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한강. 채식주의자게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0.24 23:21
본문
채식주의자는 '채식주의자-몽고반점-나무불꽃' 중편연작으로 이뤄진 장편소설입니다.
성인을 위한 소설이지 중고생에게 권할 만한 소설은 아닙니다.
한강의 출세작인 '몽고반점'은 어른을 위한 글들이 모여 있지요.
노벨상 좋지만, 난 손녀손자가 대학생이 되면 권 할 것 입니다..이건 좌우 진영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성인들은 모두 한번 쯤 읽기를 바라고, 읽은 성인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자녀에게 권할 것인가 생각하세요.
자신도 읽어보지 않는 소설을 그냥 "수꼴 윤석열 정권 놈들이 감히 노벨문학상을!" 고 덤벼들지 마시고 채식주의자 일독을 강혁히 권합니다.
저는 4명의 손자손녀를 가진 할배이고, 읽는 것이 취미라서 1년에 80-100권 정도의 책을 읽습니다.
한강의 채식주의자 연작소설 중 몽고반점은 2005년 이상문학상 대상 작품익고 한강작가의 출세작입니다.
2005년에 읽었고 '정말 새로운 감각의 작품이었고 연필을 칼같이 사용한 작품'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시는 읽고 싶지 않고, 이번 노벨상에도 책장에 있지만 꺼내보지 않았습니다.
댓글 45
/ 1 페이지
문지기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선생님께서 유해도서 심사위원이라고 생각하시고 한번 읽어 보세요.
이미 읽고도 그런 생각을 하신다면 선생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이미 읽고도 그런 생각을 하신다면 선생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sinnae님의 댓글의 댓글
@문지기님에게 답글
청소년 권장도서가 아니라고 해서 유해도서는 아닐듯 합니다. 말씀하신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뭔가 포인트가 묘하게 다른듯 합니다.
저도 감히 읽어보지 않은터라 이래라 저래라 평하기 어렵지만 성인추천도서 정도로 하면 되겠네요. 묘사가 디테일하고 하드코어한 예술 영화라고 해서 포르노나 음란물이라고 하진 않는것 처럼요
저도 감히 읽어보지 않은터라 이래라 저래라 평하기 어렵지만 성인추천도서 정도로 하면 되겠네요. 묘사가 디테일하고 하드코어한 예술 영화라고 해서 포르노나 음란물이라고 하진 않는것 처럼요
Subpoena님의 댓글
소설은 간행물윤리위원회 심의 대상입니다. 정말 청소년에게 객관적으로 유해하다고 생각하면 심의를 신청하는게 정식 절차죠.
뚱굴넓적님의 댓글
헨리 밀러의 북회귀선이나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롤리타는 훌륭한 소설이지만 청소년 권장도서로 꼽진 않죠. 하지만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유해도서로 지정하지도 않구요. 보고 싶은 아이들은 볼 수도 있겠지만 재미 없어서 끝까지 보지는 못할겁니다. 채식주의자도 마찬가지죠. 애들한테 권장하지 않는다고 유해도서라는 건 아니잖아요. 도서관에서 빼도 안되구요. 수꼴들이 그러구 있으니 비판하는거지 채식주의자를 중고등학생에게 널리 읽히자는 말이 아니잖아요
LinusPauling님의 댓글의 댓글
@뚱굴넓적님에게 답글
저도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연령에 따라 권장되고 안되고를 제안할수는 있지만 유해도서라고 지정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연령에 따라 권장되고 안되고를 제안할수는 있지만 유해도서라고 지정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크렙스님의 댓글
솔직히 말해서 그게 유해도서면 유튜브 동영상의 상당수는 19금 걸고 청소년 접속 차단시켜야 합니다.
에놀미타님의 댓글
이명박 자서전, 채식주의자 둘 중 한 권을 자녀에게 권해야 한다면 어느 것을 권하시겠습니까?
레드엔젤님의 댓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시라면,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시잖아요? 그런데, 올려주신 글은 지극히 훈계적이고 명령적이시네요. 마치 작품에 등장하는 남편처럼.
1년에 그 정도 수량의 책을 읽었다고 하시는 분이 이런 의견과 어조로 글 남기셨다는데 좀 당황스럽습니다.
그 많은 책들 reading하셨나요? watching하셨나요? 아니면 hearing하셨나요?
1년에 그 정도 수량의 책을 읽었다고 하시는 분이 이런 의견과 어조로 글 남기셨다는데 좀 당황스럽습니다.
