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사냥본능을 일깨우고 있는 고양이 대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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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4.11.04 23:43
62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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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요일이지요....



주말 쉬고, 일 하는 첫 평일인데 왜 이렇게 힘이 드는지요..

벌써부터 주말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읍니다. ㅠㅠ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오늘은 사냥 본능을 일깨우고 있는 대봉이의 모습 위주의 이야기입니다.








예전엔 딸칵딸칵 누르면 불이 나오는 낚싯대였는데,

언젠가 건전지를 갈아끼우기 귀찮아서, 그냥 흔들어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봉이가 반응을 해줍니다.












지그시 쳐다보다가 갑자기 공격을 시도하기












고양이들은 참 희안하지요,

거리를 두고 가만히 지켜보다가..


특별히 사냥감이 움직이지 않더라도,

갑자기 삘 받으면 사냥감을 향해 날아오릅니다.













누워서 허공에다가 봉냥 펀치를 날려보기도 합니다.





'으이그 대봉아.. 그게 잡히겠냐..' 만만하게 생각하며 낚싯줄을 흔들다가

갑자기 잡혀서 깜짝 놀란게 여러번입니다.







우리 맹수 대봉이,


최근 들어 집에서 꽤나 마음이 편해진 듯한 대봉이 입니다.




낮에도 침대 위에 있다가, 집사들이 집에 오면 거실로 나와 열심히 활보하곤 합니다. ㅎㅎㅎ













낚싯대가 까불자,













캬옹~! 봉냥 펀치를 바이든~!!












낚싯줄을 겟합니다.













저 날카로운 이빨에 걸리면... 뼈도 못 추리빈다... 제가 많이 당해봐서 압니다. 😂😂













누가 대봉이를 만만하게 보셨읍니까? 우리 맹수 대봉이한테 큰코 다칩니다..!!













그 시각 침대에 누워있던 슈미.. 떡실신 했길래 슘다듬 슘다듬 해봅니다.













눈은 안뜨고 갸르릉만 하기에.. 시동을 좀 더 걸어봅니다. ㅎㅎㅎ







이런.. 망했읍니다. 잠들어있던 맹수 슈미의 콧털을 너무 건들여버렸읍니다.















슈미 : 집사, 나 깨웠으니 책임져라옹..!! 당장 순찰 차 밖에 나가보쟈옹..!!




갸르릉 하던 슈미는 어디가고, 갑자기 카리스마 뿜뿜하는 슈미가 당장 문을 열라며 소리치고 있읍니다. ㄷㄷㄷㄷ













그 시각, 이번엔 열심히 사냥놀이를 하던 대봉이가 떡실신 했읍니다.













잠든 귀여운 대봉이, 업어가도 모를 것 같읍니다.













대봉이 : 집사, 안쟌댜옹... 당장 티비 리모컨 내려놓고 낚싯대 들으라옹....!!




낮말도 대봉이가 듣고, 밤말도 대봉이가 듣읍니다. ㄷㄷㄷㄷ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우리 집사 오늘 피곤해서 헤롱거리고 이땨옹... 집사처럼 오늘 월요병 걸린 삼촌 고모 이모들은 모두 푹 주무시고 내일은 꼭 병든 닭에서 탈출하쟈옹..!! ♡







슘봉 나잇 ♡

댓글 11 / 1 페이지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어제 23:50
이 사진 찾느라 시간 좀 걸렸다옹... ㅋㅋ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0:02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대봉이 : 나를 따르라옹..!! 시커먼사각 삼쵼에게 슘봉이의 가호가 있기를 바란다냥-!! 🐯😍🐯❤️

고양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고양고양이 (121.♡.145.127)
작성일 00:10
대봉이 역시 맹수였네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8:23
@고양고양이님에게 답글

맹수에게 잡히는 순간.. 끗입니다 🙈🙉🙈🙉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1:04
떡실신 슈미와 대봉이에 반했슈.

istD어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1:05
@istD어토님에게 답글



오늘 밤 산책하다 싸우는 길냥이들 봤는데 슈미와 대봉이는 안 그러쥬?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8:25
@istD어토님에게 답글

싸우진 않고 대봉이의 일방적 애교를 슈미가 받고 있는 안타까운(?) 고런 상황입니다. 😅😅😅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1:39
쫄봉이 업어가려 지금 출발합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8:31
@kita님에게 답글

대봉이 : kita 삼쵸온~~~!! 칭구들 많은 삼촌네 놀러 갈 생각하니 넘모 씐난댜옹..!! 🐯😍🐯❤️

키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키단 (125.♡.170.164)
작성일 08:25
와우~~ 우리 대봉장군
역시 남자다옹~~~
야심한 밤에 미묘 슈미가
납신다니 저 녀석들이 싸우나봄. 
슈미 여왕은 내꺼다옹~
오늘은 꽤 쌀쌀한데 슘봉이들
따뜻하게 보내라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8:33
@키단님에게 답글

대봉이 : 키단 이모~! 따뜻하게 옷 입고 다니시고, 오늘 같은 날은 집에 오시면 최대한 빨리 이불 속으로 들어가쟈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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