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불교 영향으로 생긴 이슬람교의 전통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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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66.47
작성일 2024.09.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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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라사입니다.

원래 이슬람교는 성직자나 율법학자를 따로 분리하지 않아서 교주인 무함마드부터 종교인이면서 동시에 사업과 정치 등을 했고, 다른 성직자나 신도도 세속에서 투잡을 뛰었습니다.

그러다가 중앙아시아를 정복한 이슬람교는 불교의 시스탬을 도입하게 됩니다.

중앙아시아에서 불교는 승려들이 신도와 따로 공동체를 만들어 절에서 공부와 수련을 하고 신도들이 유지비를 대는 구조로 운영되었습니다.

이 절들을 이슬람교가 접수하면서 부처를 모시는 대웅전은 모스크로, 공부를 하는 선방이나 서원을 이슬람 교리를 가르치는 학교인 마드라사로 개조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드라사와 모스크 운영에 전념하며 이슬람 예배와 율법 해석만을 전업으로 하는 종교인들이 생겨났죠.

아이러니한 건 이렇게 새워진 마드라사가 지금은 이슬람 극단주의와 이슬람 근본주의를 퍼트려 탈레반과 IS 등을 탄생시키고, 그들로 인해 불교 유산이 파괴되고 있단 거죠.

그리고 같은 이슬람교도 팀킬중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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