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벨로라는 자전거는 타기가 빡세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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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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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따릉이를 몇년간 타다가
출근시간에 딱
퇴근시간에 딱
따릉이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중고로 삼천리 mtb 27인치 짜리를 하나 사서 정비하고 한달째 타는 중입니다.
원래는 저도ㅜ예쁜 미니벨로 사고 싶....
와이프가 mtb너무 크다고 자기는 작은걸 하나 사달라고해서
중고로 싸게 나온 다혼 접이식 미니벨로를 삿는데요.
혹시 정비할게 있나래서 오늘 타고 출근햇는데.
ㅎㄷㄷ 이거 왜이리 타는게 빡세죠? 27인치 mtb 타다가 작은 20인치 미니벨로 타려니 기어도 7단? 이고 밟아도 안나가고... 핸들도 좀 느낌이 거리가 멀다고 해야하나? 자세도 안나오고
못타겟네요.
전 걍 mtb나 타고 다녀야겟어요
댓글 24
/ 1 페이지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의 댓글
@Kaffe님에게 답글
핸들이랑 엉덩이랑 거리가 멀다고 해야하나. 핸들이ㅜ직각으로 바퀴랑 연결되어서 조절할때 힘들다고 해야하? 암틈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ㅡIUㅡ님의 댓글
미니벨로도 성능차이가 좀 있어요.
저는 반응성이 좋아서 나쁘지 않았네요.
저는 반응성이 좋아서 나쁘지 않았네요.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의 댓글
@ㅡIUㅡ님에게 답글
반응 성이 어떤건지 아직은 몰라서요.
일단 이걸 계속 타면 운동은 확실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금방 또 적응은 되겟죠
일단 이걸 계속 타면 운동은 확실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금방 또 적응은 되겟죠
쿠스콩님의 댓글
슈퍼갈 때 자전거 자주 타는데
미니벨로 타면 꽤나 멀게 느껴집니다...
근데 mtb는 꺼내기가 귀찮아서 말이죠
장단점이 정말 확실해요
미니벨로 타면 꽤나 멀게 느껴집니다...
근데 mtb는 꺼내기가 귀찮아서 말이죠
장단점이 정말 확실해요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의 댓글
@쿠스콩님에게 답글
ㅋㅋㅋㅋ 오늘 출근랑때 딱 이느낌입니다. 어찌피 mtb 2만에 산지라 자전거 주차장에서 막 구르고 있습니다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의 댓글
@odriscollboys님에게 답글
제가 출쾨근시 고속은 안내는데 저속으로 달리기도 빡세더라구여
odriscollboys님의 댓글의 댓글
@기억하라3월28일님에게 답글
해당 미니벨로가 좀 별로거나 피팅 등이 잘못되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꺼 같습니다. 바퀴가 작으면 요리조리 피하는 조향성이 더 뛰어납니다. 고속 안정성은 낮고요.
너의개소리가들려님의 댓글
비싼(?) 미니벨로중 속도 낼 수 있는 모델은 로드만큼 빠릅니다….
pianostory님의 댓글의 댓글
@너의개소리가들려님에게 답글
어떤 모델을 타면 될까요? 제가 버디 스탠다드를 타는데(그나마 미니밸로 중에서 속도가 난다 하여), 탈때마다 허벅지 아프고 느리고 ㅠㅠ
모빌맨님의 댓글의 댓글
@pianostory님에게 답글
버디도 참 (비싸고) 좋은 자전거죠.
미니벨로인데 앞뒤로 샥이 달려서 달리기 편한 자전거인데,
그 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역시 그래블 라인이더군요.
비포장 도로를 거침없이 달리기 좋습니다. (브롬톤으로는 엉덩이가 쪼개지고 불이 나죠.)
스피드를 즐기시려면,
미니 스프린터 라인업이 좋습니다. (딱 봐도 로드 사이클과 비슷한 역삼각형 차체를 가진...)
턴의 써지 시리즈...
다혼의 GB-2 같은...
딱 보기에도 아래는 빕숏 입고 오클리 썬글라스에 공기 역학 헬멧 정도 써주는 그런 모델이죠.
내 다리의 힘을 온전히 바퀴와 지면으로 전달을 하시려면,
기본적으로 샥이 없어야 합니다.
미니벨로인데 앞뒤로 샥이 달려서 달리기 편한 자전거인데,
그 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역시 그래블 라인이더군요.
비포장 도로를 거침없이 달리기 좋습니다. (브롬톤으로는 엉덩이가 쪼개지고 불이 나죠.)
스피드를 즐기시려면,
미니 스프린터 라인업이 좋습니다. (딱 봐도 로드 사이클과 비슷한 역삼각형 차체를 가진...)
턴의 써지 시리즈...
다혼의 GB-2 같은...
딱 보기에도 아래는 빕숏 입고 오클리 썬글라스에 공기 역학 헬멧 정도 써주는 그런 모델이죠.
