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새로운 총리 이시바 시게루에 대한 간단한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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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재(67)
2018년 도토리현 축제(이시바 시게루의 지역구가 도토리현)
고질라 및 드래곤볼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
이 중 오른쪽 마인 부우 코스프레가 이시바 시게루.
드래곤볼, 마인 부우 코스프레 착장.
이시바 시게루) 인생엔 참 별일이 다 있습니다.
살다보면 별 일이 다 있구나
아니메와 아이돌을 좋아함.
캔디즈(1970년대의 일본의 여성 3인조 아이돌 그룹)의 팬.
귀엽잖아요.
(당시 친구들과)개인적으론 (캔디즈 멤버 중) 미키쨩이 제일 좋았어요.
아냐아냐, 절대적으로 스챤이야라고 말하는 친구도 있었고
뭐라는거야? 란쨩이지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서 엄청 싸웠죠.
철도 오타쿠.
지역구인 도토리로 돌아갈 때 침대특급을 이용하기도(도쿄-도토리 약 700km, 신칸센으로 7시간 정도 걸림)
침대차를 타는 것이 동경의 대상이었죠.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에게는 하나의 오아시스 같은 시간이
침대열차에 있지 않은가 합니다.
1986년
최연소 29세로 중위원에 당선.
모든이의 목소리가, 모든이의 슬픔이, 그리고 원하는 것이 중앙(정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저는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도토리 현지사와 참원의원을 역임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학졸업 후 은행을 거쳐 국회의원에.
1993년 당시 미야자와 내각의 불신임 결의에 찬성하고
자민당을 떠나 신진당에 입당.
그 이후 다시 자민당으로 복당.
2002년 고이즈미 내각에서 방위청장관으로 정부관료로 일함.
장관이 된 후에 도토리 본가에서 홀로 올라와 관사 생활을 한 듯.
이시바 시게루의 끝의 게루를 따서 게루장관이란 닉네임으로 불렸다는데, 대중적으로 약간 인기가 있었나? 싶음.
2007년 방위대신으로 당시 UFO 출현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했는데,
(UFO)가 영공을 침범했다는 걸 인정하게 되면 긴박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방위출동(자위대 공군 등이 출동)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 총리로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항상 거론되어 왔으나
총재선거에서는 매회 탈락.
부인인 게이코 씨.
결선투표에서 설마 이런식으로 2위에서 총재로 뽑힐 줄은 몰랐어요.
와아!! 라는 느낌이었죠.
부인은 대학시절 동급생.
젊어서 인상은 괜찮은 것 같고, 지금 인상도 그리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특히 노무현 정부 시절의 고이즈미 내각을 생각해보면 그 고이즈미 내각에서 방위청장관을 역임했다는데서 조금은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기시다가 자기의 정책을 가장 잘 계승할 후임자로 꼽았다니까 그리 기대할 게 없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lache님의 댓글의 댓글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철덕? 메라구요?
..같은 느낌이긴 한데.. (부인도 딱 7080 아이돌 느낌..)
다른 총리 후보들 보면 선녀로 보이는 인사이긴 합니다.
그 코이즈미 신지로조차 상당 이슈에서 극우적 포지션이다보니..
nowwin님의 댓글
세력이 약한 정치인이 징검다리 역할로 당선된 모양새입니다.
이편도 저편도 아니라서
중재자 역할로 대표에 당선되는 경우가 있었죠.
포말하우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