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시리즈 무리수 강행이 프리미어12 때문일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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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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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관련 유튜브 채널들 보니 일정 문제 다루며 거론하고 있는게 프리미어12네요.
한국시리즈가 더 밀리지 않아야 쿠바와의 평가전이랑 프리미어12 일정에 맞출 수 있다고 하는 점으로 보아
강우 상황에서도 이렇게 무리수를 두어가며 진행한 여러 원인 중 하나가 프리미어12 같습니다.
안 그래도 지금 총재가 국제 대회 성적이 좋아야 리그 인기가 올라간다는 걸 종교 교리마냥 신봉하는데
프리미어12라는 대회가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사실 개인적으로는 의문입니다.
제대로 책임질 것도 아닌 꼰대들 때문에 이게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댓글 13
/ 1 페이지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기억님에게 답글
얘기 들으니 한국시리즈 끝나고 딱 이틀 뒤에 쿠바랑 프리미어12 대비 평가전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설명을 듣고 나니 결국 그 허울 뿐인 국제대회 일정 맞추느라 무리해가며 경기를 진행한 모양입니다.
하늘기억님의 댓글의 댓글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뭣이 중헌디...
올해는 그래도 포스트 시즌 일정이 나름 빨랐는데 말이죠.
마음속으로 KBO 칭찬했는데,
쓸데없는 짓이었군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우리것을 소중히 해야 남들도 알아준다.
어디에나 통용되는 원칙인데 말이죠.
올해는 그래도 포스트 시즌 일정이 나름 빨랐는데 말이죠.
마음속으로 KBO 칭찬했는데,
쓸데없는 짓이었군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우리것을 소중히 해야 남들도 알아준다.
어디에나 통용되는 원칙인데 말이죠.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기억님에게 답글
개인적으로는 국제대회를 리그보다 앞세우는 것 자체가 대단히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이라 생각을 합니다.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의 댓글
@BlueX님에게 답글
이것만이 유일한 원인이다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영향은 분명 있다고 봅니다.
moho님의 댓글
그런데 지금 국대 축구를 보면…
그 많던 비난 여론이 2경기 이기고 자취를 싹 감춘 걸 보면, 높은 어르신들의 국제대회 성적 집착이 이해가 가기도 하죠.
그 많던 비난 여론이 2경기 이기고 자취를 싹 감춘 걸 보면, 높은 어르신들의 국제대회 성적 집착이 이해가 가기도 하죠.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의 댓글
@moho님에게 답글
백번 양보하더라도 축구에서의 월드컵과 야구에서의 프리미어12가 같은 급의 대회로 팬들 사이에 인지가 되느냐 하는건 또 다르게 봐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도 프리미어12보다 한국시리즈가 우선이라는 의견이 적지 않고요. 축구하고 완전히 동일 선상에서 보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아마 축구도 리그 최종전이나 승강PO 같은 경기 앞두고 국제대회 한다며 저렇게 했다가는 난리가 날겁니다.
하늘기억님의 댓글의 댓글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맞아요.
저같이 수십년 프로야구 팬들은 국내리그가 가장중요하죠.
팀이 포스트 시즌 가면 더더욱.
못가도 중요하죠.
KS 7차전까지 기다리는 엘지팬입니다. ㅋ
저같이 수십년 프로야구 팬들은 국내리그가 가장중요하죠.
팀이 포스트 시즌 가면 더더욱.
못가도 중요하죠.
KS 7차전까지 기다리는 엘지팬입니다. ㅋ
나대로가님의 댓글
순리대로 가야 하는데 누군가의 잘못된 판단으로 다수가 개고생 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죠?
kjpooh님의 댓글
기아 삼성 선수 빼고 평가전 하면 되지 뭐 그러나요...(두팀이 핵심이긴 한데...)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의 댓글
@kjpooh님에게 답글
평가전이 끝나고 거의 곧바로 본선 뛰러 출국이더라구요. 평가전만 있으면 사실 저 정도로 무리할 이유가 없는데 본선이 평가전 거의 직후라 밀어붙인 모양입니다.
하늘기억님의 댓글
저녁내내 비가 많이 오는 예보였는데,
계속 야구를 하길래 이상하긴 했습니다.
오늘 예보는 정망 확실했는데 말이죠.
선수들. 팬들만 고생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