그 많은 책들 reading하셨나요? watching하셨나요? 아니면 hearing하셨나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마광수 논란조차 20년이 훨씬 넘었는데... 클릭 몇 번으로 야동을 볼 수 있는 세상에서 채식주의자 수준의 성적묘사가 어떻게 청소년에게 유해물이 될 수 있을까요... 이런 글을 볼때마다 참 답답합니다...
뚱굴넓적님의 댓글
아마 이글 쓰신 선생님은 청소년이 볼까봐 염려되시는 것이 아니라 그냥 몽고반점의 설정과 성애묘사가 싫으신게 아닐까 싶네요. 뭐 저 역시 개인적인 느낌이 그렇다는 겁니다.
UrsaMinor님의 댓글
작금의 사태는 특정 단체가 목적을 가지고 특정작가의 책을 유해하다고 자의적인 판단을 했던 것이 문제죠. 그런데 그게 더 광고를 해준격이 됐습니다. 그냥 놔뒀으면 애들 중 일부는 읽겠지만 대다수는 그런 작품이 있는줄도 몰랐을거에요. 우려하는 부분은 알겠지만 애들은 우리 생각보다 더 똘똘하고 현명합니다. 그애들의 사고를 편협한 어른들의 시각으로 재단해선 안되요.
Riderman님의 댓글
"그리스인 조르바"는 과연.. 아름다울까요??? 지금은 YWCA 가 자기들 잣대로 검열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읽는 건 독자고 읽고서 그부분만 생각하면 읽는 독자의 한계죠..
읽는 건 독자고 읽고서 그부분만 생각하면 읽는 독자의 한계죠..
WinterIsComing님의 댓글
교육당국의 의도는 꼬투리 잡기 입니다. 뭐라도 하나 연결해서 한강 자체를 격하 시키려는....야한 거나 쓰는 작가라고 각인 시키고 싶은 거겠죠.
모두가 포르너사이트 접속이 가능한 단말기를 갖고 있고, 손에 들고 다니면서 언제라도 넘쳐나는 적나라한 동영상 실시간 감상이 가능한 시대에....성애장면 묘사가 있다고 유해도서로 지정하는 건 코미디 아닐까요?
독서의 장점은 사고의 유연화와 그에 따른 창의성의 발현이 꼽히곤 하지요. 고답, 경직은 주로 책읽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보이는 특징이구요.
모두가 포르너사이트 접속이 가능한 단말기를 갖고 있고, 손에 들고 다니면서 언제라도 넘쳐나는 적나라한 동영상 실시간 감상이 가능한 시대에....성애장면 묘사가 있다고 유해도서로 지정하는 건 코미디 아닐까요?
독서의 장점은 사고의 유연화와 그에 따른 창의성의 발현이 꼽히곤 하지요. 고답, 경직은 주로 책읽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보이는 특징이구요.
밤의테라스님의 댓글
한강 소설 뿐만이 아니고 문제가 있다고 지적된 도서 목록들을 보세요. 권위적 정권이 쌍팔년도 이념적, 종교적 기준을 가지고 소위 유해도서, 블랙리스트라고 딱지를 붙이는 겁니다. 한강 작가 작품도 음란하고 좌파 문제가 있다고 딱지를 붙인 것 중 하나고요. 감히 노벨상 작가를 무시한다고 화내는게 아닙니다. 에휴…
RanomA님의 댓글
손자 손녀들을 믿으세요. 인간에 대한 깊이있는 사색과 탐구를 하면서 좋은 문체로 써진 소설들 속에서 손자 손녀들이 그걸 발견할 능력이 못되고 그저 나쁘게 보이는 거에 경도될 거 같으세요? 아닐 겁니다.
손자 손녀들을 믿으세요.
잊지 마세요. 80년대~90년대 중고딩 때에도 벌레먹은 장미, 여인추억, OO사의 비밀 같은 빨간 책 읽고도, 다들 잘만 컸습니다. 헤르만 헤세의 지와 사랑의 성애 표현도 읽었지만 유리알 유희의 뭔 얘기인지 알기 어려운 얘기도 읽습니다.
손자 손녀들을 믿으세요.
잊지 마세요. 80년대~90년대 중고딩 때에도 벌레먹은 장미, 여인추억, OO사의 비밀 같은 빨간 책 읽고도, 다들 잘만 컸습니다. 헤르만 헤세의 지와 사랑의 성애 표현도 읽었지만 유리알 유희의 뭔 얘기인지 알기 어려운 얘기도 읽습니다.
