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엄마 애원에도 응급실 11곳 거부…2세 여아, 결국 '의식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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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2024.09.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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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여자아이가 열과 경련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실 11곳으로부터 진료를 거부당해 의식불명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세 A양은 지난 4일 오후 8시 40분쯤 열이 나고 경련 증상을 일으켜 A양 어머니가 곧바로 119를 불렀다.

A양의 어머니는 총 11곳의 병원으로부터 진료를 거부당했고, 그러는 사이 A양의 상황은 더 악화됐다.

1시간여가 지난 오후 9시 45분께 12번째로 연락한 병원에서 겨우 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A양은 경련만 멈췄을 뿐, 뇌 손상을 당해 한 달째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한달전 소식이고 아이는 한달째 의식불명 상태라네요..

진짜 어떻게 하죠..

용산이고 의사고 애들은 살려야하지 않냐

진짜 애들은 살려야하지 않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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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 1 페이지

콰이님의 댓글

작성자 콰이 (58.♡.97.141)
작성일 09.03 10:34
어제 뉴스 접하고 정말 참담한 심정이었습니다.
나라가 개박살 나고 있습니다.
거기에 한술 더 떠 계엄까지..

이놈시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놈시기 (118.♡.144.4)
작성일 09.03 10:35
너무 슬프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자국민 학살한 이승만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책을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책을봐라 (1.♡.172.190)
작성일 09.03 10:36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ㅠㅠ

얼리답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얼리답터 (1.♡.90.175)
작성일 09.03 10:38
아니 맨날 저출산 저출산 외치면서 아이들 치료하나 제대로 못하는 나라에 무엇을 믿고 낳고 기르겠습니까? 아이의 부모 마음이 ㅠㅠ. 너무 답답하고 갑갑합니다.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220.♡.64.190)
작성일 09.03 10:39
출산율 낮다고 타령하는 나라에서 애들도 저렇게 뺑뺑이 돌리는군요. 이놈의 정부는 진짜 노답이네요. 저정도면 빨리 열만 내려주면 나을 확률 높은데 그거 마저도 안해주는군요. 지금 정부가 저렇게 만듭겁니다.

하드리셋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드리셋 (223.♡.81.131)
작성일 09.03 10:39
조이고 뭔 댄스가 아니라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해라 이겁니다.
아이가 아플때 언제 어디서라도 갈 수 있는 병원하나 구축하는게 이 정부에선 그리도 어려운건지.....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ssing (220.♡.64.190)
작성일 09.03 10:40
@하드리셋님에게 답글 있던 어린이병원도 의사가 없어 문 닫고 있다죠. 애부터 어른까지 다 죽이는게 현정부의 목표인가 봅니다.

기후위기님의 댓글

작성자 기후위기 (175.♡.225.161)
작성일 09.03 10:40
초등생 학부모로서 언제라도 저도 당할 수 있는 일이기에 남의 일 같지 않네요
그와중에 군의관 투입하면 만사해결이라는 굥실과 보건복지부를 보면 분노하게 되네요

쭈쭈엉아님의 댓글

작성자 쭈쭈엉아 (125.♡.134.176)
작성일 09.03 10:40
노답 정부와 이기심 끝판왕 의사들이 아주 쌍으로 국민들을 엿먹이고 있군요

누리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누리꾼 (106.♡.194.145)
작성일 09.03 10:41
굥승만 ㄷㄷㄷ

잔망루피님의 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09.03 10:42
환절기면 열감기 걸리는 애들도 많고 그중에 열경련 오는 애들도 있을텐데 죽던말던 지금 신나서 임시공휴일이나 지정하고있고 그걸 또 좋은줄로만 아는 사람들도 많고...

보수주의자님의 댓글

작성자 보수주의자 (218.♡.42.109)
작성일 09.03 10:43


윤석렬은 오늘도 즐겁죠?
악인이 벌을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유톱님의 댓글

작성자 유톱 (42.♡.187.9)
작성일 09.03 10:43
양비론을 아주 싫어하지만 결국은 자기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엉뚱한 사람이 고통을 당하는군요

jeremyk님의 댓글

작성자 jeremyk (106.♡.143.172)
작성일 09.03 10:45
출근길에 이 뉴스 접하고 지금까지 머리에 남아 있습니다.
작금의 상황에 울분이 생겨 오전내내 답답합니다.

