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이직의 세계는 역시 비정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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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립근 121.♡.191.12
작성일 2024.09.30 17:41
1,46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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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월급사장이었던 건너 건너 아는 사람.. 

오너랑 갈등 후 사직하고 다른 더 큰 회사 부사장으로 영입돼서 갔는데

그 회사 오너가 원하는 구조조정 칼잡이 노릇만 해주고 바로 짤렸다네요.

그 사람 보고 따라 갔던 전 회사 임원급 팀장급 사람들도 덩달아 사표...

뭔 근거로 짤랐는지, 왜 순순히 짤렸는지 궁금하지만 뭐 어쨌든

사장급 이직도 잘못하다가는 이용만 당하고 팽당하는군요.


댓글 6 / 1 페이지

심혼에담다님의 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121.♡.182.33)
작성일 09.30 17:43
본문 사례라면 애초에 어느 정도 내보내느냐가 본인 성과(실적)로 협의 후 진행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위시님의 댓글

작성자 위시 (112.♡.52.250)
작성일 09.30 17:46
오너와의 친분으로 간데 아닌 이상
임원이야말고 필요한데 쓰고 버리는 카드죠..

기립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립근 (121.♡.191.12)
작성일 09.30 17:49
@위시님에게 답글 그렇긴 한데 딱 칼잡이로만 쓰고 바로 버리는 경우는 첨 들어봤네요

FairladyZ님의 댓글

작성자 FairladyZ (106.♡.201.107)
작성일 09.30 17:54
보통 오너가 확실히 원하는 목표가 있을때는 이직할때
목표 달성 여부나 그에 따른 임기 연장, 같이 데려온 인원의 거취도 논의하는데
그런 논의 없이 이직이 이뤄졌나본데요;;;

타잔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타잔나무 (222.♡.228.100)
작성일 09.30 18:06
칼잡이 데려오면 2년 정도 보장 안해주나요? 따로 보상을 했으려나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9.30 18:40
월급사장이나 임원진들은 돌려막기 아닌가요? 자기 라인 사람들에게 피뭍히기 싫으니 용병 고용한것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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