SD비니님의 댓글
흠. 개인적인 의견은 일기장에 쓰시는것을 권장합니다. 책을 그리 많이 읽으신다고 하셨는데 사고는 전혀 넓혀지지 않은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꿈꾸는식물님의 댓글
글 쓰신 분이 유해도서리고 하시진 않으셨는데
댓글들이 편협 일색이군요.
다만, 아이들이 감당할 수 있을 때 선택하게끔
하면 되겠다의 요지 같으신데요.
아이들 키워보면 사실 공감할 의견입니다.
성인 시각에서만 판단할 건 아니고
부모와 아이의 입장에서 충분히 고민할만 합니다.
건강한 윤리나 사회규범은 암묵적으로
시대와 사회를 지탱하는 합의 된 힘입니다.
전 사실 소설은 제 관심분야도 아니고
소설까지 읽을 여유가 없지만
시류를 읽는 수준에서 살펴는 봅니다만 그 이야기들이 시대상을 대변하는
이야기를 섬세하고 밀도있게 공감을
끌어 냈더라도 여전히 성인 대중의
감성을 얻은 것이지 어린 아이들에게
권할 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해도서라고 언급은 안하셨습니다.
다만 여러분의 식탁에서
자녀와 나눌 정도의 주제로서
저는 사실 그럴 용기는 없습니다.
==== 추가 ====
글 쓰신 분이나 저나 한 작가를
비난하는 글이라 생각하시면
글 요지를 잘 못 이해하시는 겁니다.
다만, 아이들에게 권장도서로서의
의미는 우려한다는 겁니다.
댓글들이 편협 일색이군요.
다만, 아이들이 감당할 수 있을 때 선택하게끔
하면 되겠다의 요지 같으신데요.
아이들 키워보면 사실 공감할 의견입니다.
성인 시각에서만 판단할 건 아니고
부모와 아이의 입장에서 충분히 고민할만 합니다.
건강한 윤리나 사회규범은 암묵적으로
시대와 사회를 지탱하는 합의 된 힘입니다.
전 사실 소설은 제 관심분야도 아니고
소설까지 읽을 여유가 없지만
시류를 읽는 수준에서 살펴는 봅니다만 그 이야기들이 시대상을 대변하는
이야기를 섬세하고 밀도있게 공감을
끌어 냈더라도 여전히 성인 대중의
감성을 얻은 것이지 어린 아이들에게
권할 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해도서라고 언급은 안하셨습니다.
다만 여러분의 식탁에서
자녀와 나눌 정도의 주제로서
저는 사실 그럴 용기는 없습니다.
==== 추가 ====
글 쓰신 분이나 저나 한 작가를
비난하는 글이라 생각하시면
글 요지를 잘 못 이해하시는 겁니다.
다만, 아이들에게 권장도서로서의
의미는 우려한다는 겁니다.
레드엔젤님의 댓글의 댓글
@꿈꾸는식물님에게 답글
1. 이제 용기를 내실 때입니다. 21세기니까요. 저를 비롯해서 반대 의견 가진 댓글 다신 분들에게 한 마디 하실 용기는 있는데, 자녀들과 식탁에서 이런 주제를 나눌 용기가 없다고요?
2. 유해 도서라는 언급 보다는 원글 올리신 분의 자의적인 판단(연세, 독서량, 가족에서의 서열)에 기준을 말씀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말을 돌려서 이야기하지만, 결국은 나는 이 책들이 마음에 안드니 당신들도 어린 사람들에게 읽게 하지 말라는 훈계조입니다. 작품들을 읽은 한 사람으로써 이런 자기 중심적인 훈계는 몹시 불쾌합니다.
3. 편협 일색이라는 말씀은 저를 비롯해서 다른 분들을 무시하거나 얕잡아 보시는 자의적인 판단 아닌가요?
2. 유해 도서라는 언급 보다는 원글 올리신 분의 자의적인 판단(연세, 독서량, 가족에서의 서열)에 기준을 말씀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말을 돌려서 이야기하지만, 결국은 나는 이 책들이 마음에 안드니 당신들도 어린 사람들에게 읽게 하지 말라는 훈계조입니다. 작품들을 읽은 한 사람으로써 이런 자기 중심적인 훈계는 몹시 불쾌합니다.
