다!
반달곰님의 댓글
아이고 전에 주문해서 너무 맛있어서 11월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ㅠㅠ 너무 고생하시네요. 힘내십시오!
하얀눈꽃님의 댓글
브로커의 지시.. 외노자끼리 인터넷으로 불법, 안좋은 방법들 공유.. 등등 이런 점들 농부님도 잘 아시겠지만
인부 활용 계획을 고쳐 나가면서 탄탄하게(?) 하는 수 밖에 없는 듯합니다.
근데 이러나 저러나 피곤하긴 하죠.. ㅠㅠ 사장님 기운 내시고 다시 잘 나아가시길 바래봅니다.
인부 활용 계획을 고쳐 나가면서 탄탄하게(?) 하는 수 밖에 없는 듯합니다.
근데 이러나 저러나 피곤하긴 하죠.. ㅠㅠ 사장님 기운 내시고 다시 잘 나아가시길 바래봅니다.
농부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눈꽃님에게 답글
정말 자기.밥막여주는.사람에게.배신하도 근무시간 거짓말로 적고... 뭐라고 하면 눈부라리고 그래더 4명이 한양이라우저 혼자 일한양이랑 같은건 너무 해서 뭐라하니.사장이.대충하잖아 이런 이야기 하고...
한명은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3명은 우리.갈곳 많다고 싸인해주고 다른곳 채용시켜달라고 하고...
한명은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3명은 우리.갈곳 많다고 싸인해주고 다른곳 채용시켜달라고 하고...
Mickey님의 댓글
멀지 않으면 주말에라도 도와드리고 싶은데 주소를 보니 너무 머네요
제가 거래처랑 같이 하우스에서 한 3년 토마토도 재배해 판매도 해봤고, 작약도 키워봤고 지금도 테스트삼아 두릅을 키우고 있기도 하고해서 완전 초보는 아니거든요 ^^;(물론 다 망하긴 했습니다 ㅋ)
여튼 고생이 많으셔요. 뭘 키우건 농사는 참 힘든 일입니다.
제가 거래처랑 같이 하우스에서 한 3년 토마토도 재배해 판매도 해봤고, 작약도 키워봤고 지금도 테스트삼아 두릅을 키우고 있기도 하고해서 완전 초보는 아니거든요 ^^;(물론 다 망하긴 했습니다 ㅋ)
여튼 고생이 많으셔요. 뭘 키우건 농사는 참 힘든 일입니다.
미피키티님의 댓글
제일 힘든 것이 사람을 부리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내 맘대로 안 움직여줍니다.
물론 예외인 사람도 있죠.
그래서 요즘은 자동화를 하려 하죠.
다른 사람이 내 맘대로 안 움직여줍니다.
물론 예외인 사람도 있죠.
그래서 요즘은 자동화를 하려 하죠.
JamesvondRyu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