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간 성폭력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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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바다사이 222.♡.1.19
작성일 2024.10.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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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춘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남학생 간의 성 관련 학교폭력이 발생했습니다. 가해 남학생은 피해 남학생의 옷을 강제로 벗긴 뒤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했고, 피해 학생이 도망가려고 하자 손까지 묶었다고 합니다. 경악할 만한 이 사안의 가해 학생은 초등학생입니다.


사안이 벌어지고 나서, 피해 학생의 부모는 분리 조치를 요구하였지만 학교는 거부했습니다.학교에서는 등교 정지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한 겁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고의성은 높다고 판단했지만, 지속성은 없다고 판단하여 선도 조치 6호로 결정 지었습니다.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가해 학생은 작년에도 피해 학생을 폭행했음에도 지속성이 낮다고 판단한 겁니다.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성 관련 학교폭력 사안임에도, 학교가 가해 학생을 등교 정지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에 놀랍고,

더욱이, 가해 학생의 학교폭력 행위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지속성이 낮다고 판단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또 한 번 놀라울 뿐입니다.


당연히, 학교폭력대책심의 위원의 재량권이 일탈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강력 범죄에 해당되는 성 관련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인 시각으로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학교폭력대책심의 위원들의 직무 태반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 사안은 행정심판을 청구해야 할 사안입니다.

가끔, 어처구니없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선도 조치 결과를 받을 때마다,

그러한 결정에는 놀랍게도 자질이 부족한 학폭위 심의 위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피해 가족들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습니다.

더 무서운 사회적 폭력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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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1 페이지

GreenDay님의 댓글

작성자 GreenDay (220.♡.195.146)
작성일 어제 14:27
사적 보복을 부르는 결정이군요.

교장부터 담당교사, 상대 학부모까지 모조리 아작내놓고 그 가족 중에 가장 약한놈들 몇마리 잡아서 족치면 이런 일들이 점점 해결되겠죠.

바다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다사이 (222.♡.1.19)
작성일 어제 14:28
@GreenDay님에게 답글 놀랍게도,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후로다이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로다이버 (175.♡.217.28)
작성일 어제 14:29
@GreenDay님에게 답글 그리고 그렇게 피해를 입은 분이 다시 보복하고요

BARC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어제 17:00
@GreenDay님에게 답글 그렇게 많은사람 건드릴 필요없이 가해자 하나만 족쳐도 되지않을까요?
소주한병 마시고 가위들고 찾아가서..

밴플러님의 댓글

작성자 밴플러 (125.♡.199.126)
작성일 어제 14:27
등교 정지 사안이 아니라고요....??

대체 어느정도 사건이 일어나야... 등교 정지 사안인겁니까... 허....

바다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다사이 (222.♡.1.19)
작성일 어제 14:28
@밴플러님에게 답글 그러니까 말입니다.

지혜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118.♡.91.171)
작성일 어제 18:33
@밴플러님에게 답글 저도 글 읽다  그 대목에서 충격을 받았네요 ㄷㄷㄷ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164.105)
작성일 어제 14:30
크면서 점점 더 큰 범죄를 저지르라고 판을 깔아주는 것만 같네요. 너무 놀랍습니다.

김지원님의 댓글

작성자 김지원 (175.♡.25.122)
작성일 어제 14:32
애들끼리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는것 같네요. 미친인간들...
정신나간것 같아요.

마군자님의 댓글

작성자 마군자 (223.♡.56.88)
작성일 어제 14:36
가해자는 당당히 학교 다니고, 피해자가 대안학교에 역으로 다닌다는 말을 들었네요.

트레이드조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이드조 (71.♡.138.204)
작성일 어제 14:41
저곳의 결정권자들이 대체 무슨 권리로 저리 결정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까만콤님의 댓글

작성자 까만콤 (118.♡.5.198)
작성일 어제 14:54
가해자 부모가 힘께나 쓰는 집인가보죠?

ThinkMo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hinkMoon (211.♡.181.8)
작성일 어제 14:59
피해자가 남자라고 가벼운 사안으로 보고 있나보죠?

제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러스 (154.♡.4.214)
작성일 어제 15:18
가해자 부모가 안 봐도 비디오에요
싹다 박멸해야 세상이 나아지죠

달려옹님의 댓글

작성자 달려옹 (118.♡.3.183)
작성일 어제 16:57
촉법소년끼리의 대결이니까 피해 학생이 가해학생의 성기를 절단해도 처벌이 미약할듯하군요

BARCA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어제 17:03
있는집 자식이 아닐까하는 의심이 심하게 듭니다.
저런 상황에서도 학교는 전혀 학생을 보호하지 않네요.

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112.♡.81.89)
작성일 어제 17:14
나라와 사회가
피해자를 보호하지 못하면
법과 규정 존재의 필요성은 약화 될 것인데
인간존중이 왜 가해자를 위주로 실행되어야 하는 것인지
이런 한심한 대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한숨만 나오네요

하산금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산금지 (220.♡.226.228)
작성일 어제 17:46
이게 다 탬버린 때문이다!

nice05님의 댓글

작성자 nice05 (223.♡.212.213)
작성일 어제 17:49
살인이나 벌어져야 등교정지 시키려나 보네요.

기적님의 댓글

작성자 기적 (211.♡.43.130)
작성일 어제 17:51
피해 학생이 가해자와 같은 학교에서 또 얼굴 보며 살게 했군요.
이건 지옥이죠.

자동로긴오류님의 댓글

작성자 자동로긴오류 (122.♡.1.104)
작성일 어제 19:26
이 정도 사안이면 경찰에도 신고하는 게 어떨까요. 일을 크게 만들어야...

DavidKim님의 댓글

작성자 DavidKim (142.♡.57.228)
작성일 어제 19:59
이런 강력 범죄가 초등학교에서 일어난다니 애들 학교 보내기가 무서워지네요..

오르내리락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르내리락 (115.♡.190.152)
작성일 어제 20:14
까레라이스 유튜브에서 봤던 사건도 그렇고 춘천 원주 강원지역에 이런 식의 사건이 언론에 많이 노출이되네요.

다크라이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크라이터 (211.♡.195.202)
작성일 어제 20:21
경기도하면 강제 전학 처분 수준의 학폭사안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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