3. 편협 일색이라는 말씀은 저를 비롯해서 다른 분들을 무시하거나 얕잡아 보시는 자의적인 판단 아닌가요?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레드엔젤님에게 답글
원글이 이렇게 다구리 당할 내용인가요?
수많은 각자 마다의 의견을 가진 커뮤에서
이런 사견 하나를 주류의견과 다르다고 거의 모욕에 가까운 댓글들을 보세요.
저는 원글이 훈계조로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고찰이 없나 하는 우려로 공감했습니다.
다수의 시류에 윤퇘지도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아이들이 감당할 수 있을 때 알아서 선택하겠죠. 아이들의 감수성이나 정서적 윤리나
뭐 그런 것들이 올바로 건강하게 방향을
선택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입니다.
수많은 각자 마다의 의견을 가진 커뮤에서
이런 사견 하나를 주류의견과 다르다고 거의 모욕에 가까운 댓글들을 보세요.
저는 원글이 훈계조로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고찰이 없나 하는 우려로 공감했습니다.
다수의 시류에 윤퇘지도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아이들이 감당할 수 있을 때 알아서 선택하겠죠. 아이들의 감수성이나 정서적 윤리나
뭐 그런 것들이 올바로 건강하게 방향을
선택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입니다.
ocean88님의 댓글의 댓글
@꿈꾸는식물님에게 답글
저도 원글이 훈계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 많은 댓글들이 다구리라거나 모욕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원글님 판단에는 유해도서라는 뉘앙스로 표현하시기도 했을뿐더러 어느 댓글에서도 청소년에게 권장할만 하다고 주장하는 내용 또한 없습니다. 다만 유해도서나 금서로 지정하려는 감독기관의 빤히 보이는 수작과 저열한 행태에 대한 비난이 있을 뿐이죠. 그러니 제가 보기엔 오히려 님께서 댓글들의 요지를 잘못 파악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원글님 판단에는 유해도서라는 뉘앙스로 표현하시기도 했을뿐더러 어느 댓글에서도 청소년에게 권장할만 하다고 주장하는 내용 또한 없습니다. 다만 유해도서나 금서로 지정하려는 감독기관의 빤히 보이는 수작과 저열한 행태에 대한 비난이 있을 뿐이죠. 그러니 제가 보기엔 오히려 님께서 댓글들의 요지를 잘못 파악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꿈꾸는식물님에게 답글
문제의 시작은 경기도교육청의 청소년 "유해도서 폐기 대상" 목록을 정하면서 한강의 작품도 같이 포함된 사건입니다.
본문의 "중고생에게 권할 만한 소설은 아닙니다."
님이 쓰신 댓글의 "아이들에게 권장도서로서의 의미는 우려"
라고 하시는데 이 이유가 '유해도서 폐기 대상' 목록에 포함될 이유로 충분한가...에서 다들 반응이 많은 거 같습니다.
본문의 "중고생에게 권할 만한 소설은 아닙니다."
님이 쓰신 댓글의 "아이들에게 권장도서로서의 의미는 우려"
라고 하시는데 이 이유가 '유해도서 폐기 대상' 목록에 포함될 이유로 충분한가...에서 다들 반응이 많은 거 같습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RanomA님에게 답글
이 분은 유해도서라고 정의하지도 않으셨고
내용과 수상에 대한 반대도 아닌데
본인은 불편했다 의견이며 청소년 권장도서로는
본인은 어렵다 의견입니다.
교육부에서 강제로 규정한 조치와 별개죠.
글쓰신 분이나 저나 수상은 얼마나 자랑스런
일입니까.
다만 이 분의 논조를 잘 살펴보고
댓글들 다구리는 정말 ... 실망입니다.
내용과 수상에 대한 반대도 아닌데
본인은 불편했다 의견이며 청소년 권장도서로는
본인은 어렵다 의견입니다.
교육부에서 강제로 규정한 조치와 별개죠.
글쓰신 분이나 저나 수상은 얼마나 자랑스런
일입니까.
다만 이 분의 논조를 잘 살펴보고
댓글들 다구리는 정말 ... 실망입니다.
cvii님의 댓글의 댓글
@꿈꾸는식물님에게 답글
그리고 '댓글 다구리'라고 하시는데 본인 생각과 다른 의견이 많으면 그렇게 몰아가는게 정당한가요?
