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 잡으려고 들여왔다가 ‘날벼락' 맞은 일본…3만 마리까지 번식한 이 동물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05 17:07
본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88598?cds=news_edit
고양이족제비로도 불리는 몽구스는 남아시아 등이 원산지로, 뱀의 천적으로 알려져 1979년 이 섬의 독사 대응책으로 약 30마리가 반입됐다.
그러나 빠르게 번식하며 희귀한 토종 야생 토끼류까지 먹어 치우자 지자체가 대응에 나섰고 이후 일본 정부도 함께 퇴치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동안 포획한 몽구스는 3만2천여마리로, 2018년 4월을 끝으로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 검토회는 작년 말 현재 근절 확률이 99%라는 결론을 냈고 전날 환경성의 근절 선언으로 이어졌다.
이시이 노부오 도쿄여자대 명예교수는 "방치해뒀다면 섬에 서식하는 희귀종 생물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었다"며 "그것을 피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아마미오섬의 세계 유산 등재에
외래종이 멸종위기 보호동물을 위협하는 게 문제가 되어
세계 자연보전연맹에서 외래종들의 퇴치를 요구했고
일본 정부는 이를 실행했습니다.
이 중 몽구스는 근절을 선언했네요.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52
또 다른 외래종인 고양이 역시 같은 이유로 퇴치 작업을 진행했었죠.
이 쪽은 근절 선언 했는지?
어쨌든 캣맘, 동물단체 등의
반 생태 진영의 과도한 영향력 때문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마라도의 길고양이 문제조차 해결 못하는
캣맘 공화국에서 보기엔 부러울 따름입니다.
댓글 5
/ 1 페이지
hailote님의 댓글
몽구스가 뱀을 먹는건 뱀이 좋아서가 아니라 뱀밖에 없어서!! 근데 더 맛있고 잡기 쉬운 동물이 있다면 굳이 뱀을?? ㅋㅋ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의 댓글
@hailote님에게 답글
몽구스 - 고양이
뱀 - 쥐
로 바꿔도 통하는 얘기죠
뱀 - 쥐
로 바꿔도 통하는 얘기죠
RanomA님의 댓글
저는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봤어요.
그나저나 제가 30년 전쯤인 고딩 때 과학동아에서 남극에 쥐 잡으려고 고양이 풀었더니만 땅에 둥지 트는 새들만 잡더라... 하던 기사를 봤으니...
그나저나 제가 30년 전쯤인 고딩 때 과학동아에서 남극에 쥐 잡으려고 고양이 풀었더니만 땅에 둥지 트는 새들만 잡더라... 하던 기사를 봤으니...
JamesvondRyu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