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초보의 입문 1달 차 후기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75.♡.133.89
작성일 2024.08.28 12:35
1,227 조회
18 댓글
9 추천
글쓰기

본문



어제 빨간휴지파란휴지 님이 자게에 올리셨던 글처럼

https://damoang.net/free/1648761#c_1648853

저도 복싱을 시작한 이유는 건강 검진 결과의 여파가 가장 컸습니다.



그리고 입문했다고 자게에 올린지가 벌써 1달이 되었네요 


많은 앙님들의 조언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만..


평균 주 3일이긴 하지만 요즘 복싱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샌드백, 미트 치고 집에 와서도 관련 유튜브에 몰입하는 시간이 쭈욱 이어지네요





요즘은 확장이 되어서 이제 격투기도 배워보고 싶다는 ㅎㅎ




염려되었던 모든 건강 수치가 정상 수치에 근접했고 몸무게는 4kg 정도 감량되었습니다.


4kg 감량에 비해 턱선도 갸름, 배도 쑤욱~ 들어가고 주변에선 7, 8kg 이상 빠진 거 아니냐고 하는데


근육으로 간 건지 ^^;;


수영할 때보다 더 힘들긴 한데 정말 매력적인 운동이네요 


강추드립니다 !!!!!!



만날 기회가 있다면, 내 주먹의 촉감(희열)을 느낄 수 있게 펀치 한 방으로 정의를 실현하고픈~~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18 / 1 페이지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08.28 12:36
이제 양아치들 때려 잡으시는겁니까? ㄷㄷㄷ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75.♡.133.89)
작성일 08.28 12:37
@다마스커님에게 답글 뉴또라이또들부터.. 하나씩 계획하고 있습니다 ㅋㅋ

잡채왕님의 댓글

작성자 잡채왕 (211.♡.132.166)
작성일 08.28 12:38
저도 2개월 배웠었는데 줄넘기랑 허공에 원투만 하다 왔어요ㅋㅋ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75.♡.133.89)
작성일 08.28 12:43
@잡채왕님에게 답글 요즘은 대부분 줄넘기 스킵한다고 하던데요 ㅎㅎ 저희도 유산소(바이크, 트레드밀, 스킹, 로잉머신) 30분 하고 바로 30분 교정 및 샌드백 그리고 링에 올라가서 미트질 이후 개인훈련 식으로~~ 줄넘기 & 허공 원투 2개월이면 저도 바로 뛰쳐 나갔을 듯요 ㅋ

잡채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잡채왕 (211.♡.132.166)
작성일 08.28 12:48
@사람만이희망이다님에게 답글 요샌 재미위주로 가나요?
전 10년전 가본거라 ㅎㅎ
무릅 괜찮으면 다시 배우고 싶어요
그때 두달동안 몸 상태가 최상이었거든요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75.♡.133.89)
작성일 08.28 12:51
@잡채왕님에게 답글 네 10년 전이시면 많이 달라졌을 겁니다 제가 다니는 곳만 해도 전문 복싱장인데(다욧복싱X) 여성 회원분들도 많네요 ^^

세상여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200.64)
작성일 08.28 12:40
영화 "구타유발자들"에 그런 대사가 나오죠.

??? : "너 형들 때리려고 합기도 배웠지?"


갑자기 그게 생각나네요...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75.♡.133.89)
작성일 08.28 12:44
@세상여행님에게 답글 모니터에서 굥과 에라이또 아이들 면상 한번 본 날은.. 샌드백질 하면 매서운 펀치 만들어집니다 ㅋ

그때의봄날을기대하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때의봄날을기대하며 (59.♡.53.210)
작성일 08.28 12:43
저 또한 주 4-5회  1년하고도 2개월 정도가 됐는데요 복싱은 늘 할때마다 참 어렵고 힘들고 그렇네요~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75.♡.133.89)
작성일 08.28 12:47
@그때의봄날을기대하며님에게 답글 와~ 대단하십니다~~ 1년 넘으셨으면 제겐 알바레스 선수로 보이는 ㅎㅎ 저도 주 4~5회 하다가 도저히 안될 듯 해서 주 3회로 ;;;;

베더님의 댓글

작성자 베더 (1.♡.161.27)
작성일 08.28 12:51
저도 한 두달 줄넘기, 원투만 하다 포기한 기억이.... 오래된 분들은 오셔서 1시간 이상 줄넘기만 하시더군요 ㄷㄷㄷ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75.♡.133.89)
작성일 08.28 12:53
@베더님에게 답글 줄넘기 하시는 분들은 예전부터 해오셨던.. 정말 짬밥 오래된 분들이시더군요 ㅎㅎ

BE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08.28 13:09
밴디지나 백글러브 마우스 피스 같은 소모품정도로 가볍게 쓰실 용품은
여기서 사시면 저렴합니다
https://www.titleboxing.com/
헤드기어나 스파링용 온스 글러브 좀 더 좋은 거 멋진 거 사시려면 베놈 사시면 좋고요
태국 제품 트윈스도 튼튼하고 가성비 좋고 추천합니다
복싱화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게 나이키에서  파키아오 콜라보 상품 나온거 있는데
가격은 좀 있지만 멋지고 가볍고 튼튼합니다
가성비로 사실려면 아디다스꺼 좋고요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75.♡.133.89)
작성일 08.28 14:06
@BECK님에게 답글 아~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이 ^^ 이미 글러브는 2개 정도 구매했고 아직 복싱화는 구매 전이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라운님의 댓글

작성자 라운 (211.♡.152.1)
작성일 08.28 13:18
전문 복싱장을 가도 재미있을 수 있겠군요..한번 집 근처에서 찾아봐야겠어요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75.♡.133.89)
작성일 08.28 14:07
@라운님에게 답글 강추드립니다 은근 중독성이~~ ^^

래비티님의 댓글

작성자 래비티 (218.♡.64.244)
작성일 08.28 13:20
40대 끝자락, 만 4년차 취미복서입니다.
전에도 댓글 달았지만 ^^, 화이팅입니다!

여기서 더 흥미 가지시고 재밌어지려면, 연차 오래되신 분들과 강도 낮춘 지도 스파링을 자주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체육관 공용 글러브/헤드기어 말고, 자기 것으로 갖추어야 자신에게 잘 세팅해서 더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체육관에서 어떻게 권장하실지 모르겠는데.. 글러브는 14온스에 가격대 조금 나가는 제품이 자신과 상대에게 모두 좋고요.
(같은 온스라도 브랜드/가격에 따라 내부 폼 쿠션 퀄리티 차이가 큽니다.)

링컨디션 좋아 보이네요+.+. 링이 작은 복싱장이 많아요.
저희 복싱장 링이 비교적 큰 편인데 바닥 쿠션은 별로;;
사진은 며칠 전의 저의 스파링 장면입니다. (화이트가 저 ^^;)
다시한번, 화이팅입니다!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75.♡.133.89)
작성일 08.28 14:12
@래비티님에게 답글 역시 사진 속 자세가 선수급이시네요 ^^ 하나씩 제 것으로 세팅 중에 있습니다만 그러다보니 말씀하신 것처럼 더 애정이 가고 흥미를 더하게 되네요 아직 스파링은 이른지라.. 스파링이 마치 골프에서 첫 필드 나가는, 머리 올리는 느낌일 듯 합니다 ㅎㅎ 정말 말씀 감사드려요~~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