내 다리의 힘을 온전히 바퀴와 지면으로 전달을 하시려면,
기본적으로 샥이 없어야 합니다.
너의개소리가들려님의 댓글의 댓글
@pianostory님에게 답글
Tern bike 추천합니다 ㅎㅎㅎ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의 댓글
@widendeep79님에게 답글
죄송합니다. 제목 수정했어요~~
모빌맨님의 댓글
다혼, 정말 좋은 자전거 브랜드입니다.
접는 미니벨로의 시초라 할 수 있죠.
미니벨로에도 다양한 모델들이 있는데요. (심지어 다혼의 모델들 중에도요.)
실버팁(옛날 모델)이나 대시 같은 미니 스프린터 같은 종류들은 정말 빠릅니다.
일반 로드 자전거와 비슷한 포지션이 나오고, 기어비도 높은데 바퀴 직경이 작으니 가속력이 장난 아니죠.
반면 작게 접히는 크기와 예쁜 디자인의 미니벨로들(특히 브롬톤으로 대표되는...)은...
샤방샤방한 라이딩에 매우 특화되어 있지요.
턴의 요즘 나오는 자전거들은 튼튼함을 강조하면서 미친 듯 한 화물 탑재 능력을 자랑하지요.
특히나 미니벨로들도 전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전동 모터를 장착한 모델들의 경우에는 웬만한 비탈길에서도 거침이 없습니다.
미니벨로라서 느린 것이 아니라 아마도 샤방샤방한 모델을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미니벨로 동호회 등에서 예쁜 악세사리 등을 알아보시면 더욱 만족스러운 미벨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 그립도 바꾸고 가방이나 바구니도 달아 주고, 헬리녹스 의자랑 테이블 등등... 나중엔 그늘막까지...
아울러...
다혼인데 페달질이 좀 힘든 느낌이 드신다면,
가까운 자전거 수리점이나 다혼 전문점(대부분 턴 바이크 전문점과 겸하더군요)에 들러서 점검을 한번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체인에 기름칠 좀 해주고, 케이블/기어류에 손을 좀 보고 나면 엄청 부드러워질 겁니다.
근본이 있는 브랜드라 매우 좋은 자전거입니다.
- 참고로 턴은 다혼의 아들이 분사해서 만든 브랜드입니다. (다혼은 미니벨로의 창시자 '데이비드 혼' 박사님의 이름을 딴 브랜드입니다.)
접는 미니벨로의 시초라 할 수 있죠.
미니벨로에도 다양한 모델들이 있는데요. (심지어 다혼의 모델들 중에도요.)
실버팁(옛날 모델)이나 대시 같은 미니 스프린터 같은 종류들은 정말 빠릅니다.
일반 로드 자전거와 비슷한 포지션이 나오고, 기어비도 높은데 바퀴 직경이 작으니 가속력이 장난 아니죠.
반면 작게 접히는 크기와 예쁜 디자인의 미니벨로들(특히 브롬톤으로 대표되는...)은...
샤방샤방한 라이딩에 매우 특화되어 있지요.
턴의 요즘 나오는 자전거들은 튼튼함을 강조하면서 미친 듯 한 화물 탑재 능력을 자랑하지요.
특히나 미니벨로들도 전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전동 모터를 장착한 모델들의 경우에는 웬만한 비탈길에서도 거침이 없습니다.
미니벨로라서 느린 것이 아니라 아마도 샤방샤방한 모델을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미니벨로 동호회 등에서 예쁜 악세사리 등을 알아보시면 더욱 만족스러운 미벨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 그립도 바꾸고 가방이나 바구니도 달아 주고, 헬리녹스 의자랑 테이블 등등... 나중엔 그늘막까지...
아울러...
다혼인데 페달질이 좀 힘든 느낌이 드신다면,
가까운 자전거 수리점이나 다혼 전문점(대부분 턴 바이크 전문점과 겸하더군요)에 들러서 점검을 한번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체인에 기름칠 좀 해주고, 케이블/기어류에 손을 좀 보고 나면 엄청 부드러워질 겁니다.
근본이 있는 브랜드라 매우 좋은 자전거입니다.
- 참고로 턴은 다혼의 아들이 분사해서 만든 브랜드입니다. (다혼은 미니벨로의 창시자 '데이비드 혼' 박사님의 이름을 딴 브랜드입니다.)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모빌맨님에게 답글
크으으으으 저는 어렴풋이 아는내용을
일케 명확하고 재미나게 적어주셔서
저도 잘보았습니다.!!!
일케 명확하고 재미나게 적어주셔서
저도 잘보았습니다.!!!
biogon님의 댓글
접어서 보관하고 이동할 일이 많지 않다면 가격 대비 성능은 매우 떨어지죠. 지인이 제 미니벨로 보고 따라 사더니 지금은 미벨보다 로드를 타고 다니더군요. 접어서 다닐 일이 별로 없더랍니다.
Kaff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