이슬이님의 댓글의 댓글
@꿈꾸는식물님에게 답글
한 명의 글에 여러명이 댓글을 다는데 다구리라뇨.
그 여러명이 글쓴이와 생각이 다를 뿐이죠.
그 여러명이 글쓴이와 생각이 다를 뿐이죠.
cvii님의 댓글의 댓글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아무리 유명한 작품이라도 본인 입맛에 안맞을 수 있는데 뭐 이런걸로 이렇게까지 ...
유난입니다
유난입니다
푸른미르님의 댓글
중고생이 나이가 적을 뿐이지 생각이 없는게 아닙니다
중고생이 어른들 보다 더 성숙하고 현명한 경우가 많았구요
수많은 문학작품들이 있는데 그걸 다 읽어보고 읽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해 줄 건가요?
그리고 그 기준은 대체 뭔가요?
그리고 문학작품이 아닌 다양한 컨텐트들은 대체 어떻게 하시려구요?
손자손녀들 스마트폰, 인터넷 쓰는 것 까지 통제하시려나요?
중고생이 어른들 보다 더 성숙하고 현명한 경우가 많았구요
수많은 문학작품들이 있는데 그걸 다 읽어보고 읽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해 줄 건가요?
그리고 그 기준은 대체 뭔가요?
그리고 문학작품이 아닌 다양한 컨텐트들은 대체 어떻게 하시려구요?
손자손녀들 스마트폰, 인터넷 쓰는 것 까지 통제하시려나요?
마을이님의 댓글
읽기 힘들고, 재미없으면 필독 도서라도 안 읽습니다. 그 선택을 어른들이 할 게 아니라 아이들에게 맡기면 될 일입니다. 지금은, 노벨상이라고 해도 딱히 관심없던 아이들에게 유해도서라며 금하는 바람에 몰래 찾아보도록 만드는 역효과만 났을 뿐입니다.
읽어보셨으니 판단하셨겠지요. 그 판단을 아이들이 직접 하게 두면 될 일입니다. 아예 읽어서는 안되는 그런 쓰레기책은 아니니까요. 역설적으로 아이들에게 읽으라고 강요하는 게 현실적으로 더 안 읽게 만드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겁니다. (^_^)
읽어보셨으니 판단하셨겠지요. 그 판단을 아이들이 직접 하게 두면 될 일입니다. 아예 읽어서는 안되는 그런 쓰레기책은 아니니까요. 역설적으로 아이들에게 읽으라고 강요하는 게 현실적으로 더 안 읽게 만드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겁니다. (^_^)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뭇사람보다 책 많이 읽은 다모앙 회원, GPT님이 반박해주십니다.
성애 묘사, 근친상간, 불륜을 다룬 소설이 청소년에게 유해하지 않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러 연구 결과와 구절을 인용하여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성교육의 도구로서의 문학
문학은 성과 관련된 주제를 탐구하는 중요한 매체로, 청소년들에게 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건강한 성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Barbara J. Fields의 연구에 따르면, 문학에서 성적 내용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녀는 “문학은 청소년들이 복잡한 성적 경험과 감정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필수적이다”라고 언급합니다 (Fields, 2003).
2.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의 촉진
성애 묘사와 관련된 문학은 청소년에게 윤리적 딜레마를 제시하고, 이로 인해 비판적 사고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David Buckingham은 그의 저서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성적 상황을 접하는 것은 그들의 도덕적 판단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데 중요하다”라고 말합니다 (Buckingham, 2008). 이는 독자들이 자신의 가치관을 성찰하고, 복잡한 인간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3. 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
이런 주제를 포함한 문학작품은 부모와 자녀, 교사 간의 중요한 대화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Nancy A. Chodorow는 “청소년들이 성적 주제를 다룬 문학을 통해 부모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그들의 성적 정체성과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주장합니다 (Chodorow, 1999). 이는 성에 대한 건강한 대화를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인간 경험의 다양한 면을 반영
근친상간이나 불륜을 다룬 문학은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탐구하며, 인간의 본성과 감정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M. H. Abrams는 “문학은 인간의 경험을 풍부하게 반영하며, 독자들이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경험하게 해준다”라고 강조합니다 (Abrams, 1999). 이러한 관점은 청소년이 현실 세계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사회적 현실의 반영
근친상간이나 불륜 같은 주제는 실제 사회에서도 발생하는 문제로, 이를 문학에서 다루는 것은 사회적 현실을 이해하고 그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Hannah Arendt는 “예술과 문학은 사회의 모순과 갈등을 드러내는 거울과 같다”라고 말하며, 문학이 사회적 맥락을 반영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합니다 (Arendt, 1958). 이러한 주제를 다루는 것은 청소년들에게 현실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위의 근거와 인용들을 종합할 때, 성애 묘사, 근친상간, 불륜을 다룬 소설이 청소년에게 유해하지 않다는 주장은 문학이 제공하는 교육적, 사회적, 심리적 가치에 의해 뒷받침될 수 있습니다. 문학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복잡한 인간관계를 이해하며,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 Abrams, M. H. (1999). A Glossary of Literary Terms.
