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전자책 근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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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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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1 페이지
토드님의 댓글
뭔가 이해가 잘 안 되는데...
전자 도서관을 이용할 때마다 저자한테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일까요?
그게 아니라면 구축해둔 서비스에서 중간에 예산 부족이라는게....
전자 도서관을 이용할 때마다 저자한테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일까요?
그게 아니라면 구축해둔 서비스에서 중간에 예산 부족이라는게....
아드리아님의 댓글의 댓글
@토드님에게 답글
추정컨대
작가나 출판사에 월별, 분기별 등 일정기간 별로 서비스 내역을 정산해줄텐데
3분기에 연간 예산이 이미 다 소진되서 4분기는 돈이 없어 서비스 못하게 된 거죠.
작가나 출판사에 월별, 분기별 등 일정기간 별로 서비스 내역을 정산해줄텐데
3분기에 연간 예산이 이미 다 소진되서 4분기는 돈이 없어 서비스 못하게 된 거죠.
일리어스님의 댓글의 댓글
@토드님에게 답글
전자책 구입에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1. 책별로 라이센스를 구입. 책당 최대 대출건수가 정해지고. 년초에 가진 예산으로 전자책 일정 구입.
2. 최대대출건수 없이 출판사가 가진 모든 책을 사이트에 올려두고
사용자가 대출할때마다 과금되는 형식
요즘은 2번을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한해 전자책 예산이 떨어지면 대출 중단 공지가 뜹니다
1. 책별로 라이센스를 구입. 책당 최대 대출건수가 정해지고. 년초에 가진 예산으로 전자책 일정 구입.
2. 최대대출건수 없이 출판사가 가진 모든 책을 사이트에 올려두고
사용자가 대출할때마다 과금되는 형식
요즘은 2번을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한해 전자책 예산이 떨어지면 대출 중단 공지가 뜹니다
토드님의 댓글의 댓글
@일리어스님에게 답글
오, 그렇군요.
일반 책은 한번 사두면 평생 돈 나갈 일이 없는데.
전자책은 이런 식으로 비용을 계속 지불하는게 또 단점으로 작용하네요.
일반 책은 한번 사두면 평생 돈 나갈 일이 없는데.
전자책은 이런 식으로 비용을 계속 지불하는게 또 단점으로 작용하네요.
일리어스님의 댓글의 댓글
@토드님에게 답글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반책은 한번 사두면 돈나갈일이 없긴 하지만 반대로 오래된 책은 그냥 매몰비용이 되자나요?
게다가 사람들이 원하는 책은 또 집중되기 마련인데
구독형이 아니면 대출제한이 3~5권내에서 결정되고 대출제한이 클수록 당연히 중복비용을 더 내야하고
인기가 끝나면 그것역시 그대로 매몰비용이 되겠죠.
새 전자책을 사기 위한 예산도 보통은 한정적인데
어느 책이 유행할지 모르는데
예산집행을 계속 기다렸다가 베스트셀러 몇권씩 살수도 없는 노릇이니
보통은 1년에 2번정도 신간 위주로 구입하는게 보통인데
모든 책이 대출이 다 잘되는것도 아니긴 하거든요.
구독형도 장점이 있다보니 유지하는 이유도 있는거죠 ㅎㅎ
일반책은 한번 사두면 돈나갈일이 없긴 하지만 반대로 오래된 책은 그냥 매몰비용이 되자나요?
게다가 사람들이 원하는 책은 또 집중되기 마련인데
구독형이 아니면 대출제한이 3~5권내에서 결정되고 대출제한이 클수록 당연히 중복비용을 더 내야하고
인기가 끝나면 그것역시 그대로 매몰비용이 되겠죠.
새 전자책을 사기 위한 예산도 보통은 한정적인데
어느 책이 유행할지 모르는데
예산집행을 계속 기다렸다가 베스트셀러 몇권씩 살수도 없는 노릇이니
보통은 1년에 2번정도 신간 위주로 구입하는게 보통인데
모든 책이 대출이 다 잘되는것도 아니긴 하거든요.
구독형도 장점이 있다보니 유지하는 이유도 있는거죠 ㅎㅎ
아드리아님의 댓글
책 안 읽는 누군가가
국공립, 학교, 사립도서관 예산을 삭감했죠.
심지어 사서, 사서교사 예산도 삭감입니다...
21세기에 이런일이... 황당입니다
국공립, 학교, 사립도서관 예산을 삭감했죠.
심지어 사서, 사서교사 예산도 삭감입니다...
21세기에 이런일이... 황당입니다
세온님의 댓글
구독형은 권당 대여료가 나가는 것이라 개인적으로 불호입니다
도서관 입장에서는 초기에는 큰 돈 안들이고 다양한 도서를 구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인기 있는 도서의 경우 구매보다 더 큰돈이 들게 되지요.
인기 없는 책 구비해두는 비용을 아끼려다가 더 큰 비용을 쓰는 것 같습니다.
도서관 입장에서는 초기에는 큰 돈 안들이고 다양한 도서를 구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인기 있는 도서의 경우 구매보다 더 큰돈이 들게 되지요.
인기 없는 책 구비해두는 비용을 아끼려다가 더 큰 비용을 쓰는 것 같습니다.
일리어스님의 댓글의 댓글
@세온님에게 답글
장단점이 있습니다.
구독형이 아닌경우 인기책은 사용자가 대출하기 너무 빡셉니다. 많아야 최대 5권 정도로 계약하기 때문에
전부 대출중이면 하염없이 기다려야하죠.
라이센스 구입 방식이라 무작정 많이 살수도 없구요
구독형이 아닌경우 인기책은 사용자가 대출하기 너무 빡셉니다. 많아야 최대 5권 정도로 계약하기 때문에
전부 대출중이면 하염없이 기다려야하죠.
라이센스 구입 방식이라 무작정 많이 살수도 없구요
Container님의 댓글
기상천외한 일이 발생하는군요. 나중에 공무원 월급도 밀리는거 아닙니까? ...
MSX2님의 댓글
작년 국회부산도서관도 조기 종료 되어 물어보니.. 책을 많이 빌려 놓을 수있는데, 빌려 놓는 것마다 다 돈이라 읽을 책만 그때그때 읽어보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Arch님의 댓글
여기서 들었던 가장 인상적인 말 중 하나가 ㅁㅁ가 정권 잡으면 예산이 반으로 준다 였습니다...
wintermute님의 댓글
국가의 모든 지표가 단 하나도 좋은 쪽,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지는 것이 없군요. 단 하나도
pinn님의 댓글
한참 됐습니다. 저 가는 도서관은 작년말부터 매달 15일도 안되서 예산 소진 대출 불가라고 뜹니다. 개탄할 일이죠.
985b096c님의 댓글
내일부터 된다는거 아닌가요.
어제 오늘 예산 소진된거면 딱 잘짠거긴 한데...
어제 오늘 예산 소진된거면 딱 잘짠거긴 한데...
하늘걷기님의 댓글
현대 문명국가는 도서관 같은 공공 서비스를 더 장려하고 확충해야 합니다.
멧돼지가 나라를 몇십 년이나 뒤로 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역사나 시간을 되돌리지는 못합니다.
곧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