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한시적 주2일제에 여유로운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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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만 근무하면 또 주말입니다.
쉬는 주말이 다가온다니 넘나 좋읍니다.
내일도 전력을 다해 일할 수 있을 것 같읍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슈미가 요즘 바깥 욕심을 조금씩 냅니다.
슈미 : 집사, 당장 문을 열지 않겠느냐옹..?
하지만 혹시라도 면역력이 떨어졌을까,
바닥이라도 킁킁 하다가 기관지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남집사는 걱정이 많읍니다.
슈미야, 밖은 조금 나중에 가도록 하자, 응?
완곡한 거절이었지만 기분이 상한 슈미
그런 슈미완 달리, 현관쪽에서 소리가 나면 언제나 긴장하는 대봉쓰 😂😂
대봉이 : 집사, 침입자 함부로 들이면 간밤에 내가 용서하지 않을거댜옹..!!
대봉이가 무섭읍니다.
뾰루퉁해 보이는 슈미
슈미야, 너 뒤끝있는 아이였구나?
슈미 : ...조용히나 있으면 매라도 덜 벌텐데, 집사 입은 매를 버는 마법을 부린댜옹....
양말을 찾기위해 옷장 서랍을 열었는데, 슈미가 집사의 외출길을 막으려고 서랍에 드러누웠습니다.
슈미 : 나 서운하게 만들지 말라옹..!!
슈미의 집중견제가 있었지만, 가벼운 우리에 슈미.. 안전히 내려두고 나갈 준비를 해서 다녀옵니다.
다녀오는 길에 코스트코를 들러 이것저것 먹을 것을 좀 사고,
슘봉이의 새로운 아지트도 가져왔습니다.
슈미야~ 새로운 아지트 가져왔어~~
슈미가 관심을 보입니다.
슈미 : 집사 요 노랗고 아늑해보이는 곳은 뭐냐옹..?
슈미 : .....익숙하지 않은 냄새가 난댜옹.. 집사 옷이라도 하나 넣어뒀어야하지 않냐옹... 센스가 없따옹...
그렇게 슈미가 발길을 돌렸읍니다. ㅠㅠ
하지만 이에 굴할 집사가 아닙니다.
슈미의 애착인형을 어묵 박스에 넣었더니,
그제서야 들어가보는 슈미 😍
그렇게 슈미는 발도장을 찍었고,
대봉이는 특유의 경계심으로 인해,
앞에서 열심히 구경만 하다가,
발길을 돌렸다고 합니다.
쇼파에 누운 슈미
점점 내려와
정면샷까지 성ㅋ공ㅋ
요즘 대봉굴 외에 또 다른 대봉이의 아지트가 생겼습니다.
그곳은 바로 여집사님의 옷장 안..
슈미가 제 겨울옷장에 온갖 털을 묻혀놓으니,
대봉이도 여집사님의 옷장 한켠에 자리를 잡습니다.
사뿐사뿐 걷는 슈미 움짤 ㅎㅎㅎㅎ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집사 어제 하루 오운완 하더니, 오늘 다시 평소대로 돌아와땨옹.. 우리 집사 작심삼일도 아니고 작심일일 이라니.. 참 안타깝댜옹... 이걸 어찌하면 좋냐옹..?
우리 냥벤저스 포함,
다뫙의 모든 냥멍이들과
삼촌 고모 이모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ㅇ..어...음.. 그.. 반박 못하겠네요... 😭😭😭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쵸온~! 내 궁뎅이 공격이 좀 크리티컬하긴 하댜옹.. 🐯❤️
Bigwrigglewriggle님의 댓글
회사 가는 순간 전력을 다해 일을 하긴 커녕 퇴근시간만 기다리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