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골탕먹이려고 미국 지원한 프랑스 왕은 단두대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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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로라 124.♡.82.68
작성일 2024.10.30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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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 넓었던 무능한 왕의 최후.


1774 년에 집권한 프랑스 왕 루이 16세는 1776 년에 미국 의회가 독립을 선언하면서 영국과 미국과의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똑똑히 봤습니다. 이미 나라 빚이 차고 넘치는 마당에도, 영국 놈들 이번 기회에 혼좀 나봐라.. 하면서 미국의 독립전쟁에 통큰 지원을 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재정 고갈로 시달리면서 물가가 폭등했고, 국고는 텅 비었습니다. 무능한 왕은 세금 더 걷으려고 삼부회를 소집하면서 시민들의 대표에게 세금 더 내라고 강요했지만, 오히려 이것이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결국 시민들은 성직자, 귀족들을 배제하고, 시민들로만 이루어진 국민 회의를 만들었고, 왕은 이를 해산하려다가 폭동이 날것을 우려한 나머지 그냥 유야무야 넘어갔죠.


 국민회의는 점점 귀족들과 충돌하다가 결국 바스티유 요새를 공격하면서 혁명은 시작되었고, 결국 왕의 목은 단두대에서 떨어졌습니다. 왕비 마리 앙뜨와네뜨도 역시 같은 운명을 맞았죠. 


 마리 앙뜨와네트는 사실 크게 사치를 부리지도 않았고, 왕비 주관으로 한 사교계 행사도 오히려 검소한 편이었습니다. 다만 왕비가 나서서 활동을 하는것이 프랑스에서는 좀 낯선 일이었고, 경제난으로 민심이 흉흉했던 프랑스에서는 오히려 역효과만 났었죠. 루이 16세도 왕비와의 금슬도 나중에는 좋아져서 아이도 많이 낳았죠. 루이 16세도 가정적인 사람이었지만 통치자인 왕으로는 실격이었죠. 


 아무리 무식한 사람이라도 집권하자마자 이미 기울어져 가는 프랑스의 상황 정도는 이해하고 최대한 민생을 살리는 쪽으로 갔어야 했는데, 관료들의 말에 속았는지, 숙적 영국에 대한 악감정 때문이었는지.. 미국 독립전쟁을 지원하는 자충수를 두었습니다. 결국 남의 나라 전쟁으로 경제까지 결딴이 나면서 왕은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재촉했습니다. 


 이것까지만 보면, 그 누군가가 생각이 나시죠 ? 김건희가 저지른 패악은 마리 앙뜨와네트의 몇배는 더 하고, 윤석열의 실정은 루이 16세보다 능가합니다. 남의 나라 전쟁에 과감하게 배팅하는 모습 또한 비슷하죠? 


 원래 국내에서 인기가 없는 권력자는 밖에서 화끈한 한방으로 지지를 끌어모을려고 합니다. 그런데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인들 안 새겠습니까?  지난 총선때 김건희가 마리 앙뜨와네트 운운하는 말에 화들짝 놀라서 한동훈과의 사이가 본격적으로 벌어졌다는데, 아마 자기와 앙뜨와네트와 비슷하다는 것은 대충 알고 있는 눈치입니다. 


 루이 16세와 마리 앙뜨와네트는 프랑스를 파국으로 몰아갔던 다른 프랑스 왕보다는 그나마 나은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리석은 지도자들이 하는 짓을 그대로 하다가 결국 파국으로 갔죠. 


 지금의 윤석열과 김건희는 루이 16 세보다 비슷하지만 몇배는 더 어리석고 사악한데다 잔인합니다. 루이 16와 그의 왕비가 단두대에서 목이 잘렸는데, 지금의 윤석열과 김건희는 어떤 최후를 맞을지 참 궁금하군요. 

여기서 간단한 대입식을 풀어볼까요?


ex :

 루이 16세 + 마리 앙트와네트  :   단두대  =  윤석열 + 김건희 :  X 

 X 의 값을 구하세요.

댓글 10 / 1 페이지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39)
작성일 10.30 04:51
X = 망명 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승만이 그랬었죠.

CrossFi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rossFit (118.♡.113.252)
작성일 10.30 07:27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망명을 해도 끝까지 추적해서 재산 몰수 및 범죄자 최급해 줘야죠. 민족의 반역자

하산금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산금지 (220.♡.226.228)
작성일 10.30 08:01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저도 망명을 준비하고 있는 게 아닐까 의심하고 있었어요.
의미 없는 해외순방 다니면서 퍼주기를 통해서, 미리 자리 마련하고 있는 게 아닐까하는 의심이 강하게 갑니다.
대선 조작, 건희 리스크의 악재 등이 밝혀지면  어차피 국내에서 버티기는 점점 더 어려울 테고,
대구 팔달시장 마늘가게에서 파악된 1000억 여 원의 온누리 상품권 현금 환전 등의 예를 보더라도
그들(ㅇㄴ들의 도피자금 마련 또는 딴나라 당 비호 세력을 입막음을 위한 자금 마련)의 간 큰 행위를 해왔다는 건,
최대한 시스템이 작동할 때에 땡겨보자는 행위이지 않나 싶네요.

ZshCenturion님의 댓글

작성자 ZshCenturion (2001:♡:624a:♡:fd8d:♡:b289:9ba2)
작성일 10.30 06:50
서울대는 대체 어떻게 합격한 것인지...
미스테리 하네요...

gar20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ar201 (222.♡.92.129)
작성일 10.30 07:53
그리고 미국은 고마워하며 루이16세의 가문인 ‘부르봉‘을 미국에서 만든 위스키이름에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우리가 아는 버번 위스키죠. 굥도 좋아하는 술 이름으로 남고싶은가봅니다. 우크라이나 윤 위스키?..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2001:♡:9167:♡:44a8:♡:9d19:215a)
작성일 10.30 08:01
성난 시민들에게
머리채 잡혀 끌려나와
미국이 말려도 듣지 않고
광장에서 즉결처형 시켜야
매국당놈들이 공포심을 갖게 될겁니다

그래야 반복되지 않을겁니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이명박->박그네->윤석열

SuperVilla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erVillain (2a09:♡:46b1:♡:0000:♡:20b:5b)
작성일 10.30 11:02
@2024년4월10일님에게 답글 자칭 “지식인” 부역자들 청산한
드골장군님도 모셔와서
“역사의 발전”을 이뤄야지요.

꼬순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순내 (211.♡.99.17)
작성일 10.30 09:43
국민이 너무 착하고 호구에요

EddyShin님의 댓글

작성자 EddyShin (121.♡.114.243)
작성일 10.30 09:48
무식하고 천박해서 먹는 거 아님 술 처먹는 것 밖에 생각 안하는 넘이 역사를 알까요? 자기 나라 역사도 제대로 모르고 고무호스로 처 맞으면서 자란 넘인데요. 돼지에겐 너무 고급진 돌려차기 입니다.

우정인건가님의 댓글

작성자 우정인건가 (2406:♡:103f:♡:2970:♡:88a2:baa8)
작성일 10.31 01:06
루이와 마리가 화가나서 무덤에서 일어날듯요

비교 자체가 불쾌할듯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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