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좋은날인가 봅니다..무슨 분만일정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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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2024.11.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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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위험 산모와 쌍둥이는 저희가 인지하고 있어야 하구요

그 외 분만은 특별히 일정만 고지하지, 해도 되냐고 연락오진 않는데

무슨 하루에 분만이 7건 8건이고 쌍둥이가 하루에 세건씩 태어나나요..-_-;

보호자들이 다 같은날만 고집한다고 해도되냐고 혹시 수용가능하냐고 물어보네요..

뭐 거의 신생아실 케이스라  신생아중환자실과 분산하면...문제 없을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대학병원인데 여러가지 가능성을 염두해 둬야죠...

최대 수용인원을 예측해보니 빡빡하네요 인공호흡기도 초극소미숙아 둘이 고정으로 가져가버린데다

병동에 입원한 언제 나올지 모르는 두 아기때문에라도 한대는 여유로 둬야하고..

새기계는 12월이나 되야 들어오는데...

고위험산모로 대학병원에 왔으면 적어도 날짜나 시간 맞추는건 지양했으면 합니다.

마음을 모르는것은 아닙니다만....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최근 며칠사이에 외부 문의도 엄청 많아졌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출생지표도 늘었다고 하네요

적어도 다음주 후반부터는 외부전원을 받지말고 대기해야 하는 상태가 될것 같네요

댓글 8 / 1 페이지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11.06 11:30
그노무 사주;;;
날짜 맞춰서 낳은 아이에게 사주가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고위험 산모의 배우자로서 병원 스케쥴에 따라 낳은 입장에서 참 황당합니다.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122.♡.57.233)
작성일 11.06 11:31
11월이 뭔가 있는건지 저도 결혼식이 4건이나 있어요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11.06 11:33
@DevChoi84님에게 답글 저도 이번달 축의금이 너무 많이 나가네요... 같이 일하는 간호사들 다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들고오는데...
그들이야 돌려막기하지만...나는 ㅠㅠ

별나라왕자님의 댓글

작성자 별나라왕자 (182.♡.97.203)
작성일 11.06 11:31
11월이 산달이라면, 지난 1, 2 월에 생긴 아이들을 맞이하는 것일텐데..
우리 지난 겨울에 무슨 좋은 일이 있었죠??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11.06 11:33
@별나라왕자님에게 답글 저도 지난 겨울이 좋았습니다...흠흠....

인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엄 (125.♡.23.70)
작성일 11.06 11:31
고생하십니다. 감사드려요.

멍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멍이 (211.♡.77.53)
작성일 11.06 11:32
오늘 사주가 좋은 날인가보네요. ㅋㅋ

고양이혀님의 댓글

작성자 고양이혀 (175.♡.91.253)
작성일 11.06 11:40
저는 사주니 뭐니 이런거 안보고, 그저 가을 정도에 아이가 태어나면 대충 갓난쟁이 때 겨울을 집에서 보내고,
조금 크면 봄을 맞이하니 좋겠구나 싶었었는데;
아무튼 11월에 딸아이가 태어났음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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