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서 혐오하게 될까봐 두렵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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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4 12:59
본문
일본
2찍
친일파
이것들 때문에 홧병나서 내가 죽게 생겼어요. 다모앙에라도 하소연 하려고 글을 막 썼다가 지우게 되기도 하구요. 논란 만들기도 싫고 얽히기도 싫으니까요. 다른 사람들도 다 불평하는데 저도 거들면 다른 유저들이 스트레스만 받을 것 같기도 하다가도...
요새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니까 욕을 안 할래야 안 할 수 가 없을 것 같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욕을 해야만 하는 시기가 온 것 같기도 하다가도...
또 위와 같은 이유로 망설이게 되기도 합니다.
어제는 저녁에 뉴스를 보다가 진짜로 자동으로 욕을 하게 되더군요. 저녁 시간 내내 우울했습니다.
제 정신 차리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되 무작정 혐오하지는 말자... 했다가도 이제는 지쳐서 혐오를 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혐오를 하는게 내 정신 건강에 더 나은가 하는 생각까지도 하게 되구요.
이미 사실상 혐오하고 있죠 뭐. 결국 저도 이렇게 되는군요.
나라가 이 꼬라지로 돌아가는데 촛불을 들게 아니라 짱돌을 들어야 하는가 싶기도 하구요.
매일 매일 무슨 해괴한 소식이 나를 괴롭힐지 두렵습니다.
댓글 22
/ 1 페이지
luqu님의 댓글
지치면 더 안좋습니다. 길게 갈 수 밖에 없는 싸움이라서.
잠시 뉴스 같은 거 멀리 하시는 것도 방법이예요.
잠시 뉴스 같은 거 멀리 하시는 것도 방법이예요.
PWL⠀님의 댓글의 댓글
@luqu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정말 이명박 때부터 열심히 싸웠는데 말이죠.
catopia님의 댓글
다른 관심거리를 좀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거같아요
전 겸공 다스뵈이다 뉴스 다 안보고 있어요
다모앙와서 글들보며 어떻게ㅜ흘러가나만 챙깁니다
겸공 듣다보면 해결방법이 없는데 심각한 일은
더 많이 생기니 울화증이 생길거같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잘 안 보던 드라마 일부러 찾아서 보고 그럽니다
중드가 길이도 길어서 보면 시간잘가 딱 좋네요
전 겸공 다스뵈이다 뉴스 다 안보고 있어요
다모앙와서 글들보며 어떻게ㅜ흘러가나만 챙깁니다
겸공 듣다보면 해결방법이 없는데 심각한 일은
더 많이 생기니 울화증이 생길거같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잘 안 보던 드라마 일부러 찾아서 보고 그럽니다
중드가 길이도 길어서 보면 시간잘가 딱 좋네요
PWL⠀님의 댓글의 댓글
@catopia님에게 답글
어제 MBC 뉴스데스크 보다가 정신이 붕괴되었습니다. ㅠㅠ
진짜 운동이라도 해야겠네요.
진짜 운동이라도 해야겠네요.
글래스님의 댓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PWL⠀님의 댓글의 댓글
@글래스님에게 답글
다행히 주변에 2찍은 거의 없어요. 다만 국가 붕괴가 실시간으로 보여는 지경인지라 저도 함께 녹아내리게되네요 ㅠㅠ
PWL⠀님의 댓글의 댓글
@테라인코그니타님에게 답글
저보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신 것 같으니 관리 잘 하세요 ;;;;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2찍들에게 하는 혐오는 착한 혐오, 옳은 혐오입니다.
그 놈들을 보고도 혐오감이 생기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헌법, 역사에 기록된 인류 문명 진보의 방향성, 최소한의 준법 정신, 윤리 도덕, 부끄러움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줄여서 말하면 2찍이니까 동족에 대한 혐오가 생기지 않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2찍에 대한 혐오를 멈추라는 소리도 2찍이니까 욕먹기 싫어서 하는 헛소리입니다.
그 놈들을 보고도 혐오감이 생기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헌법, 역사에 기록된 인류 문명 진보의 방향성, 최소한의 준법 정신, 윤리 도덕, 부끄러움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줄여서 말하면 2찍이니까 동족에 대한 혐오가 생기지 않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2찍에 대한 혐오를 멈추라는 소리도 2찍이니까 욕먹기 싫어서 하는 헛소리입니다.
눈바람님의 댓글
저도 매국세력에 대한 증오, 혐오의 단계에 접어든 것 같아서 시사관련 미디어는 좀 멀리 두고 있어요.
Fatherland님의 댓글
생각보다 주위에 2찍이 너무 많아요. 그래도 깊은 관계에 있진 않던 사람들이라 괜찮았는데 서로 존중하며 정치얘기도 종종 하던 아주 친한 사람과 최근에 독도문제로 이야기하다가 힘들어졌어요.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타격이 크네요
paranslow님의 댓글의 댓글
@Fatherland님에게 답글
생각외로 사람들은 이상한 내용에 쉽게 호도당하고... 남들이 그렇대하면 그런가? 하고 돈에만 집착합니다. 여러모로 주변에 그런 사람들보면 새삼 다시 보이고 관계에 회의도 들고... 여러모로 속상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면 그런 2찍발언들이 다 인성으로 드러나더라구요. 일찍 손절했어야했는데... 나중에 후회하는것보다 대화를 얼른 나눠보고 손절구분을 빨리 명확히 하는게 더 좋은거같습니다.
짐작과는다른일들님의 댓글
이러면 안돼.. 하면서 참아보려 했지만 전 이미 '혀 ㅁ ' 정도까진 진행되었습니다
heltant79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