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뉴스 한 컷, 1991년 여아나운서 행불 사건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2024.09.21 11:27
1,811 조회
5 댓글
2 추천
글쓰기

본문

33년째 행방불명 女아나운서…가방엔 ‘월급 100만원’이 [그해 오늘] (msn.com)

1991년 9월 21일 TBS에서 근무하시던 아나운서 김은정님께서 서울 서대문구 집 부근에서 행불이 된 사건입니다

이미 오래 지나서 아직까지도 소식이 없는 것을 보니 무언가 안 좋은 사건이 되었을까 생각이 되는군요

91년도라면 아직 우리나라도 치안이 썩 좋지는 않을 시절이기는 합니다만

밤 늦은 시간에 벌어진 사건이지만 실종 자체가 서울 서대문구인 자택 부근이라 더욱 놀랍달까요.. 서울 한복판에서 어찌 이런 사건이 있었을까 싶군요

아직 CCTV가 구석구석 깔리기 전이라서 그럴까 싶기도 하고요

오래 전 사건이 뉴스에 뜨길래 봤는데 마침 저도 이 사건이 당시 언론에서 봤던 기억이 나서 글 남겨 봅니다

아마 기억 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실거라 봅니다

가족들 마음이 어떨지 상상도 안 되는군요 ㅠㅠ

댓글 5 / 1 페이지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09.21 11:42
아직 미제사건일까요...ㄷㄷㄷ

달짝지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09.21 11:54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여전히 행불 상태인가 봅니다 ㅠㅠ

nice05님의 댓글

작성자 nice05 (211.♡.80.189)
작성일 09.21 17:29
그 시절이면 부녀자 인신매매도 한번씩 보도되곤 하던 시절이죠?
지금 보단 치안이 많이 좋지 않던 시절이죠.
저도 예전에 듣고 본 듯한 사건이네요.

달짝지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09.21 17:34
@nice05님에게 답글 조심스러워서 본문에는 안 썼지만 옛날 저당시 어른들과 선생님께서는 봉고차 조심하고 절대 옆으로 지나가지 말라고 하셨죠
그리고 젊은 처자는 절대 밤 늦게 혼자 못 다니게 하셨는데.. 저녁때라도 어디 가실 때에는 어린 동생이나 조카라도 남자가 동행하게 하셨습니다
개인적인 추론입니다만 너무 유명인을 유괴해서 범인들이 살해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 사건도 서울 한복판인 서대문구에서 그것도 아나운서 같은 사람도 실종되어서 사회가 꽤나 떠들석 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 후로도 뭐.. 개구리소년 이라거나.. 에휴..

nice05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ice05 (211.♡.80.189)
작성일 09.21 17:38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본말을 알 수는 없지만, 말씀하신 것도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매(?)하기 위해 납치해놓고 보니 유명인이라서 그렇게 뒷처리를 했을지도 모르죠.

전 대구 주민이라 개구리 소년 사건은 더욱 기억에 생생하네요.

여튼 그 아나운서도 잘 지내고 있더라는 근황을 어느날 접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