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30년 전까지 한국에 있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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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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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이요..
1980년대까지만 해도 문경세재 등 험준한 산길이나 행정구역 경계가 애매한 지역에는 산적이 종종 나왔습니다.
예를 들어 무려 1981년에 서울시와 경기도 경계던 청계산 근처에서 부랑자들이 산적 행세를 하며 트럭의 물건과 돈을 털어간다거나...
문경세재를 넘는 트럭에 뛰어들어 물건을 집어간다거나...
잡으려 해도 평소에는 화전민이나 농민 등으로 살다가 산적으로 돌변하는지라 골치였고, 산에 숨어버리면 잡을 도리가 없었죠.
지금은 비싼 물건이나 돈은 보안차량을 사용하고 경찰과 CCTV가 깔리고 산적질 해서 얻는 이득보다 리스크가 더 커져서 사라졌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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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Drum님에게 답글
산적도 아프간 이나 카프카스 지역 산지에선 현재도 현역이긴 합니다.
Drum님의 댓글의 댓글
@kmaster님에게 답글
있을 것 같았지만 몰라서 안적었는데 역시 있군요! ㅋㅋㅋ
FlyCathay님의 댓글
지금도 있죠. 대놓고 게이트 만들어서 돈 뜯어가서 그렇지....
맥쿼리인프라 사학연금 군인연금 같은......공공도로에 빨때 낑군 대도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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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님의 댓글
그런데, 설마 '직업란'에 '산적'이라고 적지는 않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