찌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찌론 (114.♡.142.36)
작성일 09.03 10:45
어쩌려고 이렇게까지 하는지모르겠습니다

인장선님의 댓글

작성자 인장선 (122.♡.150.92)
작성일 09.03 11:02
현 정부와 여당은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born2love님의 댓글

작성자 born2love (121.♡.153.129)
작성일 09.03 11:20
소아 응급실 운영해도 해당 진료를 볼 수 있는 의사가 없으니 ㅜㅜ

855th님의 댓글

작성자 855th (175.♡.196.67)
작성일 09.03 11:24
아가야 제발 얼른 나서서 엄마아빠랑 놀자..

마음1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음13 (59.♡.4.46)
작성일 09.03 11:46
정말 이러고도 출산하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애들 키울때 응급실 갈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부디 아픈아기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09.03 11:46
요즘 꼬라지 보면 아이 없는 부부가 인생의 승리자군요.

펀치드렁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펀치드렁크 (211.♡.142.183)
작성일 09.03 12:26
살인정권이네요.
부모님의 마음이 어떨지 가늠조차 안됩니다.

빅버그님의 댓글

작성자 빅버그 (223.♡.188.95)
작성일 09.03 12:44
에고..ㅜㅜ

Icyflame님의 댓글

작성자 Icyflame (220.♡.9.252)
작성일 09.03 13:08
잘 나아야할텐데요ㅠ 애가 갑자기 아프면 부모마음은 찢어지죠.
경련은 정말 위험할수 있는건데, 나라의 의료가 갑자기 엉망이 되네요ㅜ

RadFaith님의 댓글

작성자 RadFaith (172.♡.95.16)
작성일 09.03 13:40
이래서 2찍은 살인이라고 하는겁니다.

빨간소금님의 댓글

작성자 빨간소금 (1.♡.216.250)
작성일 09.03 13:46
용산 이 XXXXX 빨리 몰아내야 합니다

바탕골님의 댓글

작성자 바탕골 (106.♡.128.207)
작성일 09.03 13:47
군의관 투입되는 현실이 정상이라고 생각할까요?
너무 아픈 기사네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220.♡.127.194)
작성일 09.03 13:56
21세기 대한민국의 현실.....슬프네요...

고소한커피님의 댓글

작성자 고소한커피 (223.♡.86.143)
작성일 09.03 14:22
2찍들은 한번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보더군요
지 자식이나 가족들이 당해도 그런말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가족이 응급실 못구하면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dustku님의 댓글

작성자 dustku (211.♡.203.98)
작성일 09.03 15:23
결국은 국민들이 정신 차려야합니다

Lig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go (223.♡.164.144)
작성일 09.03 15:55
올해 태어난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이 소식 접하고 끔찍하고 참담해서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질 않아요...
어떻게 애 키워야 합니까... 눈물 납니다 정말...

MoEn님의 댓글

작성자 MoEn (61.♡.62.132)
작성일 09.03 16:12
국민들은 죽어나가고 있는데 힘싸움한다며 버티기해야한다고 대응도 없이 있고, 미국에 가서 떡볶이나 먹는다구요?
참 자알들 하네요.

llaaff님의 댓글

작성자 llaaff (223.♡.205.107)
작성일 09.03 16:13
과연 멧돼지를 살려둬야 할까요?

원두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121.♡.198.152)
작성일 09.03 16:15
'2찍은 범죄, 패륜입니다'

Harmon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rmony (115.♡.178.147)
작성일 09.03 16:21
진짜 아프면 안되는 각자도생의 사회가 되어버린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이정도면 무정부상태라고 봐야해요ㅜㅜ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62)
작성일 09.03 16:25
미물들의 세상이라 계속해서 인간들이 고통과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네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해와별님의 댓글

작성자 해와별 (112.♡.116.46)
작성일 09.05 16:37
너무 무섭습니다. 아이도 그렇고 어디 나가기에도 혹시나 사고날까 무서워요.
각자도생이다 생각해왔지만 정말 시스템이 여기저기 면면히 무너지고 있어요. 사회 안에서 개인으로 무력함이 느껴집니다... 이런 속에서 아이 둘이나 낳은 게 죄인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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