• Arendt, H. (1958). The Human Condition.
• Buckingham, D. (2008). Youth, Identity, and Digital Media.
• Chodorow, N. A. (1999). The Reproduction of Mothering.
• Fields, B. J. (2003). The Use of Literature in Sex Education.
성애 묘사, 근친상간, 불륜을 다룬 소설이 청소년에게 유해하지 않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러 연구 결과와 구절을 인용하여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성교육의 도구로서의 문학
문학은 성과 관련된 주제를 탐구하는 중요한 매체로, 청소년들에게 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건강한 성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Barbara J. Fields의 연구에 따르면, 문학에서 성적 내용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녀는 “문학은 청소년들이 복잡한 성적 경험과 감정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필수적이다”라고 언급합니다 (Fields, 2003).
2.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의 촉진
성애 묘사와 관련된 문학은 청소년에게 윤리적 딜레마를 제시하고, 이로 인해 비판적 사고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David Buckingham은 그의 저서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성적 상황을 접하는 것은 그들의 도덕적 판단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데 중요하다”라고 말합니다 (Buckingham, 2008). 이는 독자들이 자신의 가치관을 성찰하고, 복잡한 인간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3. 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
이런 주제를 포함한 문학작품은 부모와 자녀, 교사 간의 중요한 대화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Nancy A. Chodorow는 “청소년들이 성적 주제를 다룬 문학을 통해 부모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그들의 성적 정체성과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주장합니다 (Chodorow, 1999). 이는 성에 대한 건강한 대화를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인간 경험의 다양한 면을 반영
근친상간이나 불륜을 다룬 문학은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탐구하며, 인간의 본성과 감정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M. H. Abrams는 “문학은 인간의 경험을 풍부하게 반영하며, 독자들이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경험하게 해준다”라고 강조합니다 (Abrams, 1999). 이러한 관점은 청소년이 현실 세계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사회적 현실의 반영
근친상간이나 불륜 같은 주제는 실제 사회에서도 발생하는 문제로, 이를 문학에서 다루는 것은 사회적 현실을 이해하고 그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Hannah Arendt는 “예술과 문학은 사회의 모순과 갈등을 드러내는 거울과 같다”라고 말하며, 문학이 사회적 맥락을 반영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합니다 (Arendt, 1958). 이러한 주제를 다루는 것은 청소년들에게 현실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위의 근거와 인용들을 종합할 때, 성애 묘사, 근친상간, 불륜을 다룬 소설이 청소년에게 유해하지 않다는 주장은 문학이 제공하는 교육적, 사회적, 심리적 가치에 의해 뒷받침될 수 있습니다. 문학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복잡한 인간관계를 이해하며,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 Abrams, M. H. (1999). A Glossary of Literary Terms.
• Arendt, H. (1958). The Human Condition.
• Buckingham, D. (2008). Youth, Identity, and Digital Media.
• Chodorow, N. A. (1999). The Reproduction of Mothering.
• Fields, B. J. (2003). The Use of Literature in Sex Education.
assak1님의 댓글
권장할만한 도서는 아니라는 건 누구나 알만한 사항인데 그렇다고 유해도서도 아니죠. 특정 표현의 묘사 때문이라는 이유로 학교 도서관에서 빼야 하는 가에 입장에 따라 주장이나 논란이 있을 수는 있다고 하지만 그조차 나이가 더 든 성인들의 잣대일 뿐, 문학으로서 작품성으로 평가한다면 달리 보는 다른 기준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군요.
