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회장의 LG반도체(금성일렉트론) 연구원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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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샤과쌤 112.♡.163.204
작성일 2024.09.0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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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삼성전자 부회장이자 DS(반도체) 부문장으로 취임한


전영현 부회장의 금성일렉트론(LG반도체) 시절 모습입니다.


전영현 부회장은 1991년 금성 일렉트론에 입사해 D램 개발팀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1999년까지 LG반도체 수석연구원에 재직중에


IMF로 인해 LG반도체가 현대전자로 빅딜되면서 직장을 잃게됩니다.


(빅딜된 LG반도체는 현재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가 됩니다)


이후 삼성전자에 스카우트 된 전영현 부회장은 삼성 메모리사업부


부장을 맡게되고, 20nm이하 미세 반도체 공정 개발을 주도하며


2012년 연간 4조원대로 떨어진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영업이익을 2016년 13조 6000억원까지 끌어올립니다.


일례로 LG반도체를 이끌었던 구본준 사장(현 LX 회장)이 가장


애지중지 아꼈던 인재가 바로 전영현 연구원이었다고 합니다.


금성사(LG) 출신 엔지니어가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장과


삼성전자 부회장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게되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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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페이지

커스텀키보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커스텀키보드 (223.♡.24.128)
작성일 09.01 02:50
하지만 현재 삼성은 사업지원TF에 좌우될 뿐이죠
기사들도 그렇고 부문장 관련한 게 많이 보이네요 요즘은

샤과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샤과쌤 (112.♡.163.204)
작성일 09.01 03:01
@커스텀키보드님에게 답글 삼성이 점점 혁신을 잃어가니 새로운 부문장들에게 거는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커스텀키보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커스텀키보드 (223.♡.24.128)
작성일 09.01 08:48
@샤과쌤님에게 답글 모든 결정 뒤엔 사업지원TF가 있는데 부문장들 바뀐다고 얼마나 큰 차이가 생길진 모르겠네요

혁신보다 원가 절감을 주로 하고 있는 모바일 쪽은 돈 잘 버니까 그대로 두고 있는 것만 봐도 혁신을 기대하고 부문장을 교체한 건 아닐 거 같거든요
돈만 잘 벌면 혁신이라 보는 거면 모르겠지만요

Titleistian님의 댓글

작성자 Titleistian (39.♡.154.208)
작성일 09.01 05:06
떡락한 제품경쟁력과 놀자판 회사분위기와 같은 경계현이 싸놓은 빅똥을 치우느라 이 분 상당히 머리아플듯

커스텀키보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커스텀키보드 (223.♡.24.128)
작성일 09.01 08:44
@Titleistian님에게 답글 삼성 관계자이신지요 ㅎㅎ
내부에 있는 분들 중 이런 분석을 내는 사람은 잘 본 적이 없는데 신선한 분석이군요

김기남 얘기가 아니라 경계현 얘기라니 말이죠

금오키도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금오키도키 (223.♡.51.230)
작성일 09.01 07:00
떠난 인물을 다시 수장으로 부르는게 삼성에선 흔한일은 아닌데 그만큼 복구해야할게 많다는걸로 보이네요. 혁신센터니 뭐니 할때부터 이상한 길로 들어 갔구나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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