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책 판매가 심상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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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립근 14.♡.84.183
작성일 2024.10.14 14:45
4,64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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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책 한권 안 읽는 것 같은 인간도 한강 작가 책을 뭐 뭐 사는게 좋냐고 묻네요.

노벨상 수상의 엄청난 폭발력을 느낍니다.

아마도 대한민국 가구마다 한강 작가 책들이 꽂힐 예정인가 봅니다. 

그야말로 문학계에 쏟아진 거대한 축복이네요. (민음사 지못미)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한 번역본 판매 생각하면 그야말로 어마어마...

한강 작가는 앞으로 상금액수를 훨씬 능가하는 재벌이 되실 예정.

정작 본인은 잘려나가는 나무가 가슴아프시겠지만요...




댓글 23 / 1 페이지

골든멍멍님의 댓글

작성자 골든멍멍 (252.♡.85.80)
작성일 14:47
예전에 삼국지 없는 집 없듯이
한강작가 책 한두권은 가정마다 있게 될 듯 합니다 ㅎㅎ

셀레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셀레본 (112.♡.41.1)
작성일 14:47
근데... 전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전자책으로 곧 구매할 예정입니다. 캐시 충전했어요.) 읽어본 사람들은 끝까지 읽기 너무 힘들다고 하던데.....

책에 눈길도 안주다가 이슈 한번 떴다고 인기에 무턱대고 구매한 책들에 대해서 헛소리나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Prote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rotein (14.♡.94.14)
작성일 14:54
@셀레본님에게 답글 저는 소년이 온다 재작년에 도서관에서 보다가 너무 창피했습니다.
눈물이 계속 나서...
힘들다는 것이 저 처럼 눈물이 나서 힘든게 아닐까 합니다.

나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옹 (255.♡.24.226)
작성일 16:13
@Protein님에게 답글 어려워서 안 읽히는게  아니러 말씀대로 눈물이 나서 힘든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책 자체는 아주 잘 읽혀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247.♡.67.160)
작성일 22:42
@셀레본님에게 답글 책을 읽다보면 저도모르게 주인공에게 빨려들어가서 그 생각과 감정에 동기화가 되고 그러다보면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어져서 자꾸 덮게 되는 그런 책입니다. 소년이 온다 며칠전에 시작했는데 이제 겨우 반 읽었네요

제리아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247.♡.238.246)
작성일 14:47
아니 무슨 작가님 엘프설도 아니고 너무 나가셨습니다 ㄷㄷ

두우비님의 댓글

작성자 두우비 (211.♡.171.112)
작성일 14:48
책을 찾아 읽는 문화가 다시 활발해 지기를 바랍니다.

한달만님의 댓글

작성자 한달만 (2001:e60:a3.♡.8.2b:4971.♡.1.967d:929d)
작성일 14:49
전집 양장본 같은거 나올려나요..

꼬끼님의 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14:49
요즘이야말로 책 읽는 문화가 전파되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에전에 mbc 프로그램 중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같은 프로그램이 서점 활성화에 도움을 줬죠.
(당시에 선정된 책 중에 논란이 얼핏 있었던 것 같은데, 너무 어릴 때라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좋은 흐름이라고 봅니다.

한말복님의 댓글

작성자 한말복 (58.♡.63.243)
작성일 14:51
저는 이북 사놓은게 있어서 노벨상에디션 나오면 사렵니다

장군멍군님의 댓글

작성자 장군멍군 (108.♡.52.54)
작성일 14:56
무엇보다도 5.18 광주학살과 4.3 제주 학살의 진실과 잔학함이 온 세상에 알려져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수구매국세력이 저지른 대량학살을 부정하는 국짐 패거리와 그 잔당들에게 불벼락이 내려지길 기원합니다

하늘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기억 (252.♡.220.237)
작성일 14:58
책팔아서 부자되는건 작가에게나, 출판사에게나, 독자들에게나 모두 행복한 일인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이렇게 좋은 일도 없네요.
노벨상 한명 더 가시죠~

시티즌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시티즌유 (222.♡.158.68)
작성일 15:11
비극적인 역사적 사실을 알고 나면 감정이입이 안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작품에 빠져 들고, 읽는 내내 고통 스럽습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그리고 매년 돌아오는 봄이 되면 상실의 고통을 느낌니다.

이타도리님의 댓글

작성자 이타도리 (221.♡.171.117)
작성일 15:23
근데 정작 2찍(능지)들은 책을 안읽는다는거... ㅠㅠ

HTTR님의 댓글

작성자 HTTR (121.♡.146.165)
작성일 15:39
노벨상 수상작 원서 보관의 기회가 언제 또 오겠습니까 ㅋㅋㅋ

강철군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강철군화 (119.♡.101.198)
작성일 17:02
더 많이 팔려서 출판업계 불황이 좀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ㅎㅎ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4.♡.78.132)
작성일 18:51
국내에서 천만권 이상 팔려도 이상한 일 아니라고 봅니다.
많이 팔릴수록........우리 역사의 슬픈 이벤트들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로 잡힐 듯 싶구요....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안녕클리앙 (203.♡.95.37)
작성일 18:55
책 팔아 부자되는 게 문제가 아니죠
알아보니 노벨상 타면 세계 각국 대학에서 서로 테뉴어로 모셔가려고 줄을 선다는데...
어찌되었든 작가님이 계속 좋은 환경에서 글을 써주셨으면 하늠 마음 뿐입니다

하트님의 댓글

작성자 하트 (31.♡.253.47)
작성일 19:24
한 작가님 원래 부자입니다. 책 겨우 낼수 있는 초보 작가가 인세 1-2%로 계약하지만 이름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는 50%부터 시작합니다. 책 낼때마다 몇백만부 기본인데 책당 만원만 쳐도 금액 장난 아닙니다. 이번 상금 13억? 베포 크게 기부하실수 있는 저력이 다른곳에서 나오는게 아닙죠.

기립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립근 (116.♡.126.175)
작성일 19:26
@하트님에게 답글 기부라니요? 어디서 들으셨나요

하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트 (31.♡.253.47)
작성일 19:46
@기립근님에게 답글 기부 안 하셨나요? 으... 꼭지만 본건데  가짜뉴스였나봅니다.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180.♡.14.183)
작성일 20:13
저는 한강 작가 스페셜 양장본 엔솔로지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phillip님의 댓글

작성자 phillip (39.♡.21.127)
작성일 20:27
2찍과 노인네들이 좀 읽어야하는데 그분들은 관심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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