포돌이님의 댓글
오히려 저는 성애묘사보다 책 시작부터 깔고가는 한국식 페미니즘이 남성을 대하는 그 시각이 그대로 문장으로 나열되어있는게 불편하던데요. 그렇다고 해서 책의 문학성을 부정할 생각은 감히 못했습니다. 더 심한 주제가지고도 글 쓴 대문호들도 많습니다
람파이님의 댓글
'성인을 위한 소설'이라니...요즘 청소년들을 본인 청소년 시절때의 청소년인줄 아시는군요...다독이 시대를 관통해서 사람을 현명하게 만들지못하면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Superstar님의 댓글
그냥 내가 읽어보니 청소년에게는 권하기 꺼려지는 부분이 있다 정도면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뭐라고 안했을겁니다.
여기에 더해서 댓글로 유해도서 얘기까지 하시는거 보니 1년에 책을 몇 권 읽는게 무슨 상관인가 싶네요.
책을 많이 읽으셨다는 분이 누군가는 이 책을 읽으면 안된다고 말하는 걸 보니 헛 읽으신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댓글로 유해도서 얘기까지 하시는거 보니 1년에 책을 몇 권 읽는게 무슨 상관인가 싶네요.
책을 많이 읽으셨다는 분이 누군가는 이 책을 읽으면 안된다고 말하는 걸 보니 헛 읽으신 것 같습니다.
entact님의 댓글
호밀밭의 파수꾼이랑 채식주의자랑 비슷합니다. 내용상 어린청소년에게 권장도서로 크게 도서관에 따로 다루진 않아도, 유해하다고 도서관에서 쫓아낼 책도 아닙니다. 알아서 읽어갈 나이가 되면 다 찾아 읽어도 되는 책들이예요. 그런데 한국의 유교꼰대 들에게는 이분법적 사고로 권장되지 않을 거면 쫓아내자는 식의 무뇌 시위 활동이 활개를 칩니다.진짜, 쪽팔려요. 중고등학생이 유교꼰대들보다 훨씬 똑똑합니다. 성경은 유해 도서로 왜 도서관에서 안 쫓아내죠? 거기 내용 중에 '일부'는 패륜성행위에 사이코패스 가족살해부터 ... 그냥 이런 이야기 한다는 자체가 쪽팔립니다. 유교 꼰대들 보면 그냥 기가 차요
은비령님의 댓글
https://damoang.net/free/1887864
자칭 책을 많이 읽는다는 분의 댓글입니다.
"당신은 타투를 한 사람들에 대해 열등감이 있음이 확실하네요. 온몸에 문신을 해 보세요. 자신감이 생겨나고 날아갈 것 입니다.
남을 함부러 평을 하다가는 맞아 뒈집니다.
어쩌고 어째! 당신이 나를 평한 1.2.3번. 내 앞에 있었다면 아구창이 날아갔을 것인데 재수 좋은 줄 아세요.
자괴감에 가득찬 가소로운 자를 오랫만에 글로 봤네요. 열심히 살아가세요. 타인에 대한 싸가지 없는 님.(이 자가 나를 평한 1.2.3번에 비하면 아주 관대하게 욕을 했습니다. 요런 싸가지로 살다가는 나 처럼 지하철 공짜타는 나이까지 살지 못하고 도중에 맞에 뒈집니다.)"
자칭 책을 많이 읽는다는 분의 댓글입니다.
"당신은 타투를 한 사람들에 대해 열등감이 있음이 확실하네요. 온몸에 문신을 해 보세요. 자신감이 생겨나고 날아갈 것 입니다.
남을 함부러 평을 하다가는 맞아 뒈집니다.
어쩌고 어째! 당신이 나를 평한 1.2.3번. 내 앞에 있었다면 아구창이 날아갔을 것인데 재수 좋은 줄 아세요.
자괴감에 가득찬 가소로운 자를 오랫만에 글로 봤네요. 열심히 살아가세요. 타인에 대한 싸가지 없는 님.(이 자가 나를 평한 1.2.3번에 비하면 아주 관대하게 욕을 했습니다. 요런 싸가지로 살다가는 나 처럼 지하철 공짜타는 나이까지 살지 못하고 도중에 맞에 뒈집니다.)"
단아님의 댓글
저도 몽고반점 읽으면서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성적인 묘사보다는..아픈 처제를 그렇게 한다는 설정이요. 초등 아이가 옆에서 책 이야기 해달라는데 그냥 어떤 여자가 꿈을 꾸고 채식주의자가 되서 가족들이 힘들어하는 이야기다 말하고 넌 아직 읽기 어렵다라고만 해줬어요.
