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명절 연휴의 마지막 날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슘봉이.jpgif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4.09.17 23:06
518 조회
20 댓글
17 추천
글쓰기

본문

아니, 이제 하루 밖에 안남았다구요????

(아직 하루나 더 남은거라 정신승리 하고싶지만 그게 마음처럼ㅅ 잘 안됩니다!! ㅠㅠ)


하지만 저는 남은 하루도 슘봉이와 함께 잘 보내볼겁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슈미가 집사의 어깨에 손을 올리곤.. 지그시 바라보고 있읍니다.











슈미 : 집사.. 그 맛있는걸 진정 혼자 먹는거냐옹...?




집사가 뭘 먹고 있길래 슈미가 저렇게나 쳐다보는걸까... 하고 보았더니,












집사가 찐옥수수를 먹고 있었읍니다. 


예전 식이알러지 검사를 했었을 때, 옥수수가 슈미에게 그렇게 좋지는 않은 음식이었는데,

슈미가 저렇게 맛있어하니.. 많이는 줄 수 없지만, 조금은 주기로 합니다.











슈미 : 어이 집사.. 남집사는 맥주를 입에 달고살던데, 나는 옥수수 올해 구경도 제대로 못해봤다냥.. 좀 더 달라옹...!!


슈미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손까지 내밀며 달라고 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은데.. ㅎㅎㅎ 어지간히도 맛있는가 봅니다.

그래서 충분히 옥수수를 주었읍니다.










그렇게 집사가 나눠준 옥수수를 먹고나서도,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지.. 쉬이 자리를 뜨지못하는 슈미였읍니다.











옥수수를 먹고 현자타임에 들어간 슈미 ♡












밤말도 듣고 낮말도 듣는 대봉이에게,

이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을리가 없읍니다. 


[자료 움짤]

쉬지 않는 대봉이의 레이다











대봉이 : 집사, 슈미 눈나 맛있게 챱챱하는 소리 다 들었따옹..!!











대봉이 : 당장 내 간식도 내놓으라옹..!! 캬옹!!!



대봉이가 집사를 향해 돌진합니다. ㄷㄷㄷㄷㄷ













간식을 내어놓지 않으면 오늘 밤 집사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는 듯한 대봉이의 눈.. ㄷㄷㄷ











간식먹을 생각에 신이 난 대봉이




그런데 어쩌죠.. 옥수수는 이미 다 먹고....

남집사 간식만 남았는데...




망했..



그래도 일단 줘보기로 합니다.





남집사가 먹던 치킨조각을 보고 대봉이가 다가왔지만,

이내 자기 취향은 아니라는 듯, 가버립니다.


대봉이가 아주 어릴 때, 똑같은 치킨을 먹던 중에 집사가 다 먹고 두었던 다리 뼈를 물고 도망가던 때가 있었는데.. ㅎㅎㅎㅎㅎ 길에서 먹던 음식은 이제 대봉이 입맛엔 맞지않나 봅니다.





그렇게 집사의 오늘 밤은 쉬이 잠을 이루기 어려운... 아주 무서운 밤이 될 예정입니다. ㄷㄷㄷㄷ





낮에 추석을 맞아,

슘봉이의 화장실 모래를 전체갈이를 해주었습니다.


(말이 그렇지 그렇게 연례행사는 아닙니다. ㅠㅠ)








우선 화장실에 모래를 싹 비우고,

씻어서 싹 말립니다.



이제 새 모래 넣을 준비 끗!!








집사는 두 가지 모래를 섞어서 만들어줍니다.

벤토나이트(주로 탈취용) + 카사바(주로 굳기용)










최근에 벌크(?)식 모래 판매자를 만나 저렴하지만 좋은 재질의 모래를 공수하고 있읍니다.



그렇게 슘봉이가 조금 더 깨끗한 환경에서 볼 일을 볼 수 있게 되었읍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아직 우리에겐 휴일이 하루 더 남아땨옹..! 연휴 끝나고나면 죄책감이 들 수 있으니, 연휴 중에 후회없이 드시도록 하라옹...!! (머야 집사 이런 멘트 시키지말라옹..!!)




