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래미가 아침에 다급하게 절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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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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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급할일이 없습니다.
갸는 소파에 누워있는거 확인하고 전 출근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아빠아빠 이리와바~ 급한일이야~ 빨리 와
그래서 천천히 가서 뭐냐 물어보니 대답이 걸작입니다.
'안아줘'
아이고.. 그럼 급한일이었네. 얼렁 이야기하지 세상 제일 중요한 일이고 빨리 처리되어야 할 일이네. 그렇지?
하고 꼭 안아줬습니다.
내년이면 초등 4학년인데, 아직도 이러고 사네요.
저녁에 퇴근해서도 꼭 안아줘야겠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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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o7님의 댓글의 댓글
@Hallo님에게 답글
지금은 좋은데
성인때는 뭔가 인생의 힘듦이 있을때 안아달라고 할 것 같아서요 ㅠㅠ
성인때는 뭔가 인생의 힘듦이 있을때 안아달라고 할 것 같아서요 ㅠㅠ
Hallo님의 댓글의 댓글
@bono7님에게 답글
너무 앞서 가시는것 같습니다.ㅎㅎㅎ
사랑 받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책임감도 가르치고 계실거잖아요.
사랑 받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책임감도 가르치고 계실거잖아요.
축구선수님의 댓글
귀요미네요^^
애들 키워보니 애들은 엄마아빠를 닮을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행동이든 성격이든...
평소에 엄빠가 애들한테 쏟으신 사랑이 보입니다^^
애들 키워보니 애들은 엄마아빠를 닮을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행동이든 성격이든...
평소에 엄빠가 애들한테 쏟으신 사랑이 보입니다^^
상추엄마님의 댓글
아 제가 울 김씨들(딸냄과 남펴니)한테 써먹는 방법이네요 의외로 김씨들도 싫어하지않습니다 ㅋㅋ
페인프린님의 댓글
(첫째가 중1인데 부러워서 이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