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볼만한 전 충북대 배장환 교수의 말(feat.민주당의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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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Westwind 122.♡.181.168
작성일 2024.09.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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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요약하자면


부산을 예로 들면 암환자 같은 경우 충분히 부산에서 커버가 가능하다.

하지만 환자들이 서울로 전원의뢰서를 쓰러만 온다.

그러면 부산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들은 서울과 압도적인 케이스의 경험차이를 가지게 되고 "내가 의뢰서를 써 주려고 여기에 있나?" 자괴감이 든다.

케이스가 적다보니 서울에 있는 병원과 지속적으로 차이가 생기게 되고 이런 차이점은 결국 환자들을 서울로 끌고 오는 악순환을 가지게 된다.

3차 의료기관을 가려고 하는데 환자의 결정자유권이 우선시 되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

독일과 같은 경우 의사의 판단으로 3차로 가야되는 지 안가도 되는 지 판단되어 의뢰된다.

이건 정치권에서 해결을 해줘야 하는 문제다.

지방의 의료를 살리려면 의사수를 늘려서 병원에 때려 넣는 것보다 압도적인 권역병원을 만들어주는 게 더 낫다.


나의 생각


나무위키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단순히 재벌그룹 재단의 운영으로 덩치만 큰 병원이 아니라 의료수준도 최고 수준이다. 애시당초 처음 1989년 설립부터 미국의 유명 병원들에 진출했던 대한민국 의사들의 귀국을 많이 추진했고 거기에는 최고수준의 암병원인 메모리얼 슬론에서의 영입도 있었다. 특히 이식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간 이식은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데다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술식까지 만드는 등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국내 병원 중에서 세계 탑클래스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출범 초기에는 미네소타 대학병원에서 해당 기술을 전수해 줬었는데, 이제는 반대로 아산병원이 기술을 전수할 정도. 그 외에도 대한민국 최초로 심장 이식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특히 GIST(위장관기질종양)는 국내 최고의 연구 실적으로 완치도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환자들에게 관련된 서적도 병원에서 배포하고 있다.​


부산대병원이나 양산부산대병원이 각 1200병상의 대규모 병원이어서 여길 활용해서 아산이나 삼성병원 같은 곳을 만들 수 있게 지원해주거나 울산에 공약이었던 대학병원을 압도적 규모로 만드는 걸 공약 및 실행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제가 그 동네는 잘 몰라서 어떤 게 나을 지는 모르겠네요.

하여튼 민주당의 공약으로 부울경 메가시티와 연계해 압도적인 권역병원을 만든다는 걸 내세웠으면 좋겠습니다.

이 동영상은 한 번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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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 페이지

Bcoder™님의 댓글

작성자 Bcoder™ (211.♡.254.20)
작성일 09.11 17:44
너무 지당하지만 쉽게 말하면 표떨어지는 일입니다. 안타깝지만 우리나라 정치지형에선 불가능한 일입니다. ㅠ

DRTANZAN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RTANZANIA (175.♡.67.133)
작성일 09.11 18:54
이미 20 년 이상 전부터 빅5 기업병원 중심으로 전국의 명의를 싹 영입했죠. 전국의 의대 수차석들이 또 명의 밑에서 배우기 위해 빅5로 모여들었고..이제 이분들이 또 명의가 되어 환자와 후배 의사들을 끌어당기고 있죠..지방 거점 병원에도 서울에서 수술받고 내려와서 상처소독만 받는 환자가 많다고 하더군요..이걸 되돌릴 방법이 있나 싶습니다.

페인프린님의 댓글

작성자 페인프린 (39.♡.227.118)
작성일 09.11 20:15
그런데 지방에서 큰병 걸리면 서울 가야되요...
경험상 어쩔 수없습니다.. 오진도 꽤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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