우리 냥벤저스 포함,

다뫙의 모든 냥멍이들과

삼촌 고모 이모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슘봉 나잇 ♡

댓글 20 / 1 페이지

순후추님의 댓글

작성자 순후추 (223.♡.85.48)
작성일 09.17 23:08

슘봉이한테 옥수수 맥주를 줍시당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17 23:20
@순후추님에게 답글

슈미 : 순후추 삼쵸온..!! 딱 내 취향이댜옹.. 나도 어떤 날은 취하고 싶은 날이 이땨옹..🦁❤️😍🦁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9.17 23:10
슘냥이 특이한 식성이 있었군요.
쫄보사우르스 또 출현 했나 봅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17 23:23
@kita님에게 답글

대봉이 : kita 삼쵼..!! 명절에 눈나만 챙겨준 집사 몸에 오늘 그림공부 할꺼댜옹..!! 캬옹!! 🐯🐯🐯🧟‍♂️🧟‍♂️🧟‍♂️

슈미가 좋아하는 사람 음식은 순대 간과 옥수수 딱 두 가지인 듯 합니다. ㅎㅎㅎ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09.17 23:13
슈미는 옥수수를 얻어먹었으니 됐고... 대봉이는 오늘 야식으로 집사 코 냠냠..? 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17 23:26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쵸온..! 생각만 해도 입에 침 고인다냥.. 🐯😍🐯❤️😎😎 오늘 밤 폭식 한 번 하도록 하겠땨옹 😍

곽공님의 댓글

작성자 곽공 (121.♡.124.99)
작성일 09.17 23:21
호두호빵은 사람 먹는거는 관심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물론 이번에 캔을 따주기는 했습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17 23:32
@곽공님에게 답글
슘봉이 : 호두야 호빵아ㅡ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넘모 많댜옹.. 🐯❤️🦁😍

다행히 슈미랑 대봉이도 일반식에 욕심을 내진 않습니다. ㅎㅎㅎ 순대 간과 옥수수 정도가 최대인 듯 해요. ㅎㅎ

kit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9.17 23:32
@곽공님에게 답글


그것이 캔따개니까요.

소르베님의 댓글

작성자 소르베 (116.♡.120.63)
작성일 09.17 23:31
벌크라 훌륭하네요
울 삼남매 뒷간은 대형, 초대형 2개라
모래값도 만만찮습니다 흑..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17 23:42
@소르베님에게 답글
대봉이 : 소르베 고모-! 집사 덕에 시원하게 볼일본댜옹.. 🐯❤️🐯😍

"정직한패X"로 검색하시면 제품이 나올 듯 합니다. ㅎㅎ 호야 민이 진이 셋이서 만들어내는 작품이 어마어마하군요.. ㅋㅋㅋ 😅

소르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소르베 (116.♡.120.63)
작성일 09.17 23:58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대봉쓰 표정 크..👍
그나저나 공유 감사합니다!
먼지에 질려서 벤토를 버리고
카사바랑 두부모래를 써보고 있었는데
이것들도 취급하고 있는곳이네요
따봉대봉따봉입니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18 00:33
@소르베님에게 답글
대봉이 : 소르베 고모😍 우리 호야 진이 민이에게 깨끗한 화장실 잘 부탁한댜옹 👍👍👍

키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키단 (222.♡.80.154)
작성일 09.17 23:51
추석엔 먹방인데 대봉이 어카냐옹.
집사  몸에 멋진 그림 그려주고
내일 그림값 잘 받아 챙기라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18 00:34
@키단님에게 답글
대봉이 : 키단 이모ㅡ! 멍석깔아주니 조금 망설여지지만 오늘 밤 제대로 작품 하나 만들어보겠땨옹..! 🐯❤️🐯🧟‍♂️ ㅋㅋㅋ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09.18 00:23
맛있는거 많이 먹었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18 00:37
@DUNHILL님에게 답글
슘봉이 : DUNHILL 삼쵸온~ 집사가 자기 먹는 것 만큼 우리에게 챙겨주진 않는거 가땨옹.. 내일 하루 빠짝 쪼아서 맛난 것 더 많이 사수하도록 하게땨옹 🦁😍🐯❤️ 삼쵼도 내일 하루 더 좋은 날 되시기 바란댜옹 ❤️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9.18 07:15
강냉이 알러지도 있군요
ㅎㅎ아는게 병일때도 ,,,
제 아들 엄마표 해물듬뿍 짬뽕에 대하 독차지였는데
어느날 알러지검사받고 오더니 새우포함이라고

그날부터 새우를 못먹는군으로 설정 ㅠㅠ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18 09:45
@그저님에게 답글
대봉이 : 그저 이모~! 아드님 대하 듬뿍 들어간 해물짬뽕이 그리우실 수도이땨옹..🐯😍

삼냥이네님의 댓글

작성자 삼냥이네 (221.♡.98.133)
작성일 09.18 12:18
펠시안 종특인가요 ㅎㅎ 울 모찌 랑  담이도 옥수수 땅콩 뻥튀기에 왕 식탐입니다 ㅎ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