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랜만에 친구들과 이야기 해보니 다 똑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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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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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게...
각자 다른 곳에서 일을 하다보니 분기에 한번 만날까 말까 합니다.
그것도 이제 줄고 줄어서 응급의학과 의사 둘 그리고 신생아 하나 남았네요..
셋다 주니어들이라 바쁩니다..
게임 이야기를 하는데 플스5프로를 샀다.. 제일 많이 본 화면이 오프닝 화면이다..
나도 취미가 게임 모으는 게임이다 이거 해봐야지 저거 해봐야지..한번도 설치 못해봣다..
얼마전엔 스팀세일하길래 눌렀더니 이미 산거더라
난 캠핑이 취미다.. 그런데 내 장비는 다 연구실에 펼쳐져 있다.. 한번도 모진비바람 맞아본적 없는 캠핑장비다..
난 커피가 취미라 아웃도어 커피용품은 잔뜩 샀는데 정작 아웃도어는 병원옥상밖에 못간다..
무슨 바보경연대회하는것도 아니고
이야기 하다 한숨이 푹 나오길래 말없이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올해는 다 지나갔고 내년에는 좀 좋은일이 있으면 좋겠네요 총각들이 눈깜짝할사이에 얼굴안지 12년이 됐고
애 둘 아빠들이 됐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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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shCenturion님의 댓글
얘들 수능만 끝나고 나면 시간이 많아 질 거라고 위안삼아서 하루하루 버티다 보면,...
좋은 날도 오지 않을까~~ 요...