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이웃들에게 뭔가를 자꾸 얻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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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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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가 서툴러 많지 않은 인맥인데
뭔가를 자주 얻어 옵니다.
상추
김치
고추장아치
과자
쌀
보리가루
콩
받아오지 마라고 했지만, 가져오는 이유도 알거 같습니다.
거절해도 소용 없으니까요. ㅎ
오늘은 번데기를 얻어 왔습니다 ㅎㅎ
어휴 그냥 번데기가 아니고
마늘과 청양이 듬뿍 들어간 번데깁니다 ㅎㅎ
가끔 차 끌고 잠시 나갔다 오는데
치매어르신 모시는 분이 차 필요할때 운전
장애아 한두시간 봐주기
정기적으로 병원 가야하는분 도와주기
같은 일을 하고 옵니다.
나쁜짓은 안하니 뭘하든 뭐라 안합니다 ㅎ
고등어 초회로 시작했는데
번데기로 마무리중 입니다 .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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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구르는수박님에게 답글
아내는 숨기는게 너무 많습니다 ㅎㅎ
남편은 못숨기게 하면서 말이죠
남편은 못숨기게 하면서 말이죠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크리안님에게 답글
뜬금없게 들릴 것 같은데
이게 남에게 배풀며 살려면 건강의 여유분이 있어야 하더라고요.
건강을 되찾고 있습니다. 다시 건강해지면 더 많이 배풀고 살아야겠어요. ^^
이게 남에게 배풀며 살려면 건강의 여유분이 있어야 하더라고요.
건강을 되찾고 있습니다. 다시 건강해지면 더 많이 배풀고 살아야겠어요. ^^
Dimebag™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