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배우님은 마지막 소원은 풀고 가셨겠구나 싶네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드럼행님 112.♡.73.59
작성일 2024.10.25 14:51
3,265 조회
39 추천
쓰기

본문

작년인가요? 

뜬금없이 영화 한편이 나왔습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지요.

사람들은 의아해하면서 욕했습니다. 

왜 저런 쓰레기를 만들었느냐라고.

그런데 여러 방송에서 김수미 배우님이 그 영화를 꼭 만들고 싶어하셨다는 내용이 전해졌죠.

사실 영화의 퀄리티는 형편없었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마지막으로 영화에 출연하고 싶어셨던 김수미 배우님의 바램을 그렇게나마 이룬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업계와 대중의 평가와는 별개로 김수미 배우님이 행복해 하셨다니 그걸로 됫다는 생각이 지금이나마 듭니다.

하늘에서 편안하시기를...

댓글 2 / 1 페이지

sdfsdfsdf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fsdfsdf (112.♡.119.26)
작성일 10.25 15:00
아침에는 그냥 놀랐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오후가 되니 마음에 구멍이 뚫린 느낌입니다.
맨날 얼굴보고 지내던 옆집 아주머니 돌아가신 느낌이예요...

엔알이일년만님의 댓글

작성자 엔알이일년만 (211.♡.184.5)
작성일 10.25 15:01
본인이 주연해서 가장 잘된 첫 영화일꺼에요...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편안하시기를....
덕분에 즐거웠고 가슴도 따뜻해지기도 했습니다.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