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약 함부로 끊으면 안되는군요..
낮
낮달 (106.♡.2.28)
2024년 11월 4일 PM 12:14 · 수정됨(18:46)
조회 2,673 공감 0
몇년째 항불안 항우울제 먹었습니다.
증상 없고 평안~한 상태라 약 끊긴김에 안먹어봤습니다.
한 일주일 이상 두통이 있었지만 이것만 좀 참으면 나아지겠지 하면서 버텼는데 주말쯤부터 부정적인 생각이 마구 떠오르기 시작하네요.
이직 준비를 위해 공부중인데 여태 해놓은 게 없다는 생각에 막막하고 공부하려는 내용은 정말 하나도 들어오지도 않고요.
앞으로 이직은 커녕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에 빠지고 결론은 미래가 없다..
오늘은 초조함이 올라와서 얼른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단약하자마자 올라오는 감정들이 참 무섭네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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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끝이아닌시작
24.11.04 · 1.♡.194.116
치료가 된 게 아니라 뇌의 호르몬을 약물로 조절하고 있었는데 약물이 안들어오니... -
낮낮달
→ 끝이아닌시작 작성자
24.11.04 · 106.♡.2.28
평생 먹어야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ㅠㅠ -
레레오야사랑해
24.11.04 · 211.♡.113.108
깜빡하고 약 안먹으면 다르더라구요... -
낮낮달
→ 레오야사랑해 작성자
24.11.04 · 106.♡.2.28
잘 챙겨먹어야겠어요.. - 와
와싸다
24.11.04 · 110.♡.98.240
끊는것도 전문의랑 상의해서 끊어야 할껄요 -
낮낮달
→ 와싸다 작성자
24.11.04 · 121.♡.51.238
맞습니다.
너무 쉽게 봤네요 ㅠㅠ -
Gglekang
24.11.04 · 221.♡.202.161
반드시 의사와 논의해서 천천히 복용량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저는 10년 넘게 투병 중인데, 심할 땐 하루에 먹는 약이 10알도 넘었지만 이걸 1알까지 줄이는 데에 3~4년은 걸린 것 같네요. -
낮낮달
→ glekang 작성자
24.11.04 · 121.♡.51.238
최소한으로 먹고 있어서 안먹어도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잘 챙겨먹어야겠습니다. - 문
문없는문
24.11.04 · 119.♡.18.31
끊긴 끊었습니다만... 항상 소지하고 다닙니다.
간헐적 투약이랄까요? -
낮낮달
→ 문없는문 작성자
24.11.04 · 121.♡.51.238
끊어도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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