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nbetterlife (220.♡.37.28)
2024년 11월 4일 PM 12:35 · 수정됨(11. 05. 00:57)

"
피를 뽑지 않고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비채혈 혈당 측정 임상실험에 최초 성공한 이기진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가 걸그룹 2NE1 멤버CL의 아버지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이기진 교수와 아르메니아공화국 출신 지라이르 연구원은CCD카메라로 쥐를 이용한 비채혈 혈당 측정 임상실험에 최초 성공했다.
채혈 측정은 환자의 고통을 수반하고 위생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의료계, 학계에서도 개선이 요구됐다. 레이저, 초음파, 삼투압 등 비채혈 혈당측정 방법이 제안됐었지만, 그동안 정확도, 재현성 등 문제로 현실화하지 못했다.
마이크로파를 이용한CCD카메라 센서를 개발한 이기진 교수팀은 쥐를 이용한 비채혈 혈당측정 임상실험에서 정확도(MARD) 7.05% 의 측정 신뢰도를 얻었다.
서강대는 이번 실험을 통해 디지털CCD카메라로 채혈하지 않고 이미지로 혈당 농도를 측정할 가능성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기진 교수는 가수CL의 아버지로 중국의 한 대기업으로부터 백지수표를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생략
이어 이 교수는 "당뇨병 환자들이 피를 뽑으며 측정하는데 고통스러운 일이다. 당시 포도의 당분 측정 연구를 하고 있었다. 인간이 포도송이와 같다. 과일 당도 측정 연구를 인간의 혈당 측정에 접목하면 되겠다 해서 제가 마이크로파를 연구하니 피를 뽑지 않고 마이크로파를 통해 혈당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중국 대기업인데 이 연구를 해봐라. 돈은 마음대로 주겠다고 했다. 제안받을 땐 연구비가 떨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세상엔 하지 말아야 할 일도 있다고 생각해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거절한 이유에 대해 이 교수는 "이 기술이 중국으로 가면 제가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부에서 연구비를 받아 연구한 결과가 쉽게 저를 통해 날아가 버리지 않느냐"라며 "그런 것들은 하지 말아야 할 과학자로서 양심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생략"
***
과일 당도 측정에서 착안해서 개발한 혈당측정 기술이군요. :)
중국의 백지수표를 거절하고
당뇨인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이기진 교수님과 연구팀에게 박수와 응원을 함께 보냅니다.
추가.
한국경제 기사에는 없는 내용을 다른 회원분이 알려주셨습니다.
현재 연구비 지원이 끊겨 연구 중단 위기라고 하네요 ㅠㅠ
"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 후속 과제에 지원했으나 탈락해 연구가 중단된 상태에 놓여 있다.
이미 마이크로파 비채혈 혈당측정 기술에 대한 원천기술 및 특허를 확보한 기술로 임상 후속연구가 필요한 연구지만 중단된 상태에 있다."
https://damoang.net/free/2076315#c_2076407
고약상자 회원님은 '동물실험'이지 '임상실험'이 아니라고 지적해 주셨고요.
https://damoang.net/free/2076315#c_2076464
연구비 지원이 중단된 이유에 보강 취재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댓글 (31)
-
주주색말고잡기
24.11.04 · 14.♡.74.148
대단하시네요. 말씀하시는 것만 보면 미국에도 안 팔고 삼성에만 넣을 것 같은데... 어떻게 될런지 궁금합니다. -
JJedi
24.11.04 · 223.♡.241.105
오호...니가 제일 질나가!!
{emo:onion-072.gif:100} -
55호라
24.11.04 · 125.♡.113.200
상용화 빨리 됐으면 좋겠네요...
마약 같은 것도 측정 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
대대로대로
24.11.04 · 222.♡.13.28
이 뉴스의 핵심은 지원이 끊어져 연구가 중단되었다는 거 아닌가요? ㅠㅠ
저도 빨리 상용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기진 교수는 중국의 화웨이 기업에서 기술이전을 위해 백지수표를 제시했지만, 국내 개발을 위해 거절해 유명한 일화를 남긴 적이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이용 후속 임상실험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 후속 과제에 지원했으나 탈락해 연구가 중단된 상태에 놓여 있다. 이미 마이크로파 비채혈 혈당측정 기술에 대한 원천기술 및 특허를 확보한 기술로 임상 후속연구가 필요한 연구지만 중단된 상태에 있다.
-----------------------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63174.html -
Ddiynbetterlife
→ 대로대로 작성자
24.11.04 · 220.♡.37.28
오우.. ㅠㅠ
중국의 백지수표도 거절했는데, 연구비 지원이 끊겼군요. 기술에 의문이 있어서 정부 지원이 끊긴걸까요.. 굥정부가 절대 한국이 잘 되는 꼴을 볼 수 없어서 끊은 걸까요..;
마지막 문장을 보면 정부의 무관심으로 좋은 연구를 저버리는 느낌이 드는데요..
"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 후속 과제에 지원했으나 탈락해 연구가 중단된 상태에 놓여 있다. 이미 마이크로파 비채혈 혈당측정 기술에 대한 원천기술 및 특허를 확보한 기술로 임상 후속연구가 필요한 연구지만 중단된 상태에 있다." - 서
서권기
24.11.04 · 121.♡.157.183
초전도체 사건도 그렇고, 검증이 된 기술일까요? -
Ddiynbetterlife
→ 서권기 작성자
24.11.04 · 220.♡.37.28
일반인이 검증할 순 없고, 제대로 된 기술이길 희망합니다. -
고고약상자
24.11.04 · 107.♡.144.11
기자님아, 쥐로 실험하는 것은 동물 실험이지 임상 실험이 아니란다. 이 정도는 알고 기사 써야 하지 않겠니? 데스크에서 이런 거 검토도 안 했니? -
Ddiynbetterlife
→ 고약상자 작성자
24.11.04 · 220.♡.37.28
^^;; 뭔가 검증이 부실한 기사라는 말씀이군요. -
PPeregrine
→ 고약상자
24.11.04 · 211.♡.10.243
사람한테 투여하는 건 임상'시험' 이고, 그 전에 동물한테 투여해 보는건 전임상시험이라고 하죠.
보니까 서강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그대로 써서 모든 언론사가 그냥 임상실험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이걸 그대로 쓴 언론사도 그렇긴 한데,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측(아마 연구실에서 초안을 작성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좀 신경을 써서 용어 선택을 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