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들과 투기 종목의 긍정적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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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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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긴 시간 동안 주변에서
본 바이지만 서너 명 정도 케이스 밖에
안되어서 표본이 너무 적긴 합니다.)
하지만 남자 아이들에게 투기 종목
한 두 가지를 꾸준히 다년 간
몸에 익히게 하는 건 상당히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 오는 것 같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씀드리자면
자기 방어 능력에서 오는 긍지를
일찍부터 체득한다고 할까요..
무력에 대한 초연함을 갖추는 거라고 할까요.
제가 본 남자아이들의
케이스들은 권투와 레슬링이었는데요,
비용, 시간 대비 얻어지는 긍정적
교육효과가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특이한 케이스는 40후반 넘어서
취미로 투기를 익히시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이익을
얻으신 분이셨는데요,
어쩌면 청년들보다 더 드라마틱한
효능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꼭 투기가 아니더라도
고통을 극복하며 단련하는 모든 스포츠 자체가
이런 자기 신체 능력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걸 지도 모르겠네요.
조상님들이 왜 선비들도 들에 나가
활을 쏘게 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오늘도 뒷산에서 화산파 매화24수 중
매화낙섬 초식을 닦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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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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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언덕님의 댓글의 댓글
@비빌님에게 답글
과거시험 보러갈 때 호랭이,곰,표범 때문에
활과 칼 정도는 일반교양으로 익히셨을 것 같슴니다. 까치도 구해주시고요.
활과 칼 정도는 일반교양으로 익히셨을 것 같슴니다. 까치도 구해주시고요.
동네언덕님의 댓글의 댓글
@요시님에게 답글
머리 쓰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몸을 강인하게 단련하는 법을 교육제도에서 좀 더 강화해야할 것 같아요
태루님의 댓글의 댓글
@동네언덕님에게 답글
현실은 입시교육에 방해된다고 얼마안되는 예체능도 자율학습등으로 바꿔버리죠....
동네언덕님의 댓글의 댓글
@TunaMayo님에게 답글
저는 메주 냄새난다고 구박받아서 열심히 할라고 하고 있심더 ㄷㄷ
어벙어벙님의 댓글
길에서 시비 걸리면 얘를 땅바닥에 심어버릴까를 가끔 고민 하는데
진짜로 심어지겠다 싶어서 그냥 허허 웃으면서 상대해줍니다.
진짜로 심어지겠다 싶어서 그냥 허허 웃으면서 상대해줍니다.
동네언덕님의 댓글의 댓글
@어벙어벙님에게 답글
이 부분인 것 같습니다. 무력과 물리력을 갖추면
이미 그 허망함과 위험을 알게되는 지점이랄까요. 어설프게 알면 교만함에 써먹고 싶어지겠죠.
이미 그 허망함과 위험을 알게되는 지점이랄까요. 어설프게 알면 교만함에 써먹고 싶어지겠죠.
동네언덕님의 댓글의 댓글
@Silvercreek님에게 답글
100일 간 순결을 지키셔야 그 다음 장으로 넘어가실 수 있습니다.
Silvercreek님의 댓글의 댓글
@동네언덕님에게 답글
늙어서 그건 문제도 안 됩니다 ㅎㅎㅎㅎ
비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