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이유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PhilipKim 58.♡.165.21
작성일 2024.09.19 23:10
728 조회
10 댓글
1 추천
글쓰기

본문

어떠어떠어떠한 이유로?


연애 자체를 안하는게 문제 아닐까요?


연애를 한다고 해서 결혼까지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연애라도 시켜줘야 뭔가 나올듯합니다.


그런데 애 낳을려고 결혼하는것도 아니고.......참 아이러니하네요..


없이 살면서 애 낳아봐야 그 아이도 힘들게 뻔한데...


어렵습니다..어려워..

댓글 10 / 1 페이지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36.75)
작성일 어제 23:13
20~30대는 연예도 리스크가 너무 크지 싶습니다ㅋㅋㅋ
문화때문인지 몰라도 여성들의 눈높이가 너무 높아졌지 않나 싶습니다
남자들또한 의지를 잃은 느낌입니다
 ㅋㅋ 일단 시작부터 글러먹었으니 출산율따위는...

특수보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특수보노 (211.♡.97.190)
작성일 어제 23:14
왠지 "레디메이드 인생" 생각나네유...

그러니까그게님의 댓글

작성자 그러니까그게 (58.♡.165.52)
작성일 어제 23:15
이 사회가 연애의 리스크를 너무 키워버렸습니다.

REGIORUNN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GIORUNNER (211.♡.146.204)
작성일 어제 23:16
애 키우면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맞벌이로 애 키우려면 얼집/유치원/학교 가까이 있는 아파트를 선호할수밖에 없고
거기다 일해야하는데 보육/교육기관은 애매하게 끝나니 어쩔수없이 학원을 돌립니다.
태권도 학원이 필수인 이유가 여기서 나와요. 애들 픽업해서 다른학원에도 데려다줍니다.
그래서 태권도-피아노나 미술같은 학원-+@ 해야지 퇴근시간에 아이를 찾으러 갈수있어요.
그러다보니 그런 인프라가 있는 곳을 선호할수밖에 없는데 둘이 벌어서 그 학원비 채워주기도 힘든마당에 비싼 집 대출 갚으려면 어지간한 맞벌이로는 도저히 답이 안나옵니다
물론 이거도 부모욕심은 있지만 이정도는 정말 욕심없이 키우는 수준이거든요
적어도 아이가 초등 2~3학년쯤 되어야 혼자 다니다보니 그때까지는 답이없어요. 지금 제가 그렇습니다 ㅎㅎ
지방에서 사는게 그나마 비용이 좀 줄어든다고 하지만 거긴 돈벌이가 없으니 결국 수도권 주변에서 맴돌고 계속 밀려나고
그러다보면 출퇴근하는데 하루 3~4시간 쓰고 이게 계속 뱅글뱅글 도는거 같아요

춘천안양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춘천안양사람 (175.♡.142.232)
작성일 어제 23:21
모든건 수도권 과밀화에 모든 답이 있고
다 서울 밖으로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에 다 내쫓아버려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이것만해도 한국 사회문제 절반 이상은 해결될꺼 같은데 방식이 반민주주의적인 방식을 써야 될가 말가 하네요
회의감 듭니다.

위례소년코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위례소년코난 (221.♡.255.28)
작성일 어제 23:30
많이 배우고 자기 삶 중요하고...
연애 할때도 자기 삶 일정부분 포기 하기 힘들다고 하는 때인데

출산을 기대하는것 부터가 넌센스죠.

수도권 과밀화, 아파트값 상승, 사교육비 상승...
이런게 영향을 미칠순 있겠지만
이게 미혼,  저출산의 핵심적인 사항일까요?

솔직히 나 하나만 생각하고 살면
결혼도 출산도 안하고 사는게
책임도 의무도 없고 경제적아닌가요?

겨울밤하늘님의 댓글

작성자 겨울밤하늘 (58.♡.126.66)
작성일 어제 23:37
유럽 사례를 보면 출산율을 그정도로 방어한 최선의 방법은 혼외출산율을 높이는 건데 문화적인 요인으로 우리는 혼외출산율이 극도로 낮고,

급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뤄냈지만 출산율이 급락한 한중일 대만 홍콩 싱가폴의 사례를 보면 공통점이 교육열이 매우 높고 경쟁이 너무 치열해요 (게중에 우리나라 출산율이 독보적인건 그만큼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 높다는 걸테고요)
고도성장을 이뤄낸 동력이 부메랑이 되어 출산율을 급락시키고 있다고 봅니다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58.♡.217.6)
작성일 00:14
아래 대학 강의 전국 확대가 시급히 필요해보입니다.


올해 2학기 전남대는 '연애의 첫 단추'라는 이색 강의를 신설해 진행했다. 딱딱하게 교재를 펴고 필기하는 게 아니라 연애가 곧 수업이다. 혼전동거, 데이트폭력을 주제로 토론하는가 하면 2인 1조로 '데이트 과제'도 했다. 수업이 이어준 '공식 커플'도 탄생했다. 학기 중 데이트를 총 세 번 하고 매번 느낀 점을 비롯한 조별 결과 보고를 하는데, 한 조에서 "우리 사귀고 있어요"라고 선언했다고 한다. 이 강의는 대학 판단이 아니라 학생들의 열띤 요청 끝에 개설됐다. 지난해 전남대가 진행한 교양과목 개발을 위한 학생 공모전 당선작이다. 총 44개 제안 중 치열한 심사와 학생 수요를 고려해 4개 강의만 뽑혔는데 경쟁률이 11대1에 달했다. 강의를 담당한 한의숭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교수는 "인간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몰라 마음에 드는 이성의 전화번호를 물어본다든지, 같이 밥 먹자고 제안하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학생이 많다"며 "학생들이 토론과 데이트 실습을 통해 개별 주체로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성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으면 했다"고 말했다.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7.♡.3.184)
작성일 01:55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이런 교육 정말 필요해요. 대학에서 해야 할 교육인지는 모르겠지만, 관계, 결혼, 가정, 육아에 대한 교육이 전무하잖아요. 너무나도 중요한 교육인데 말이죠.

이루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얀 (118.♡.2.104)
작성일 00:27
연애 자체를 피곤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현대사회의 단면 같기도 해요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