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홍타이지가 고통받는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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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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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속리산 법주사 역시 사천왕상이 있는데...
그 사천왕상과 천왕문은 임진왜란과 정묘호란을 겪은 벽암각성대사가 1624년에 조성했는데, 거기에 있는 사천왕상은 높이 6미터로 한국 최대의 목조 사천왕상입니다.
특이한 건 그 사천왕상 중 지국천왕상 발밑에는 두 인물이 밟혀 있는데 원숭이처럼 생긴 웃기게 생긴 사람은 도요토미 히데요시, 검은 투구를 쓴 수염 난 인물은 홍타이지입니다.
모두 조선을 침공한 수괴들인데, 당시 조선에서 이들에 대한 인식이 어떠했는지 잘 보여주는 예시라 할 수 있죠.
정이품송 등 다른 문화재에 눈길이 가서 저걸 미처 못 보고 지나치는 사람이 많더군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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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찰옥수수님의 댓글
법주사에서 멀지 않은 곳이 고향이라 꽤 여러번 갔었는데... 맨날 팔상전 이런거만 열심히 보고 왔네요...
magicdice님의 댓글
뭔가 제목만 봐도 누가 썼는지 알것 같은 마법 ㅎㅎ
이번 글 내용도 덕분에 처음 알았네요.
이번 글 내용도 덕분에 처음 알았네요.
다마스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