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국어선생님은 삼국지가 삶의 동반자인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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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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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셨어요.
열번을 정독하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나 뭐라나..
커가면서 그 소리가 얼마나 궤변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소설 자체의 완성도는 둘째치더라도 그곳에 나오는 인간들의 군상은 살면서 꼭 피해야할 사람들 처럼 보이더군요.ㅎㅎ;;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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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우비님의 댓글
삼국지를 열번 읽는동안 독서근육이 커졌습니다.
이제 키워진 독서근으로 다른 책을 읽게되고....세상보는 안목은 점점 커져 갑니다.
선생님의 말씀은 옳아요.
이제 키워진 독서근으로 다른 책을 읽게되고....세상보는 안목은 점점 커져 갑니다.
선생님의 말씀은 옳아요.
외선이님의 댓글의 댓글
@두우비님에게 답글
그 전에도 활자중독에 가까워서 삼국지가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ㅎㅎ
luqu님의 댓글
그걸 알게 해주는 책이라는 의미라면 좋은 얘기인데요.
책에 나오는 인물이 언제나 본받을만한 사람만 나오는 건 아니니까요.
책에 나오는 인물이 언제나 본받을만한 사람만 나오는 건 아니니까요.
CaTo님의 댓글
저는 고등학생때 이문열의 삼국지 안읽으면 뭐 엄청나게 문제라도 되는양 광고하고 분위기가 그렇게 가길래 일부러 더 안읽었습니다 ㅋㅋ
결론 사는데 지장 전혀없고, 수능에도 지장 없었다는..;;
결론 사는데 지장 전혀없고, 수능에도 지장 없었다는..;;
홍천브람스님의 댓글
어린마음에 주거지 무단 점령하고 버티면 내것이 된다고 당당히 말하는게 진짜 잘하는짓인지 혼란이 왔었죠. 소설에서는 그렇게 형주 먹은 제갈량 보고 당대 최고라고 추켜세우니 더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두루미235님의 댓글
딴이야기 이지만,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삼국지 10번 이상 읽은 사람하고 상대를 하지 마라...
전부는 아니지만, 한땐 저도 좋아해서 즐겨 보곤 했는데, 글쓰는거 보면 종교에 가깝습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한땐 저도 좋아해서 즐겨 보곤 했는데, 글쓰는거 보면 종교에 가깝습니다..
DevChoi84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