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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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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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돌아다니며 가족을 괴롭혀 키우는게 뭔지 싹
스캐닝을 돌리고... 무가 잘 자랐길레 먹어도 되나
물어보니 뽑아다 주셨네요...
뽑는건 일도 아닌데 대체 이넘을 갖고 뭘 해야
하나 고민하는게 더 큰일입니다...
유튭 찾아보니 조림보이님의 무조림이 나오는데
아 따라해볼까 했다가, 처음에 실패하면 안되니
무난한 백종원 아저씨의 "무파 라면" 으로 시도해
봅니다. 때마침 라면이 땡기기도 했구요...
무를 짤라놓고.. 다시 영상을 보다 보니..
중간에 밥반찬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알려주셔서.. 밥에다 먹어보기로 하고
무 볶다가 다진마늘 넣고 물 넣고 조려봅니다.
뭔가 심심한거 같아서, 들깨가루 넣어봅니다.
확실히 크리미해지고..
감칠맛이 입에서 터지는게 밥이 술술 들어갑니다..
가을 무가 맛있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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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39님의 댓글의 댓글
@꿈꾸는식물님에게 답글
산유국이다 생각하고 충분히 넣으면 저한텐 위장을 여세요 급입니다~~ ^^
돌멩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