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요양보호사 자격증 가진 분들은 많으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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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2024.09.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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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으로는 안가신다네요...

정말 최저임금에 어르신 귀저귀 채워줘야 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 시켜드리는데

이게 정말 힘들거든요..

50키로 정도 되시는 노인분들도 쭉 쪄져계시면 정말 힘들더군요..

요양보호사 요양원에

여사님들도 안오시고 

남자분들도 안오신다고..(남자분들은 그 임금 받고 일하고 싶지않을정도입니다)


저는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국가 자격증이 있어 언제라도 취업 가능하지만

제 부모님 먼저 잘해드리고


나중에

그기가서 살면서 노인 케어 하고 농사 짖고 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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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1 페이지

노래쟁이냥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냥 (114.♡.131.177)
작성일 09.04 22:11
쉽지 않죠. 저도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고 아버지 모시는데 어머님이 제가 간병하시는거 보고는 차후에 이일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힘들게 하는것을 보시니 그러신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노인들이 많아 요양보호사가 많이 필요한데 많이 기피할 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 그래요. 근데 너무 힘듭니다. 나라에서 정책을 잘 폈으면 하는데.. 모르겠네요..

쓴물단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쓴물단거 (118.♡.246.124)
작성일 09.04 22:29
월급 올려주지 않으면 어렵지 않나 싶어요. 일본 예를 굳이 꺼내자면 그동네도 노인요양 돌봄서비스는 동남아인들을 받아들일 정도로 3D라고 하고요.
어렵고 힘든데 구직자가 없는건 당연하지 않을까요?

aquapil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218.♡.203.3)
작성일 09.04 22:35
요양보호사들 휴가 꼬박꼬박 챙겨줘야 하고, 주말에 교대해줘야 하고, 눈치보면서 모시고 살아야 하고, 급여도 생각보다 낮지 않은데...한국인은 아예 구할 수 없는 실정이죠. 일이 얼마나 고되면.

영통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영통로 (106.♡.66.214)
작성일 09.04 22:38
임금도 낮고 케어 일 자체가 힘든데,, 차라리 다른 일 알아보는게 더 낫죠. 게다가 요보사는 교대근무가 주 일텐데요, 그러다 몸 금방 망가질겁니다.

CamGlor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amGlory (58.♡.77.197)
작성일 09.04 22:51
업무강도에 비해 페이가 많이 적더라구요 휴식공간도 부족하고...

김재귀님의 댓글

작성자 김재귀 (121.♡.214.216)
작성일 09.05 04:09
잘못하면 허리나가겠더군요

여름숲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름숲1 (211.♡.231.115)
작성일 09.05 06:28
재가서비스에 파트타이머로 가는편이 수월하다고 합니다.
집에 계시면 상대적으로 위중증이 아닌 편이고 개인 가정은 관리감독체계가 팍팍하지 않아 업무강도가 낮은 편입니다.
실제 저희 집에 오시는 분이 그래요.
청소와 식사챙김(음식은 제가 해둡니다), 시간 남으면 조금 주물러 드리는 정도..
물론 풀타임잡에 비해 급여가 적겠지만 업무강도가 비할바가 아닐겁니다.

돈쥬앙님의 댓글

작성자 돈쥬앙 (211.♡.39.9)
작성일 09.05 07:43
3대 개조가 케어의 전부이고 난동피우거나 배회 등 시설에서 말 안들으면 묶거나 약먹여재우고 보호자들은 학대인지도 모르고...
알아도 을의 위치라 말도 못하고...

더 웃긴건 한국에선 남자복지사가 여자환자케어 못한다고 카페에서 봤네요.

제대로 일하면 손가락 방아쇠수지 증훈군
건초염 엘보 디스크는 기본 깔고 가죠

Alex9006님의 댓글

작성자 Alex9006 (211.♡.77.53)
작성일 09.05 11:24
요양보호사 급여는 무조건 최저임금에 맞춘다고 합니다. 그러니 질이 떨어줄 수 밖에요.
나라가 이런 부분도 좀 살펴야 하는데.. 윤두창이 퍽이나...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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