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 해외여행은 중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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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2024.10.30 14:29
49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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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중국인 여자 만나러 간 거였어요  ^^;

처음 만나는 건 아니고 한국에서 만나서 중국으로 갔는데 

자기 보러 한번 오라고 해서 갔었습니다 


당시 중국이 막 개발 시작하는 시대라 

차도에 소가 다니고 ;;;

무려 8차선 도로를 당연 하다는 듯 사람들이 무단횡단하고 

허허벌판에 건물들이 막 올라가고 있고 

시내에서 조금만 변두리로 가면  가로등도 어둡고 사람도 없어서 무서웠던 기억이 있네요 

뭔가 무서운 느낌의 사설 택시를 타고 다녔고요 

그 친구 집에서 샤워하려고 물 틀었는데 황토색 물이 한참 나와서 기겁하기도 했습니다 ㄷㄷ

아파트 였는데요  

당시에는 공항 분위기도 군인들이 많이 보이고 살벌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죠 

코로나 이후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댓글 11 / 1 페이지

못말리는남사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못말리는남사장 (175.♡.2.62)
작성일 10.30 14:32
샤워를 하셨군요....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0.30 14:37
@못말리는남사장님에게 답글 아침에 일어나면 샤워를 해야죠 ..ㅎ

코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211.♡.64.83)
작성일 10.30 14:32
전 음.. 일본이긴 합니다.
버블경제 시기의 화려함을 보다가 지금 일본 가보면 참 분위기도 활기도 너무 죽은 느낌이더군요.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0.30 14:38
@코미님에게 답글 버블 시기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요즘 일본은 오랜 기간 정체 된 느낌이 있네요

HowR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owRU (119.♡.200.23)
작성일 10.30 14:32
댓글이 궁금해집니다. ㅎ ㅎ
여자 만나러 가셔다면서요.

아비도스님의 댓글

작성자 아비도스 (211.♡.136.1)
작성일 10.30 14:34
외국인 여사친 집에서 샤워를 하셨다구요?!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0.30 14:39
@아비도스님에게 답글 여사친 이랄까 썸 이랄까
암튼 자기 집에서 재워줬습니다 ㅎ

등대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등대지기 (118.♡.128.252)
작성일 10.30 14:34
저 정도라면... 90년대 말이나.. 2000년대 초정도 아닐까 싶네요... 제가 2005년 중국 상해, 북경 갔을때만 해도 ... 소가 차도를 다니건 못봤었거든요...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0.30 14:40
@등대지기님에게 답글 2000년 초 였던 거 같습니다
소 달구지가 다니더라고요 ;;

dreammak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reammaker (106.♡.136.148)
작성일 10.30 14:51
선생님… 뭔가 상당히 중요한 얘기가 빠진거 아닙니까?^^ 우리가 궁금한건 중국의 경제발전이 아닙니다.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0.30 15:27
@dreammaker님에게 답글 그 중요한 얘기하면 sdk님이 싫어 하실텐데요 ^^;
기억에 남는 건  남동생이랑 같이 사는데 동생이 외출하면서 열쇠를 안가져 갔는지
돌아와서는  집 밖에서 벨 누르고 전화하고 하는데
중요한 뭔가를 하느라 ...흠흠
현실 남매의 누나는 냉정하더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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