그러다가 저에게 의문이 들었습니다.
전 고전 명작 소설들 참 좋아했습니다. 중고등때부터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책을 읽었는데..
그냥 아름다운 표현들에 넋을 놓고 읽었어요
그러다가 40대중반..다시 몇권의 책을 읽었는데..기함했습니다. 이 책들이 이런 막장에 불륜에..이런 내용이었다고???
그때는 눈에 안들어왔던 내용들이었어요.
무엇이 변했을까요?
책은 그대로일테니. 제가 변한것이겠죠.
제 시선이 변해버린 것이겠지요.
아이들이 순수하고 좋은것만 보고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성적인것은 나쁜것. 사람이 사람을 대할때 지켜야할것. 이런 도덕적인 관념이 너무 커져버려 제가 중고등때 느꼈던 표현의 아름다움. 소설이 그려내는 감정선 따라서 웃고 울었던 그 마음들이 사라지고 윤리적인 잣대가 더 커진탓이겠지요.
그래서..관련 내용을 볼때마다 저도 참 요즘 생각이 많습니다. 내 기준으로 키울것인가..자연스럽게 키울것인가...
성적인 묘사보다는..아픈 처제를 그렇게 한다는 설정이요. 초등 아이가 옆에서 책 이야기 해달라는데 그냥 어떤 여자가 꿈을 꾸고 채식주의자가 되서 가족들이 힘들어하는 이야기다 말하고 넌 아직 읽기 어렵다라고만 해줬어요.
그러다가 저에게 의문이 들었습니다.
전 고전 명작 소설들 참 좋아했습니다. 중고등때부터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책을 읽었는데..
그냥 아름다운 표현들에 넋을 놓고 읽었어요
그러다가 40대중반..다시 몇권의 책을 읽었는데..기함했습니다. 이 책들이 이런 막장에 불륜에..이런 내용이었다고???
그때는 눈에 안들어왔던 내용들이었어요.
무엇이 변했을까요?
책은 그대로일테니. 제가 변한것이겠죠.
제 시선이 변해버린 것이겠지요.
아이들이 순수하고 좋은것만 보고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성적인것은 나쁜것. 사람이 사람을 대할때 지켜야할것. 이런 도덕적인 관념이 너무 커져버려 제가 중고등때 느꼈던 표현의 아름다움. 소설이 그려내는 감정선 따라서 웃고 울었던 그 마음들이 사라지고 윤리적인 잣대가 더 커진탓이겠지요.
그래서..관련 내용을 볼때마다 저도 참 요즘 생각이 많습니다. 내 기준으로 키울것인가..자연스럽게 키울것인가...
텔리앙님의 댓글
두번 다시 읽지 않겠다 단언하지 마시고 찬찬히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그럼에도 생각이 바뀌지 않으시면 선생님의 생각을 존중합니다.
현재 청소년들이 접하는 세상은 선생님이 수십년전에 접했던 세상이 아닙니다. PC를 켜면 세상이 연결되는 세상이예요. 선생님때는 PC라는 걸 청소년기에 못보셨을테고 인터넷이라는 것도 몰랐을거예요. 손자도 없는 제가 대학생이나 되어서야 겨우 2400bps모뎀으로 네트웍을 처음 경험했으니까요. 그런 세상에서 유해도서 타령이라니…
여성 성기 보고 놀란 가슴 조리퐁 보고 놀란다더니…참 웃긴 일입니다.
현재 청소년들이 접하는 세상은 선생님이 수십년전에 접했던 세상이 아닙니다. PC를 켜면 세상이 연결되는 세상이예요. 선생님때는 PC라는 걸 청소년기에 못보셨을테고 인터넷이라는 것도 몰랐을거예요. 손자도 없는 제가 대학생이나 되어서야 겨우 2400bps모뎀으로 네트웍을 처음 경험했으니까요. 그런 세상에서 유해도서 타령이라니…
여성 성기 보고 놀란 가슴 조리퐁 보고 놀란다더니…참 웃긴 일입니다.
mentalbug님의 댓글
쓰신글을 보니 한강 소설들이 전반적으로 풍기는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으실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럼 안읽으시면 되지요. 남도 못읽게 할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거 못읽게 해봤자 더 한거 찾아서 읽는 나이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작가님 모든 책을 좋아합니다.
Java님의 댓글
백번 양보해도 말이죠.
유해도서나 금서로 지정할 일은 아닙니다.
이건 분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