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야근 후 돌아온 집사를 반기는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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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4.09.03 23:06
53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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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오늘 야근 후 집에 왔읍니다.


하지만 슈미와 대봉이가 모두 절 반겨주지 않았읍니다. ㅠㅠ

그래서 제목 장사라도 해봅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집사가 침대에 누워있는데 옴마야?

대봉이가 슈미에게 애교를 시전하기 시작했읍니다.


영상까지 바꾸지 못하고 일단 급한대로 대봉이가 봉푸덕하는 찰나를 담아봅니다.









최대한 대봉이를 놀래키지 않으며, 대봉이의 애교를 담아볼 참이었으나...


이미 대봉이가 집사를 신경쓰기 시작했읍니다...



네, 맞습니다.


나가리 입니다. 









대봉이 : 집사가 산통 다 깼다옹... 오늘도 슈미눈나 유혹은 물 건너 가땨옹...


대봉아 미안하데이...









집사 배 위에 걸터앉은 슈미 ♡










기특해서 슘다듬슘다듬 해봅니다.










슈미 : 집사, 더 가열차게 쓰다듬으라옹..!









가열차게 쓰다듬으며,









내려오는데,









슈미 귀가 뿅~! 하고 나옵니다.









이번엔 슈미를 취하게 만들어 볼 참입니다.









슈미가 집사의 손가락향에 취합니다.









슈미 : 으어.. 취한댜옹.. 오늘은 도수가 좀 더 높다냥..? 집사 손 안 씼었냐옹?






아닙니다.

이것은 모함입니다.


집사가 집에 오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손 씻는 일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슈미가 엄청나게 만족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읍니다.









ㅎㅎㅎㅎ 무릉도원이 되어 집사 배 위에 편히 누운 슈미 ♡









그 시각,

대봉이는 봉카인을 섭취하고 있었읍니다.









대봉이 : 집사 무슨 소리냐옹.. 나능 매무새를 가다듬고 있었을 뿐이댜옹.. 봉카인 흡입은 하지 않는댜옹...!!






한동안 열심히 그루밍을 하던 대봉이가,



뻗었읍니다.









대봉이 : 집사, 안쟌다옹... 다 듣고 있으니 삼촌 고모 이모들에게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옹..!




야근 후 늦게 퇴근했지만,

집에 돌아와 여집사님과 동네 한바퀴 걷는 것이 참 좋습니다.


헉헉 거리며 유산소 운동을 빡세게 해야되는데, 벌써부터 걷는걸로 운동을 삼는다니... 안될 일이긴 합니다. 😂😂😂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오늘 하루도 모두 수고 많으셨댜옹.. 우리 집사 맥주 덜 마신다고 공언하더니, 오늘 밤에 맥주 사들고 집에 들어왔땨옹... 우리가 많이 마시는지 보고 삼촌 고모 이모들에게 일러주겠따옹..!!




네.. 제가 맥주캔이 없는 냉장고의 공허함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읍니다. ㅠㅠ 참아보겠습니다.



슘봉 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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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1 페이지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9.03 23:12
봉푸닥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04 00:04
@kita님에게 답글
졸려서 그런건지..? 봉푸덕 짤을 20분째 못찾고 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221.♡.235.225)
작성일 09.03 23:14
슘봉 굿나잇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04 00:05
@무명님에게 답글
슈미 : 무명 삼쵸온~ 우리 함께 시커먼사각 삼쵼이 들려주시는 자쟝가 듣고 코 자쟈옹..🦁❤️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9.03 23:14
ㅎㅎ제목장사에 낚인 일인

야근에 산책씩이나요?
오우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04 00:19
@그저님에게 답글
ㅎㅎㅎㅎ 오늘은 머리 눌린 슈미가 나오지 않았읍니다. 산책이래봐야 어기적어기적 20분 걷고 들어온게 다 입니다. ^^;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09.03 23:26
방해꾼 집사가 있어도 슈미눈나는 포기하지 말라옹 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04 00:25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쵸온~ 포기는 닝겐들이 배추를 셀때나 쓰는 말이라 배워땨옹..! 🐯😎🐯😍

@kita 아까는 찾아도 안나오던 짤이 갑자기 나왔네요 ㅎㅎㅎㅎ

시카고버디님의 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116.♡.238.151)
작성일 09.03 23:27
퇴근하던 아버지가 반가웠던 이유는 그시절 신문지에 싸오신 전기구이 통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04 00:27
@시카고버디님에게 답글

슘봉이 : 시카고버디 삼쵸온-!! 집사 초심 잃었땨옹.. 예전엔 퇴근길에 사오던 닭가슴살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따옹.. 🧟‍♂️🧟‍♂️🧟‍♂️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09.03 23:47
꼬카인 대봉이 탈탈 털어주고 싶다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04 00:29
@설중매님에게 답글

대봉이 : 설중매 삼쵸온~! 내 응꼬 털어달라옹..🐯😍 깨끗해서 먼지도 안나온댜옹.. 🐯😝❤️

깜순할매님의 댓글

작성자 깜순할매 (118.♡.11.209)
작성일 09.04 06:58
의외로 집사님 뱃짤이 없으시다냥 ㅋ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04 08:01
@깜순할매님에게 답글
대봉이 : 깜순할매 이모-!!! 슈미눈나가 배 가려준거댜옹.. 집사 나보다 배 더 나왔다냥-!! 🐯🐯😎😎

cobirang님의 댓글

작성자 cobirang (125.♡.105.213)
작성일 09.04 09:34
봉푸덕을 바라보는 슈미의 뒷태가 참으로 시크합니다

뱃살 빼는데 "갈비뼈로 숨쉬기" 추전합니다
처음엔 어렵다고 느껴지는데 동영상 찾아 보면서 하다 어느순간 터득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시간,장소 구애없이 할수 있고 효과도 상당해서 적극 추천드립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8.129)
작성일 09.04 15:24
@cobirang님에게 답글
시크슈미 : cobirang 삼쵼~ 좋은 팁 감사하댜옹.. 집사랑 대봉이 함께 갈비뼈로 숨쉬기 운동 시키도록 하겠따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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