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 현대건설 vs IBK 경기 뒤늦게 챙겨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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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주 선수 팬이라 현건 응원하기는 하지만 황연주 선수가 출전을 못하니 요즘은 잘 안챙겨보게 되네요.
지난 컵 대회도 IBK 경기를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바뀌었나 하는 마음으로 뒤늦게 챙겨 봤네요.
현대 건설은 음…
이번 시즌 김다인 세터의 역할이 정말 중요할 듯 싶어요. 팀 구성이 작년과 그대로라서 상대팀이 이미 다 파악을 하고 나와서 매 경기 힘들게 퓰어가는 느낌이에요.
여기에 정지윤 선수가 제 몫을 못해주고 있는 부분도…
하지만 김다인 세터가 어떻게든 잘 경기를 조립해 나가는게 눈에 띄는 경기였네요.
현재 여배 세터중에는 김다인 선수가 정말 압도적으로 잘하는게 보여요. 그리고 매년 계속 성장하는 부분도 있는게 그나마 현대건설이 이번 시즌도 기대를 해볼만 하지 않나 싶어요.
IBK는 이번에 처음 봤는데…
이번 시즌도 도깨비 팀이 될 것 같네요.
일단 외국인 세터가 작년만 못하지만 확실히 실력이 있어 보이고요.
국대 MB 라인도 좋아요. 특히 최정민 선수는 피지컬이 더 좋아진 것 같더군요. 조금 더 키워서 후위 공격도 할 수 있게되면 정말 좋은 선수가 될 듯 싶어요.
하지만 외국인 선수가 너무 야생마 같더군요. 아니면 주사위형 선수라고 해야하나…
긁히는 날은 정말 잘 할 것 같은데 안 되는 날은 범실 남발하고 분위기를 다운 시킬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백업이 없다는 것도 이 팀 약점 같고요.
대충 이번 시즌 팀들 경기를 본 느낌으로는.
흥국-현건-정관장 이렇게 상위권
도공-IBK-페퍼-GS가 서로 물고 물리는 치열한 중위권이 예상 되네요.
누리꾼님의 댓글
그래서 위파위의 수비가 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아비케는 그래도 빅토리아 원석을 얻은 느낌이고
극초반이라 그런지 김호령이 줄어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